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일째 밥도 잠도 ... 제대로 자지 못하는 상황입니다..
여러 톡커님.. 제게.. 힘을 주실수 있나요?
이제 5개월정도 사귄 남친이 있었습니다.
처음엔 남친이 먼저 제게 대쉬를 해서.. 기분좋은 설렘반.. 아이러니한 맘 반으로 사귀었고..
우린 점차 가까워졌습니다.
그러면서.. 자주 서로 집안에도 왕래도 했습니다.
당연히 관계..는 가졌습니다.
그렇지만 좋은점 반.. 싫었던 점 반이였구요..
남친과 저는 서로 성격이 비슷해서 (불같습니다)서로 마찰이 자주 있었습니다.
그럴때마다.. 남자친구는 문자로 우린 아닌거 같다 헤어지자. 그만만나자..등등의 문자를 보내왔고.. 나중에 하루 이틀이 지나면.. 제게 미안해. 다신 안그럴께.. 도저히 너없인 안될꺼 같아.. 우리 다시시작할수 있을까.. 등등의 문자가 왔고.. 전 매번 받아주었습니다.
왜?//// 아직까진.. 아니. 그때까진.. 남자친구가 그렇게 까지 싫지는 않았고.. 아직은 아니 그때는 사랑했으니깐요..
남친 첨 만날때 회사가 남양주 였어요.. 제겐 작은 마티즈 한대가 있었죠.. 직접산 차구요.
첨 만날대 회사가.. 아무리 멀어도.. 제가 일이 늦은 9시나 9시 반에 마쳤어도 전 남친이 보고 싶다 할때나. 제가 보고싶거나.. 할때.. 시도 때도 없이 갔었죠.. 우선의 교통 수단은 제가 쥐고 있었으니요..그렇게 한달정도 만나다.. 한달뒤에 남자친구가 사고가 났습니다.. (무슨사곤지는 말안할께요.. 죄송합니다)
사고가 심했던지라. 한달이라는 시간동안 입원을 하였고.. 전 그때.. 조금 남자친구에게 실망아닌 실망을 하였지만.. 뭐.. 사랑이라는게.. 그정도 가지고.. 끝내고 그럴수는 없는일이고.. 저도 사람인데.. 아무리 불같아도.. 막 뭐라하지는 않거든요.. 그리고 남친이 워낙 불같아서.. 뭐라하면.. 더 제게 뭐라하니.. 말도 못했구요..
이유는 병원에 입원하면서.. 저를.. 저의 존재를 잃어버렸다는거죠..
하루에도 수십통은 전화를 하던사람이..하루한번.. 이틀에 전화한번 으로 줄었고요..
제가 자주 갔었지만.. 늘쌍 .. 전화하거나.. 같이있을땐.. 잠자기 바빴죠..
그렇게 많이 잘수있다는것도 솔직히.. 신기했지만요..
그래도 그때가 재미있었던거 같네요.. 몸은 좀 피곤했지만.. 그애 집이 서울이라서..
전 인천이고.. 거기에도 제가 교통수단이라.. 새벽4시반에 출근하는 저로는 힘들었지만..그래도 추억이라 생각합니다..
문제는 그와중에도 몇번은 만나고 헤어지고를 반복했구요..
그사이.. 그아이가. 인천과 가까운곳으로 직장을 얻었습니다..
전 기뻤죠.. 그간.. 낮에 데이트나 .. 6-7시 데이트는 꿈도 못꿨거든요..항상 밤에 만나니깐..
그치만 달라진건 없죠..
오히려 더 변한듯...
그간에도 헤어짐을 저에게 자주 말했고.. 매번.. 돌아오는 그를 받아만 주었습니다..
항상 문자로 헤어짐을 말하고 다시 돌아오는 그가 .. 전 늘상 맘한구석으로 무서웠습니다.
조금만.. 사소한 문제로 틀어지면. 목소리부터 바뀌면서.. 시간이 조금 지나면.. 문자로 그런 내용의 말을 보내왔으니깐요..
그날도 여느때와 같이.. 신나게 둘이 놀다가 .. 서로의 의견차? 아니 자세히는 말씀못드려도..
약간의 그아이의 배려가 부족했던 문제로 (전 그떄 그아이가 저 버리고 간줄알았다는...)싸웠고..차안에서 제게 뭐가 문제냐고 묻는 그아이 물음에 전 아무대답도 안했고..(전 좀더 생각을 정리한뒤 말하려고 했거든요)더이상 대답없음.. 말아라.. 이러면서.. 그뒤 저와의 대화를 거부하더군요..
전또 올것이 온건가.. 또 문자로 그럴까?
라는 조마심에.. 막판에.. 그럼 어떻게 할껀데.. 무슨의미인데.. 라며.. 저도 모르게.. 그아이에게.. 그런 문자의 말을 꺼내게 만들었습니다... 아니.. 그랬던거 같아요..
왜냐하면.. 제가 문자로 그럴꺼면.. 직접대고 말해라.. 라고 했거든요.. 그래서 아니다 라는 그아이에게.. 계속 그말을 했고.. 결론은 그아이.. 제게.. 그래 더이상 연락안할께.. 끝내자.. 내려(차안입니다)숙소가게.. 이러더군요..전순간 어이 벙벙...
담날.. 연락을 안했구요.. 다담날.. 제가 술을 한잔했는데.. 전화를 했었나봐여.. 문자도 보내고.. 그아이. 원래.. 화나면 무지 차갑고 그랬는데.. 더 차가워진듯하더군요..
전 계속 문자로.. 다신연락안할께.. 미안해.. 다시 돌아와줘.. 그러다 또 다신 연락안해.. 잘지내라.. 또.. 잘못했어.. 너없인 안돼.. 돌아와.. 등의 문자를 보냈죠..
근데. 원래 하루 이틀 지나면 다시금 연락이 와야하는 그아이에게 연락이 없네요..
그래서 제가 자꾸만 만나자고 했어요.. 밥이라도 먹자고..
그래서 만나게 되었습니다..
단 4일만에.. 어색한사이.. 제가 계속 웃고 .. 앵기고.. 난리를 쳤죠..
그럴때마다.. 절 뿌리치던 그아이.. 우선.. 밥은 먹었습니다.. 그리곤 차를 세워 제게 묻더군요.. 무슨말을 하려고 만나자고 했냐구요..
그래서 전 또 앵기고.. 제가 먼저 그아이에게 뽀뽀를 했습니다..
굳게 닫은 입술.. 계속 제가 먼저.. 그아이에게 앵기고 했죠..
그래서 관계를 갖게 되었어요.. 거부하면서도.. 절 받아들이고 있는 그아이였습니다..
중간중간에. 이러면 안돼.. 우리 아무사이도 아니잖아.. 라고 말을 하는 그아이의 입술에 다음 말들이 무서워 전 연신 키스를 했고..그만하자라는 그아이 말에 전 연신 사랑을 솓았습니다.
그러던 중간쯤.. 제게 그러던군요.. 우리 이럼 안된다고.. 아무사이도 아닌데.. 그럼.. 친구하재요.. 친구하면서.. 이렇게 가끔 만나서 밥도 먹고.. 욕구도...
참... 서글프더군요..단몇일 지났을 뿐인데..이렇게 달라질수 있을까..
그리곤 관계중.. 그말은 들은 저는 한동안 하던걸 멈춘상태에서.. 그만 눈물을 보였습니다.. 소리내어 우는 저를 다독여주는 그아이.. 그냥.. 친구하자라는 말만 되풀이 하는 그아이...
그러다 관계를 마치고.. 차안에 앉아있었습니다..잠시동안..
그아이가 이러더군요.. 너와 다시 시작할 맘은 없다.. 시작할수없는 한가지 이유가 있다..
그래서 뭐냐..라고 묻는 제게 대답을 꺼려하더군요..
계속 물었습니다..
그랬더니. 제게.. 이제. 여자친구거나 .. 마누라가 생길꺼 같답니다..
집에서 .. 아버지께서. 금전적인 문제로.. 시골에 가실쩍에.. 제 애인의 사진을 한장 들고 가셨답니다..
시골에. 아는분의 따님과 연결을 지어주실 마음으로...조만간 한번 보고 맘에 들면.. 빨리 결혼을 할꺼랍니다.. 여러가지 문제로 집안에서 기대가 크답니다..
잘살고..빵빵한것도 한 문제 하겠지만.. 그간 제가 맘에 안들었을까요.. ? 그렇게 왕래도 많이 했었는데...
집은 좀 사냐고 물었는데. 좀 산답니다.. 그리고 그여자분도 어느정도 잘나간답니다..
이쁘냐고 물었는데. 이쁘답니다..
어떻게.. 헤어지고..단 2-3일 사이에.. 그렇게 ... 그런일.. 생길수 있을까요..
그래서.. 서로 사진 교환하고.. 조만간에 보기로 했답니다..
전 하늘이 노래진다는걸.. 어제 첨 알았습니다..
깜깜한 밤하늘이였는데...
다시 그애를 내곁으로 돌아오게 하고 싶었는데..
이젠 그럴수 없다는 것과.. 약간의 배신감과.. 후회하는 마음... 아쉬음..
제가 마지막으로 싸운날.. 대화를 잘 이끌어나갔다면.. 이런일도.. 이런.. 어이없는 일도 생기지 않았을까요..?
계속 눈물만 흐릅니다.. 정말 .. 죽고싶습니다..
그아이가 너무 보고싶습니다.. 아직도 사랑하는데.. 아직도.. 그아이를 안고 싶은데.. 이제..
그러수 없다는게.. 너무 가슴아픕니다..
만나면서.. 잘해주지 못한게. .. 자꾸 생각납니다..
좋았던것 보다는.. 잘해주지 못한거..싸운일.. 그리고.. 마지막 그아이가 만나겠다고 하는 그여자 일.. 이런것만 생각하는 제가.. 저질인가요?
너무 힘듭니다.. 어제 한강을 갔다왔습니다.. 너무 힘들어서...한강에서.. 한동안 앉아있으면서.. 버렸습니다.. 제맘.. 제가 사랑하는 우리.. 애인.. 애인과의 행복한 날들... 나빴던 날들.. 모두다 .. 그아이.. 모든걸 버렸습니다. 강물속에... 그리곤 밤새 눈물이 흘러.. 잠을 들지 못했습니다..새벽에 일어나 출근을 하면서도.. 계속.. 눈물이 납니다.. 어떻게 해야 하나요...
내용이 너무많아서.. 쓰지못한 분량도 있구요.. 글이.. 정신없이.. 주저리 내뱉으며.. 쓴거 죄송합니다..
글을 쓰는 동안.. 눈앞이 뿌옇네요.. 아마도.. 눈물이 .. 또 나려는가 보네요..
전 어떻게 해야 하는걸까요.. 정말 잘되기를 빌어줘야 하는걸까요..
친구하자는 그 말을 받아 들여야 하는 걸까요..(아직도 그가 계속 보고 싶습니다.이렇게 해서라도 볼수있다면.. .. )
사랑하는데.. 잠시의 헤어짐속에.. 단 2-3일만에.. 이렇게 다른사람을 만나겟다고.. 상대방 집안에 대한 부모님의 기대가 크다는 그의 말을... 받아들여야하는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