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놔~~~~~~~~~~~~~~~~~~~~~~~
제동생은 부산에 한 대학교 미술전공을 하고있는 미대생입니다.
이놈이 대학에 들어가더니 문신에 관심을 가지기 시작하면서
옆에서 보기에 뭔가 꺼림직하더군요..
그래서 그런거 생각하지말고 좋은걸로 생각하라고 타이른다고 타일렀는데
일이 생긴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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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마치고 들어와서 피곤한지라 잠을 청해 자고있었습니다..
거실에서 들리는 전화소리에 나도 모르게 귀가 열렸는데요
어머니와 어떤 사람의 통화인듯 들리더라구요
내용을 들어보니...............
내동생이 등에 용한마리를 키운답니다...................................
순간 잠이 확 깨더라구요
계속 들어보니 아무도 모르게 등에 용한마리 문신 박은거였더라구요
아직 군대도 안간놈인데 그딴 짓을 하고 돌아댕기니 ......... 나........참
기가 막히더라구용.,........... 혈압이 슬슬 오르기에 침대에 누운채로 바로 전화를 했죠
"어디고"
"왜"
"어디냐고"
"친구 병문안 왔다 병원"
"들어온나"
"자고 내일갈께"
"빨리 오라고 XXX야"
그렇게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근대 이놈이 어머니께 전화해서 내일 들어온다면서 말하는갑데요
그래서 전화기 뺏어서 다시 토킹을 했죠
"지금 온나"
"내일갈께"
"내가 직접가서 X나 뚜디 마즐래 니가 직접 올래?"
"내일갈깨........"
"기다리라 내가 간다"
한마디를 던지고 전화를 끊고 그 병원으로 갔습니다.
병원 앞에서 차에 동생을 태운뒤 '함보자'
동생에 등에는 용문신의 기본단계가 다 되있더라구요..
목뒤 > 등 > 허리 > 엉덩이 위까지 .........
그나마 다행인건 아직 칼라가 안들어가있거군요...
손등으로 면상한방 뒷목잡고쪼으다가 꿀밤 한방으로 마무리 지었습니다.
(운전석이라 때리기도 마땅치 않고,, 다행이 완성된 용이 아니었기에..)
지도 이제 성인이고 무조건 적으로 때리는건 못배운놈들이 하는짓이니..
그래도 이제 대학교 1학년 인대 ... 어리지 안습니까....
어린놈 한태 그림을 그려주는곳이 참........... 기가 막히내요.....
쪽팔려서 나원.............
사진올려드리고 싶어도 지금 이시대엔 정말 이건 수치 같아서 ㅠㅠ
아우!!!!!!!!!!!!!!!!!!!!!!!!!! 답답하기만 합니다...........
등에 그림도 그려져있는데 병무청에서 입대허가를 받았다니.....
병무청도 생각하는게 완전 저글링들이 아닌가 싶습니다.......
증말............세상 무섭내요......휴...................줄 담배를 태웠는대도 속이 진정이...안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