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재벌그룹 총수와 결혼한 옛날분의 자전적 소설이 화제라네요..
기사에 보면.. 당시 잘나가던 수많은 여자들의 이니셜이 나오는데.. 아시는 분들 리플좀...
배인순 자전소설 발췌 "선배 K와 내 눈앞서 정사"
외교관이 되고 싶었던 나는 동생의 미8군 오디션을 따라갔다 가수의 길을 걷는다. 1년 만에 ‘커피 한잔’의 대히트로 가수왕에 오른 뒤 일본과 미국으로의 진출을 모색하다 미국으로 노래 공부를 떠난다. 그곳에서 1년여 공부를 하던 중 지인의 소개로 D그룹 C회장을 만나 가수의 길을 접고 회장님의 사모님으로 살아간다. 동생의 아쉬움을 뒤로 묻고 가수로서 성공도 마다하고 한국으로 돌아온다.
남편의 사업은 성공을 거두고 아들을 낳는 등 처음엔 순탄한 신혼을 보냈다. 그러나 행복한 날도 잠시. 한 마리 늑대였던 남편의 본색을 알기까지는 그리 오래 걸리지 않았다.
남편은 20대 초반 여배우 L과의 풋사랑으로 얻은 딸이 있었다. 또 잘나가던 여배우 J양을 집으로 불러 정사를 벌이고 배우 겸 탤런트 L양과도 스캔들이 이어졌다. 탤런트 E양과 결혼하고 싶다며 이혼을 요구했다. 여비서를 가족여행에 대동한 남편은 정사의 흔적을 고의적으로 보여주며 이혼을 강요했다.
남편에게 정관수술을 요구하는 여자의 마음을 모르는지 남편은 아내인 나를 철저히 무시했다. 남편의 아이를 가졌다는 K양의 절규를 허탈하게 무시하며 나의 마음은 무너져버렸다.
남편의 여자연예인 편력은 선배가수인 K에서 절정을 보였다. K와 남편은 내가 보는 앞에서 정사를 벌이면서도 너무도 당당했다. 남편은 드디어 28년 차이의 어린 여자아나운서 J와 만나면서 나와의 관계를 파국으로 이끌었다. 어린 아나운서를 화려한 보석으로 휘어잡은 남편은 엄청난 기세로 이혼을 요구했다. J의 아버지에게 캐나다의 골프장을 사줬다는 풍문이 들려왔다. J는 방송국을 휴직하고 유학을 떠났으며 프랑스에서 둘만의 언약식을 가졌다.
나는 이러한 상황을 더 이상 견딜 수가 없어 98년 이혼을 했고 지금은 서울 논현동에서 카페를 운영하고 있다.
C전회장측 "아이들 생각해서라도 그런 말 안하는게…"
[일간스포츠 김범석 기자] "신경쓰지 않겠다."전부인 배인순 씨의 자전 소설을 통한 폭로에 대해 재벌그룹 C전회장은 '개의치 않는다'는 반응을 보였다.
한 측근에 따르면 C전회장은 현재 아내와 함께 영국에 머물고 있고, 지난 15일 밤 비서를 통해 배 씨의 출간 소식과 자신과 관련된 내용이 많다는 보고를 받았다.
보고를 받은 후 C전회장은 '신경 쓰지 말라. 아이들 생각해서라도 그런 말은 안 하는 게 좋을 텐데…'라고 밝혔다. 그 측근은 "겉으론 태연한 반응이었지만 몹시 속상해 하는 눈치였다"고 전했다.
C전회장은 아프리카 수단의 발전소 댐 공사 추가 수주계약을 위해 지난 10일 출국했고, 이달 말께 귀국할 예정이다.
한편 C전회장 측은 9월 26일 서울지법 파산부에 ' 모 건설사 파산 폐지 및 강제 화의 신청'을 해놓는 등 재기를 노리고 있다.
김범석 기자 kbs@dailysports.co.kr- Copyrights ⓒ 일간스포츠 & Join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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