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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들이 생각하시기에도 제가 답답한가요?

굥굥 |2008.05.17 09:48
조회 744 |추천 0

저는23여자에요... 남자친구는 27이고요.. 저는 대학생 그는 정말 바쁜 사회인입니다.

 

일의 특성상 거의 하루종일 2~3시간자는 날이 허다하고 머 아무튼 그럼 사람입니다.

 

저희는 지금 300일 조금 넘게 만나고 있어요..

 

작년까지만해도 이렇게 바쁘지 않았는데 올해 들어 직장을 옮기면서 정말 많이 바빠졌어요..

 

일도 바쁘고 스트레스도 많고 위 사람들이 태우는것도 있고 하니깐 마음에 여유가 없어지나바요..

 

그래서 정말 연락도 자주 못하고 그냥하루에 한번정도 몇분가량정도.... 밖에 통화를 못하고 ..

그래도 쉬는날이 한 일주일에 2~3번정도 있는데 그것도 밤늦게부터 그담날 새벽까지.. 모 이런식으로요.. 그런 쉬는날의98%정도는 저랑 만나서 놀았어요... 저를 만나지 않음 거의 혼자 쓰러져서 잠을잤죠..

 

그런데 이사람 저랑 싸이 커플미니미 안함니다. 죽어도 안함니다..

 

남들은 그게 모라고 그럴까 하실수도 있는데 저한테는 그냥 의미가 자꾸 커져서 지금은 정말 내 마음이 너무 아픈.. 그런게 되어버렸어요..

왜 남들은 다 싸이에 공개해서 얼마나 이쁘고 재밋게 사귀고 있는지 보여주는데.. 나도 그렇게 행복하고 이쁘게 남들한테 자랑하고 싶은데...

내가 창피한가? 아님 싱글인척 할려는건가.. 싶기도하고..

 

어제 이문제로 또 싸웠어요.. 벌써 이 문제로싸운지 8개월??정도 되는거같아요..

내가 참고 참고 말안꺼내고.. 모 이런식으로 이렇게 질질 끌었죠..

 

그사람이 예전에 그랫어요.. 진심으로 저랑 결혼해도 괜찮다고 생각한다고요. 그런데 자기는 아직 젊고 혈기가 왕성해서 더 많이 놀고싶고 여행도 다녀보고 그러고 싶은거같다고...

 

어제 또 사이 얘기가 붉어져 나오니까 제가 제 심정을 말했죠.. 우리는 잘사기고 있는데 나는 그냥 숨은 여자친구같다고.. 무슨 내연녀도 아닌데 남들 자기 여자친구있는거 알면은 안되냐고...

그런게 자꼬 의심이 되고 그런 의심이 자꼬 집착이 되는거같다고.... 솔직히 싸이라도 하면은 저 나름 오빠 믿을수 있을거 같아요.. 연락이 안와도 아 오늘도 정말 바쁘구나.. 그냥 이렇게 넘어갈수 있을거 같아요.. 근데 님들은 제 말이 무슨말인지 이해 하시겠죠??

 

이렇게 말하더군요 자기는 너가 좋은 여자친구고 착하고 바쁜남자친구 위해주려노력하고 자기 많이 좋아해주는거 안다고 그런데 자기는 아직 한 여자한테 정착할수 없다고 아직 여러 여자들이 눈에 보이고 그런다고 그런데 내가 이렇게 마음 다쳐가는거 아는데 그냥 이렇게 제 애만 태울수는 없다고... 너가 결정하라고... 그런데 저보다 더 많이 자기는 힘이 들거라고.. 많이 좋아하고 정도 많이 들었다고...하더라고여..

 

제가 많이 잘해줬거든요... 바쁜그사람위해 그사람 쉬는날 제 원래 약속 다 취소하고 아프다하면 약사주고 그냥 오빠가 머 말하기전에 알아서 잘 챙겨줬어요.. 스트레스 많이 받을꺼 같아서 막 웃기게 해주기도 하고.. 힘들고 지치니까 언제나 오빠집주변에서 만났고... 그렇게.. 제가 너무 잘해준거같네요...항상 더 많이 좋아하는사람이 손해잖아요...

 

어쨋든그래서 오늘은 또 그이가 쉬는날입니다. 원래 오늘 야구 보러가기로했었는데 자기 일이 많아서 못만난다 함니다. 그래서 저도 시험공부할겸 오빠네 집에서 같이 공부하자고 했는데 모 이따가 또 밤에 자기 약속이 있다함니다. 그래서 누구냐고 그러니깐 막 안알려주다가 친척누나라고... 그래서 그럼 같이 만나면되잖냐고.. 그러니깐 또 누나 안만나고 그냥 편히 쉬고싶다고 그래서 그럼 오빠네 집에서 같이 밥먹고 공부하면서 쉬면은 되지 않냐고.. 그래도 안된다합니다. 차라리 저히 집근처에서 오빠 일끈나고 한시간정도 보자합니다. 자꾸 바뀌는 말하고 그냥 정말 여자의 직감?? 그냥 괜히 맘이 안놓이네요.. 저는 이사람 많이 좋아합니다. 그런데 만약에 저한테 거짓말을 한다거나 바람을 피우거나 하면은 저는 깨끗히 버릴수 있습니다.

 

그래서 지금 고민중이에요.. 오빠집에 가서 혼자공부하면서 오빠 기다릴꺼라했는데.. 가야되나 가지말아야하나..

 

곧 1년이라서 오빠 주려고 시계를 샀는데 줘야하나 말아야하나....

 

여러분들이 보시기에도 제가 답답하고 그런가요?

 

저도 제가 이렇게까지 왜 사귀는지 몰르겠어요..근데 그냥 좋으니까.. 만나면너무 좋고 보고싶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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