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 그대로 어떤자식이 저보고 자기 세컨드를 하라는군여
게임 하다가 친구가 됐는데요
그 애는 오래사귄 여자친구가 있는데 여친이 이민가서 내년에 온다고 하네여
9년을 사겼는데 2년은군대 2년은 유학 글고 또 2년은 여친이 이민을 가서
긴 시간동안 사겼지만 떨어져 있던 시간이 더 많은 사이라네여
뭐 그걸 다 떠나서 여친오면 결혼한다고 하는 놈이 완전 발정난 강아지마냥
자꾸 저보고 세컨을 하래여
너무 당황스러워서 아직까지 잠두 안오네여
보험회사 다니고 있는데 저보고 적금을 하나 들으라 해서 그 일로 두번 만난게 다인데요
전 별루 그 애한테 좋은 감정이 없거덩여
걍 사람 하나 도와준다 치고 적금든거 말고는 관심이라곤 하나도 없어여
어쨌거나 본론은 이 자식이 너무 당돌하다는 거에여
처음에 자기 세컨드 하라고 할때는 어이가 없어서 그냥 웃었어여
그런데 오늘 한다는 말이 "너를 꼭 세컨으로 만들고 말거야"
막 요러길래 제가 "야 너 거울좀 봐. 누나 눈 높거든. 니가 세컨이라고 생각 하는 사람은
너를 써드로도 생각 안한다는걸 아셔야지"(참고로 전 남친 없음 ㅠㅠ)
이런식으로 말해도 오히려 아무렇지 않게 "야 퍼스트 보다 세컨드가 더 대우 좋은거 모르냐"
막 요럽니다 ㅡ.ㅡ
그리고 주말 스케쥴 같은거 물어보면서 자기랑 같이 하자고 그러고
안그럼 저희집에 온다고 하질 않나..
아 정말 이 자식 때문에 제 정신건강이 안좋아 지는거 가타여
뭐 이런 그지같은 놈이 다 있는지
지금 갸 폰번도 수신거부 해놓구 스팸번호로 돌려놓은 상태에요
그 자식 우리집두 아는데... 자꾸 찝찝해여
여러분.. 저 좀 도와주세여...
이 자식 좀 떨어져 나갈수 있게 고수님들의 조언 부탁드립니다..
세상에 별 인간이 다있네여 ㅠㅠ
그리고여.. 밑에 작게 글쓰신분.. 저 성격 까칠해서 여우짓 같은거 못해여 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