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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이해심이 부족한건가요?

사랑해 |2008.05.30 21:43
조회 194 |추천 0

안녕하세요

톡에 글을 처음 써보는거라 떨리네요 ... ㅋㅋ

 

전 곧 9월에 군대 가는 21세 청년입니다.

 

전 아버지가 술집 여자와 바람이 나서

집에 들어오지 않는 상태 입니다....

제가 고3때 나가기 시작하셨으니...

거의 벌써 2년째 입니다.

이젠 집에도 들어오시지 않으니 집전화도 끊기고

아파트 관리비를 내지 않아 물도 끊길뻔 했었습니다...

어머니는 하루종일 서서 일하는 직업이라

피곤한데도 불구하고 1주일에 3~4번은 가서

싸우고 오십니다....

제가 관여해서 하고 싶지만 저까지 아버지에게 그러면

아얘 가정엔 거들떠 보지도 않을거 같아 그러지도 못합니다...

제가 가끔 돈좀 내라고 전화 하지만

그래봤자 관리비 반씩만 내고 매달 날라오는 용지에는 언제까지

돈내라고 각서까지 써내야 합니다.

대학 등록금 때문에 빚도 많구요...

 

이런 제가 1년이 다되어가는 여자친구가 있습니다..

맨날 봐도 보고싶어하는 C.C죠..

여자친구도 저와 같진 않지만 비슷한 상황에 있었고 

그래서 더더욱 사랑해 줄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때론 아빠처럼...

 

학교밑에서 월세로 사는 여자친구가

오늘은 아르바이트를 하겠다고 지하철로 1시간 거리에 있는

친구와 같이 까페에 면접을 보러 가겠다고 하네요...

정말 싫었지만 그냥 내색 안했습니다...

알바를 1시간 거리까지 간다는게 이해가 안가는데...

굳이 가겠다고 합니다...

제가 돈없이 살다보니..

거기까지가는 지하철비도 아까워 보였습니다...

가까운데 가도 물론 버스비가 들긴 하지요...

하지만 버스보다 300원 비싼 지하철도 한달이면 차이가 나니까요...

그리고 곧 군대도 가는데 서로 알바도 가까이서 하면

자주 보고 하면 좋을거 같았는데..

욱하는 마음에 보지말자고 하고 말았네요....

 

지하철은 그냥 버스 환승하면 되고

나도 알바하면 어짜피 자주 못보고

알바 가는데도 새로 오픈하는데라서 텃세도 없다고...

이런거 이해 못하냐고 하는데

 

전 여자친구가 가까운데서 쉬운거 하고

내가 알바를 해서 좀더 보탤려고 했는데...

 

제 이해심이 부족한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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