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4년간 만나온 너.. 너가 그렇게 나쁜 사람일지는 몰랐어!

농락당한년 |2003.11.18 11:59
조회 3,669 |추천 0

4년간 만나온 남자와 헤어진지

이제 겨우 한달.. 상처가 아물지도 않은 날 또 힘들게 하네요..

그래두 그 상처로 인해 아무것도 못하고 밥도 못먹고

마치 세상 다 산사람처럼 생활하다가

이제 겨우 밥도  먹고 조금씩 잊어보려고 애써 노력하고 있는데..

그제 아침에 전화가 왔습니다.

집앞으로 나오라고.. 나갔습니다.

술을 마시고 운전을 하고 저희 집앞까지 왔더군요..

집에 데려다 줄테니까 차에서 이러구 있지말구

집에서 편하게 자라고 했더니.. 싫다고 합니다.

같이 있자고 합니다.. 첨엔 싫다고 몇번이고 말하다가

결국엔 바보처럼 같이 가고맙니다.

그 나쁜자식과 또다시 하루를 지샙니다.

같이 있으면서 둘의 관계에 대해선 아무런 말도 못하고

그냥 그렇게 하루를 지새고 나왔습니다.

자주가던 식당에 가서 밥을먹고

절 집에 데려다 줍니다.. 가면서 그가 말을 하네요.. 내일 전화 할께..

대답 안하고 문 휙" 닫아버렸습니다..

그는 그렇게 가고.. 혹시나 하는 어리석은 기대를 갖고 그의

전화를 하루 종일 기다립니다.

역시 전화가 안오더군요..

그래서 그에게 메일을 보냈습니다..

 

『오 xx 너 너무한다고 생각 안해?

날 사랑하는것도 다시돌아올것도 아니라면

헷갈리게 하지말고 날 좀 가만히  냅둬라!

4년간 날 만나온게 육체관계만을 전제로 만난거니..?

사랑이란건 눈꼽만치도 없었던거지..?

난 그런거 원하지않아..

내가 만약 그런걸 원하고 널 만났더라면

그냥 밖에서 만나 하루 하루 즐기고 말았을것이며 

너희 집에 가지도 않았을것이고 집에가서 청소며 음식이며..

이런거 하지도 않았을거야..

그제 전화한 이유.. 같이 있자고 한 이유가 도대체 뭐니..?

하룻밤 외로워서 내 몸만을 필요로 했던거지

바보같은나.. 아얘 전화도 받지 말았어야 했는데..

병신같이 너의 농락에 넘어갔었지..

아니면 아니라고 말해봐! 병신아.. 양심에 손을 얹고 생각을 해봐.

그게 사랑했던 여자에게 할수있는 태도라고 생각하니?

넌 니주위 여자들과 날 똑같이 생각하고있어..

영원한 내여자는 없다.. 단지 여잔 즐기기위한것들..

그런것들이 널 받아주니까 나까지도 우습게 보구..

어떻게 이럴수가 있어?

다시는 연락같은거 하지말아라.. 부탁한다.. 이제 겨우 널 조금이나마 잊고

마음편해질려고 하는데.. 왜 날 건드려!!  뭐때문에..

다시 한번 말하지만 난 너와의 관계를 즐기는 목적으로

만났던게 아니었다.. 날 아껴주고 보호해주기를 바랬을뿐..

그게 진정한 사랑이니까..

넌 평생 그렇게 살아라.. 주위에 이 여자 저여자.. 친구 동생

가리지 말고.. 그냥 아무여자한테 접근이나 해서.. 이용하고..

넌 그렇게 살아야돼!

만약에 너 결혼해서 애낳고 산다면.. 내가 나의 모든것을 바쳐서라도

빌어줄꺼야.. 평생동안 너 불행하라고..

그리고 두고봐라.. 너가 얼마나 귀찮아질지.. 너가 아는 여자들

모두한테 전화할거야.. 이용당하고 있는거라고..

걔는 사랑같은거 할지도.. 받을지도 모르는애라고..

사랑같은거 해주면 부담스러워서 떠나버린다고... .................

이거 보는 즉시 답장메일 주기 바래..나한테 미안하다고 사과해!

안그러면 지금 전화 할꺼야.. 희영이.. 영란이.. 그리고 너의 전여자..

애영이한테까지..

그리고 너가 얼마나 나쁜 사람인지 여기 저기 다 얘기하구 다닐거야

너가 나한테 무슨짓을 했는지..

사실 그대로만...

그게 사랑이란 이름으로 한 여자를 이용한 댓가야..』

 

전화가 옵니다.. 그가 말합니다.. 미안하다..

나: 뭐가 미안한데?

그: 전화 해서 미안해..

나: 죄진게 그것밖에 없어?

그: 아! 미안하다구!

나: 그게 미안하다구 사과하는 사람 태도니?

그: 그럼 도대체 나보구 어떻게 해달라는거야?

나:너가 어떻게 해달라구 하면 그대로 해줄거야?

그: 그러니까.. 이러지 말고.. 편하게 생각하고

      너도 니 할일 하면서 기다리고있으면.. 내가 알아서

      다시 돌아가잖아!

나:  너가 나한테 무슨짓을 했는데.. 그런널 그때 되면 내가 다시

      받아줄거 같니?

.........................이하 생략.................................

오늘 일 끝나고 만나자고 했습니다.. 내 앞에 와서 무릎꿇고 사죄 하라고..

나도 너의 비참한 모습 보구싶다고.. 온갖 짜증을 다 내며 알았다고 대답하고

전화를 끊었습니다.

오늘 저녁에 그와 만나기로 했습니다.. 그에게 어떤말을 해줄까요?

어떻게 해줘야 그의 비참한 꼴을 보구 정신을 차리고 정을 떨칠까요..?

자존심도 엄청 강한놈이라 제가 시키는데로 하지도 않을텐데..

 

     

추천수0
반대수0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