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갑게 쫓아다디던 그와 만난지도 내년이면 6년이네요...
보통사람 보통성격을 가지고 있었다 생각했었죠... 시간이 점점 흘러
서로를 너무나 잘알게되면서 그의 폭력성? 과.... 다혈질적인 면에
차츰 질려가고 있었나봐요...
싸우고 이 꽉 깨물고 헤어져도 일주일을 못넘겼던 우리였지만...
결혼이라는 큰일을 앞두고서는 저는 맘을 돌릴수 밖에 없네요...
그는 저를 죽어도 떠나지 못한다고 하네요...
진작에 잘할것이지, 사람죽여놓고 잘못했다고 하면 사람이 살아나나요???
저는 그동안의 정때문에 참을까 생각도 해보았지만... 저의 뻔한 미래가
눈에 밟혀서 그를 잊고 살기로 했습니다.
물론 세상사람 반은 남자이고 여자라 그에게 이별을 통보하면서도
솔직한 심정으로 깨끗하게 헤어지고 싶었는데...
그는 두달째 저를 괴롭히고 있답니다....
직장으로 찾아오질않나..... 집으로.... 바뀐 폰번호까지.....
정말 뉴스에 나오는 것들처럼 이별했다고 삶을 포기하는 등의 어리석은
행동까지도 할 사람일것 같은데....
정말 마음이 아픕니다......
그동안 그는 많은 반성을 했나봅니다. 제가 천년이고 만년이고 그의 곁에 있을꺼라
생각했었다고... 이제는 더이상 상처주지않고... 혼자만 생각하지 않는다고
그렇지만.... 지버릇 개주나요.......
절대 성격 못고칩니다... 우선을 나를 잡고 싶은맘에... 잘하겠다고 신신당부를
하는거겠죠...
얼른 얼른 시간이 지나 그도 마음을 추스리고 일어섰으면 좋겠네요...
저는 그와 이별하자고 얘기한뒤 바쁜 시간들을 쪼개 수영, 인라인, 맛집동호회등을
돌아다니며 그동안 하지 못했던 것을 많이도 했지요...
그치만 그렇게 바쁘게 보낸뒤 허무함이란...
저도 그를 점점 잊고 그리움에서 벗어나 서로 각자 갈길 축복해야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