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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한지 2달..큰일이 났는데 제가 눈치 보이는건 새사람이라서 그런가요

발산동 아줌마 |2003.11.19 15:37
조회 1,128 |추천 0

결혼한지 이제 2달이 되었네요...

저 결혼 반대 양쪽이 심했습니다.

저 시아버님한테 집안 마라먹을 계집애. 못된년, 이라는 소리까지 들으면서 결혼했습니다.(오빠가 저 만난후 가출을 하더군요..오빤 집에선 착한 아들이었거든요,,, 여자 만난적도 없는...사실은 오빠주위에는 여자가 한명이라도 끊이진 않았더군요...)

시할아버지.시부모님과 집은 다르지만 바로 옆집이라서 밥도 같이 먹고 아침에 밥은 안하지만 준비는 같이 하고 있어요..

오빠가 마트를 하고 있어서 저 일마치고 오빠가 문 닫는 날이면 가치 닫을 때까지 일하고 주말엔 아침부터 밤까지 일을 해요..

암튼 나름대로 바뿐 하루를 보내고 있어요...

그런 와중...

일이 일주일 전쯤인가 생긴거에요..

큰형님네 사업이 부도가 난거에요..

집도 날라가고 형님이름으로만 보증이 3개나 있고..

형님 남편 되시는 분도(제가 어떻게 부르는 거에요?오빠에겐 큰매형인데)

카드값에 대출에 엄청 많은가봐요,,,

제가 이집에 들어오기까지도 넘 힘들었는데

들어오자마자 이런일 생기니 넘 힘드네요...

어른들은 새식구가 들어와서 이런일 생긴다고 생각하시는것 같기도 하고 (저만의 생각이지만)

솔직히 그런맘 가질수도 있는거잖아요

전 그냥 옆에서 지켜보기만 하지만 어떻게 해야 될찌요...

영양제 놔드리는 정도만 하고 있구요,,

저도 제일에 오빠 가게일에 (별로 제가 하는건 없지만 신경은 쓰이잖아요)

집안일에 넘 벅찬데..

 나이도 아직 24살밖에 안되구...

암튼 이런 상황을 슬기롭게 대처할수 있는 방법 있을까요?

그냥 지켜보기만 하면 되는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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