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 글만 읽다가 첨 써보네요..^^;;(어색~)
이 게시판에 쓰는게 맞는지도 헤깔리지만..
암튼..제 랑이땜시 고민임돠..지루하더라도 봐주셈.(..)
연애 3년에 지금 결혼 5년차입니다..24에 결혼했구요~~
아이도 둘이나 있구요..^^
결혼하고 참 일도 많고 눈물도 많이 뺐지만 나름대로 행복하다면
행복하게 잘 살아왔습니다..
자잘한 문제들은 다 덮고..제 가장 큰 불만중 하나만 말씀드리려구여..
연애때도..제가 워낙 울랑이를 좋아했던 터라
관계를 가질때도 서비스(?)
를 많이 해주던 편이었죠.ㅎㅎ
일단 랑이가 좋아하는 모습이 절 행복하게 했으니까요..(이 심리..이해하시죠?
)
그런데 결혼을 하고.. 권태기 비슷한 시기도 다 지나고..
사랑을 떠나서 정에 산다고 해야하나..하는 시기지만..
저 정말 울 랑이 무자게 사랑하고 있습니다..(아직도 눈에 콩깍지가..ㅡㅡ^
)
그런데..저만 그런건지 다른 사람도 그런지는 잘몰라도..
제가 스킨쉽을 조아하는 편이거든요..ㅠ.ㅠ
남편은 잘 모르겠습니다..결혼 5년째인데도 도통 파악 불능입니당.떱~
결혼하고 시부모 모시고 시동생까지..함께 살아서 애초에 신혼재미라고는 없었죠..
오죽하면 첫애 낳기 전에 애 안생긴다고 호텔이라도 잡아주마 울 시아부지 말씀하시더군요.ㅎㅎ
아무래도..어려움이 많았죠..(지금은 모~ 단촐하게 분가했슴돠~~!!)
시부모 모시고 산 3년간의 습관탓이려니..
울 랑이 스킨쉽 못하는거..그렇게 받아들이고 있었습니다.
잉줴는 좀 표현하면서 살고 싶은데..제 욕심일까요..?![]()
자잘한 애정표현 받아본지 일년도 넘은거 같슴돠..
제가 뽀뽀나 모..그런 가벼운 스킨쉽은 스스로 하는 편이긴 하지만..
저도 여잔데..ㅡㅡ;;
(술생각 나네요.) 랑이가 먼저 절 보듬어 안아주고 표현해주고..
이런거 무지 원합니다..ㅠㅠ 연애때는 이렇지 않았는데..심각하네요..ㅡㅡ;;
특히나..잠자리는 더 그렇슴돠..
이 남자 절대 먼저 저 안건드립니다.
애덜 재우기도 전에 피곤하다고 먼저 코골며 자기 일쑤죠..
가끔 얄미워서 자는 사람 패주기도 해봤슴돠..ㅡㅡ^![]()
그렇다고 목석도 아닌게..아주 묘한 랑이임돠..
참 우스운게..다른 부부들은 어쩐지 몰라도..
관계 가질때도 제가 다 합니다..내참..
원래 받기만 조아하는 건지..
하면서도 코골때 있슴돠..그럴땐 냅다 꿀밤이라도 먹였으면 하더이다.ㅠㅠ![]()
바람은 커녕..다른 여자는 관심도 없는 랑이란거 알지만
저한테도 무관심한듯 해 보이는게 제 고민임돠..
이제 서른을 바라보는 나이에..( 아 울남편 저보다 세살 위임돠..ㅎㅎ)
한참..성숙(?)한 시기라면 그럴진대..이런 고민 솔직히 무지 쪽(..) 팔림돠ㅡㅡ;;
뭐..섹스멋해 안달난 사람처럼 보일까 심히 걱정스럽지만..ㅎㅎ
제가 원하는건 가벼운 일상의 스킨쉽이라도..
울 랑이가 먼저 해주는 그런 걸 원하는 거죠..
이런경우는 결혼하고 대략 다섯손가락 안에 꼽힐정도
입니당..(것도 술먹고 꼬장피믄서리..)
제가 랑이한테 대노코 말도 해봤죠..불만이라공.ㅎㅎ
울 랑이 가차없이 글대요..별 쓸데없는 생각한다고~![]()
부부가 평생 같이 사는데 이런 재미도 없음 어케 사냐구여!!!
저도 랑이한테 사랑받으면서( 애정공세 팍팍!!ㅎㅎ) 알콩달콩 살구 싶다는데..
울 랑이 몰라도 넘 모릅니다..
다른 사람한테는 귀염도 잘떨고..말도 잘하믄서
집에서는 밥묵거 걍 자는게 일괍니다..아..저 정말 싫어하는 레슬링이나 한두시간 보는게
취미죠.켁
이런 랑이 어케 해야 할까요???
두서없이 써봤는데..참 잼없죠?
5년간의 고민
중 하나랍니다.
사는거 힘들어지면 부부지간에라도 서로 따뜻하게 보듬어줘야 살맛나는데..
안그런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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