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XX사령부에서 근무하다가 전역한지 1주일정도 된 아직 덜민간인입니다. ;;
막 병장을 달았을때 이야기 입니다.
개인 프라이버시로 인한 가명처리
하루는 운동(헬스)를 하고 있었을때 중대로 전화가 왔습니다.
"병장 XXX입니다."
"충성! 일병 OOO입니다."
이 일병은 제가 평소에 무척이나 싫어하던 놈이었습니다.
"왜" <----- 최대한 무뚝뚝하게
"저 지금 PX(군인용슈퍼)왔는데 모 사다드릴거 없습니까?"
(음... 분명히 헬스하고 씻고 나면 배고프겠지;; 뽀글이는 질려고 .. 빵이랑 우유나먹자;;)
"그럼 빵하나 우유하나 사와" 이렇게 말하고 전화를 끊었습니다.
약 1시간후 운동후에 샤워를 마친 후 내무실로 들어갔는데 배가 고프더군요 ...
(아. 아까 시킨 빵이랑 우유있지 .. 그거 먹어야겠다 ㅎ) 이렇게 생각을 하고
관물대(군인옷장)를 열었습니다.
영수증과 함께 들어있는.....
바나나우유..... 바나나우유 빵하나우유 바나나우유 빵하나우유 바나나우유 ...
"야... 다 집합해"
ㅋㅋ요즘사회가 너무 힘듭니다 . 아직 적응이 안돼요 ㅠㅠ
웃으며 사는 하루 되시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