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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도서관에서 처음으로 좋아하는 이성에게 고백했습니다...

설레임 |2008.05.30 23:37
조회 577 |추천 0

안녕하세요~

가끔씩 톡톡을 보기만 하다가 첨으로 글을 써보는 20대 청년입니다.

아직도 조금은 가슴이 콩딱콩딱 한데요 ㅋ

실은 오늘 학교 도서관에서 좋아하는 이성에게 고백을 했습니다.

고백이라고 말하기엔 조금 부족한 면이 있는거 같지만요.

배경을 간략히 말씀드리면 저는 점심 이후부터 도서관에서 공부를 하고 있었고요

그분도 오늘 계속 자리에서 초 집중 모드로 열심히 공부하시더라고요

여러사람들이 있었지만...처음부터 저는 그분만 유난히 눈에 보이더라고요...

수수한 차림이었지만 하얀 피부에 이쁜 얼굴, 그리고 열심히 공부하는 모습!

이러한 외형적인 것에 많이 끌린거 같아요^^*

이정도만 그분에 대해서 이야기 하고요...

저녁쯤...정말 맘에 드는데 오늘 고백 안하면 후회할거 같아서

정말 정말 용기를 내어서 공부하고 계신 그분께 고백을 하기로 했습니다.

그전에 어떻게 다가갈까 하다가 공부하고 있으니...시원한 캔커피와

담에 밥이라도 한번 먹자고 말하며 저의 이름과 연락처를 적은 포스트 잇을

캔커피에 붙여서 가지고 공부하고 있는 그분께 가서 조용히 이렇게 말했습니다.

"안녕하세요. 공부하고 계신 모습이 이쁘세요. 피곤하실텐데 이거드시고 힘내세요"

하고 나왔습니다.

처음이고 너무 긴장한 나머지 살짝 버벅거렸습니다.

그리고 기대반, 아쉬움 반으로 저는 집으로 향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던 중에 그분께 문자가 왔습니다. 아쉬운건 번호는 기지국 번호 3자리만 남기신ㅠ

"커피 잘 마실께요~ 고마워요 ^ ^ 다음에 기회되면 연락드릴께요"

이문자를 받고서 과연 제가 잘한건지...또...다음에 기회되면 연락준다고 하는데

과연 연락을 줄지...실은 이제 2주후면 기말고사라서

저는 그안에 볼수 있을지 맘이 조마조마합니다.

톡톡 보시는 여러분의 의견 및 조언을 듣고 싶어서 올립니다.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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