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금 오래된 사건일 수 있겠으나 너무 답답한 마음에서 이렇게 용기내어 글을 써 봅니다.
저는 지방의 중소도시에 살고 있는 청년입니다. 고등학교때 까지 경기도에 살다가
경남의 a 중소 도시에 와서 지금껏 살고 있습니다.
친구도 없고 아는 사람도 없던 저는 첨엔 전에 살던곳 친구들이 그립고 ,,새롭게 시작해야한다는
부담감 때문인지 몰라도 우유부단한 성격을 하고 있었지요..
제가 고딩 때 저희 이모가 a도시에 살고 있던 터라 사촌의 소개로 남자 친구들을 소개로 받았답
니다.( 저 참고로 남자 입니다 ㅡㅡ;;사촌도 남자) 친구들도 사궈 보고 하라고 자기 친구들을 저에게
소개시켜 주고 난 후 , 곧잘 그 친구들을 함께 만나곤 했어요.
그 친구중에 '준호' 라는 친구가 있었지요(.가명입니다.) 그 친구와는 집이 가까워서
집 가까운 친구1놈과 저와 준호가 이렇게 셋이서 술도 마시고 했어여.그 때 당시 23살 정도
였지요. 이제 사건의 발단이 시작 됩니다
우리 세놈은 걍 편하게 남자끼리 수다도 떨고 편하게 소주한잔 하며 이런 저런 대화를 나누는
사이였지요. 헌데 한날 준호가 여자1명을 데리고 왔네요. 준호 녀석이 델코 온 여자에 대해서
별 말이 없길래 걍 편하게 생각하며 넷이서 술을 마셨지요..헌데 그 여자에 얼굴이 제가
20살때 사궜었던 여친과 넘 흡사하게 생겼더라고여.. 전 순간 놀램과 동시에 그 여자에게
관심을 가지게 되었지요.한참을 마시고 있는데 준호 녀석이 그날따라 먼저 취하지 멉니까??
그래서 일단 집으로 보내고,, 저와 그 여자애 ,다른 친구 1놈과 같이 2차를 가게 되었지요.
그래서 또 같이 마시며 이런저런 얘기 도중 제가 '예전에 여자친구와 좀 닮았네'하고 말했지요.
그 여자애도 저에게 호감이 있는 것 같았고..그날따라 그 여자애와 대화가 잘 풀리더군요...
그래서 저는 그 여자애 연락처를 받아왔습니다.그리고 집으로 왔죠..다들 다 헤어진후라....
잠깐 전화 해서 통화하다가...'' 한잔 더 하고 싶은데 한잔 더 할래'' 라고 말하니까 ''좋다''
하길래 다시 시내에서 만나자고 했지요..그 때가 거의 새벽2~3시 사이가 됬더랬죠..
아무리 대화가 잘 됬기로서니 새벽 2시에 부르니까 나오는걸 보면 ,그리고 저와 대화가
좀 잘 된것 보면 아무래도 저는 ,그 여자에가 저에게 관심을 갖고 있다고 생각했지요..
다시 만나서 어찌어찌 하다가 제가 ''집에 사람도 없고 밖에서 자야 겠당...여관잡아서''라고
은근히 말해 봤지요.. 그러니까''자기도 여관에서 자야겠다''고 하더군여..그래서
여관을 잡아 방에서 자려고 준비하고 있었죠..그 여자애와 한방에서...
그래서 어찌해서 자려고 있는데 .. 예전 여친 생각과 함께... 남성의 본능이 생겼더랬죠.
그리고 감성이 이성을 지배하는 순간,, 그 여자애와 저는 서로의 몸을 탐하고 있었습니다.
첨에는 여자에가 싫타고 하다가... 어찌 하다가 보니 같이 몸을 섞게 되었네요..
그리고 관계후 이성이 다시 감정을 지배할 때 그 여자애가 묻더군여... ''오빠 돈 많아??''
"통장에 얼마나 있는데??" 그런 소릴 듣고 난후 저는 '아무리 좋아도 저런애와는 아니다'란
생각이 들었었죠..그리고 며칠 후.........
담에 준호와 제가 만나는데 또 그 여자애를 데리고 왔더군여... 저는 얼굴도 붉어지고 괜한 무언가
의 죄의식에 빠져 있었더랬죠..그리곤...준호의 한마디....'나 미영이와 사귄다' (그여자애 가명이
미영입니다)... 하느님 맙소사... 저의 머릿속엔 복잡미묘하고 어떻게 해야하나 머리가 터질것
같았어요.. 그런 상태에서 어떻게 할지를 몰랐죠..''이거 큰일 났네''란 생각도 들고....ㅜㅠ
그 때 당시 준호 녀석은 직장을 다니고 미영이도 직장을 다녔고 저는 대학생이었지요..그러곤
각자의 생활이 바뻐서 만날 시간과 기회도 점차 줄어들어 저는 공부한다고.. 그리고 자격지심
때문에 준호를 못보게 되었네요...그리고 몇년후 어느날 저녁....
같은 과 친구들과 술한잔 하고 기분좋게 있는 도중 전화가 왔었어요... 준호였습니다..
좀 오래된 일이라 자세히 기억은 안나는데 대략 이런내용이더군요...
''너 미영이랑 잤지??"" 저는 시간도 지나고,그일이 잊혀 질 때 즘에 아무일도 아니라는 생각
에..,''어" 준호는 " 니가 강제로 했냐??"" 저는 멍청하게도 사실대로""내 의사 50 미영이 의사
50으로 했어..." 라고 말했죠... 그때 전 편입 준비를 하고 있었거든요... 그리고 준호는
"신발 넘아 편입해서 경남 땅에 살지 마라 . 내 눈에 띄이면 죽는다.''라고 하고 전화를
끈더군요..순간 머리가 멍 해지고 예전일이 떠오르면서 '내가 미영이 한테 넘 못된짓을 한게 아닌
가'생각이 들더군여.. 그때부터 먼가 모르게 가슴도 답답하고 여러생각이 많이 들었어요..
''준호 한테 나의 그때 사정을 이야기 해야하나??'' 고심끝에 준호에겐 연락을 아예 안하게끔
되버렸지요.. 그때 부터 현 지금까지 3년이 흘러 버렸네요.... 저는 지금 수험생으로 공무원 준비를
하는 중인데.. 요즘들어 부쩍 그생각이 마니 나네요..흘러간 3년동안 바쁠때는 생각이 안 나가도
안바쁘고 한가할땐 이 생각이 자꾸나 가슴도 답답해지고 제가 너무 한심 스럽네요..
준호와 넘 안좋게 끝난게 아쉬웠는데 그때 저에게 통화했던 말투가 '' 너와 나는 친구로썬 끝이고
다시는 보기 싫타''는 뉘앙스 였습니다..그 친구처럼 생각에 아예 서로 안보고 경남에 그냥 살면
아무일도 없을 것인데.......... 얼마전 그 친구의 홈피를 보니....... 미영이와 2년전에 결혼을
했더군요....ㅜㅠ 그것까지 좋타 이겁니다... 헌데 제가 더 불안 한건 제 사촌땜에 입니다....
아마 제 사촌과 준호는 가끔 만나는 것 같던데... 나중에 사촌이 결혼할 때 저와 준호,미영이가
만나면 얼마나 불편하게 될지.....사촌 결혼식에 준호 미영 부부는 꼭 참석할것 같네요...ㅜㅠ
저희 엄마와 이모는 좀 각별하셔서 분명 사촌 결혼식날에 우리 식구 모두 다 갈것인데....준호가
우리식구와 저를 보는 마음이 어떨런지... 괜히 우리 식구들에게도 미안해 죽겠네요....ㅜㅠ
분명 그때 미영이와 잠자리를 가질때 서로 50의 승낙으로 관계를 가진 거였는데.....그리고 저는
준호가 미영이와 관계를 아무말도 하지 않아서 제가 한번 꼬셔 볼까 하는 생각에 그랬던 거거든여.
아~~하루하루가 너무 답답해 미칠지경입니다.. 그 때 준호의 전화를 받고 난후 지금까지고 죄책감
에 자괴감에 별의별 생각도 다 들고,,, 지금껏 살아오고 있네요......정말 미쳐 버릴 것 같습니다...
어쩌면 좋을까요????????ㅜ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