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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거짓말로 인해..END

LBM |2008.05.30 18:36
조회 2,034 |추천 0

일단 저는 20살이고 29일 새벽 남자친구랑 헤어젔습니다.

 

사귄지 이제 겨우 한달됬는데 한달동안 제가 그 사람을 너무 힘들게 했습니다.
 

제가 술을 먹으면 기억을 못하는데 그래서 남자친구가 술 먹는거 엄청 싫어하고

 

뻔히 걱정하는거 알면서도 틈만 나면 술을 먹고 새벽에 여기로 와라 막 전화해서 술주정하고

 

술 안먹겠다고 다신 안먹겠다고 몇번이나 약속했는데 늘

 

 약속한지 하루 지나서 또 술을 먹었습니다.

 

어김없이 화요일날도 친구랑 술을 먹었습니다.

 

계속 문자는 하고 있었는데 문자할 때부터 저 술먹은거 알면서도

 

넘어가주는 거 같았는데 12시가 다되어갈 때 또 친구가 그 사람을 또 불렀습니다.

 

남자친구가 화가 나서 안온다고 했는데 전 남자친구도 같이 잇으니까 오라고..

 

남자친구 입장에서는 당연히 화가 날 상황인데도 술 먹어서 사리판단이 되지 않았습니다.

 

여태까지 늘 마냥 이해해주던 사람이니까 역시나 이해해줄 줄 알았던

 

제 생각이 잘못되었던 거 같습니다.

 

제가 술 먹고 부르는거 그 사람 뻔히 힘들어 하는거 알면서도..

 

남자친구가 그날 역시 화가났고 그래서 제가 남자친구 있는 쪽으로 갔습니다.

 

만났는데 그 사람 화가 많이 나서 저한테 헤어지자고 했습니다.

 

몇 시간동안 계속 잡았는데 제 거짓말에 지첬대요.

 

제 거짓말에 지처서 감정이 다 사라젔대요..

 

그렇게 해서 결국엔 헤어젓는데 하루종일 그 사람 얘기만 하게되고

 

사귄지 얼마 되지는 않았지만 그 사람 많이 좋아하고 그 사람 9월달에 군대가는데

 

제가 그 때까지라도 옆에 있어주고 싶었는데 제가 그 사람 이렇게 많이

 

좋아하는거 이제야 깨달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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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너 이름 밝히면 너 입장이 곤란해질 수도 있으니까 이름은 밝히지 않을게

DH야 만약 너가 이걸 본다면 화가 나고 오히려 기분 나쁠수도 있겟지.

그런데 내가 너 많이 좋아하니까 이렇게까지 하는거니까.. 화는 내지말아줘

어제 너한테 기다린다고 마음 풀리면 연락하라고 말하고 싶었는데

오히려 너가 더 나 싫어질까봐 말 못했어.

이게 톡이 되지 않는다면 너가 이 글 못 볼수도 있겠지만 어떻게해서라도 너 마음 풀어주고 싶어

2년전에 우리 사귀었다가 헤어젔을 땐 너가 나 신경 많이 안 써줬잖아.

근데 이번엔 너가 많이 신경써주고 노력하는거 나도 많이 느꼇어..

그래서 언제까지 너가 이해해줄 줄 알앗어.

한번이라도 너 입장 바꿔 생각해봤어야 했는데. 정말 너무 미안해

매번 약속 못 지킨거 늘상 거짓말만 한거 정말 너무 많이 미안해 내가 너무 늦게 깨달은거 같아

나도 내가 너 이렇게 많이 좋아하는거 너가 헤어지자고 할 때 깨달았어..

너가 잘해줄 때 나도 잘했어야 했는데 너가 잘해줄땐 마냥 너가 날

이해해줄거라고만 생각했나봐 정말 한번만 마음 돌려준다면

잘할 수 있는데 정말 이번엔 그냥 하는말이 아니라.. 다신 속상하게도 화나게도 너가 싫어하는거

다 안할수 있는데.. 난 적어도 너 군대가기 전까진 내가 너 옆에 있고 싶은데

그리고 너랑 사귀는 한달동안 내 눈엔 정말 너가 최고로 멋있어 보였어.

 너가 내 남자친구라는게 자랑스러웠고..

너가 만약에라도 이 글을 보게되서 조금이라도 흔들린다면..

한번만 마음 돌려주라.. 내가 너 많이 좋아하니까 옛날엔 너랑 헤어지고나서 참 너한테 아쉬움과 미련이 남았는데

나 지금은 힘들어 정말 이게 톡이 되서 이글을 너가 보게된다면

나 정말 잘할 자신 있으니까 정말 약속할 수 있으니까 조금이라도 흔들린다면 연락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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