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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후반의 연애와 결혼

20후반직딩녀 |2008.06.03 01:19
조회 1,902 |추천 0
 

항상 눈팅만 하다가 이렇게  올리네요..

다들, 어떤가들 궁금해서요,

경제적인면이나, 여러가지 상황들이 크게 기준보다 못하지도, 넘치지도 않은 평범한

직딩녀에요..

전연봉은 4500정도지만, 워낙 차이가 심하구요. 스트레스 강도도 있어요.

아버지가 갑자기 돌아가셔서, 실질적인 도움도 많이 주고있는 상태구요

작년에 소개팅으로 남친을 만났구요. 29살에 대학원생.

일단, 사람이 너무 바르고, 술담배 않하고 (외모적인것은, 저의 이상형은 아니였어요)

일단, 꽃미남의 이런식의 미남을 찾는것도 아니고, 다들 20대후반이면, 문안하면서

너무 뚱하지않고, 보통인 그런사람들 찾잖아요. 저두 그랬어요..

그렇게 만나면서, 하나하나 챙겨주는 모습에 감동하면서 만났어요.

 

저의 생각은.. 연애만 봤을때.. 최소한 더치예요

이상적인 것은, 초반이면 그래도 남자가 6;4

그래서, 남친이 학생인걸 감안해서, 수준은 맞춰주지요..

나름 주위에서는 직딩인 남친만나면서, 비싼 선물받고, 이런거 안부러웠다고

할순없지만, 좋은성품과, 배려심으로 잘만나왔습니다.

 

일단 전.....남자들을 만날때 이사람의 나의 배경을 보고 만나는것은

아닌가 하는 생각이 저의 맘엔 잠재적으로 있는거 같아요

오빠가 이번달 용돈을 다써서, 누구~~에게 빌붙어야겠는데... 이말을 두번했는데

정말,, 이러면 안되는데 정이 떨어져요 -_-

저라면, 절대 그런말 못합니다.

 

물론 장난으로 하는말이지만, 그렇다고 집이 못사는것도 아니고요.

핀트가 상했는지, 남친이 전혀외모안가꾸는것도 신경쓰이고, 무슨베짱인지

주위에 소개하.면, 미녀와 야수라고 (제가 잘났다는것이 아니라 --)

요새 선이 들어와도,,, 차마 이건 아니라고 생각하고 고사하고 있는데,,

한번 나가볼까 하는 생각도 들어요

 

휴우, 솔직히 말하면, 문안한 사람이면서, 저만을 사랑해주겠구나 생각하고, 이사람과.....결혼까지생각하고 만난거 같아요.. (착하면서,문안한 가정에서 ...큰... )

아마 20대초반이였으면, 연애만 하는거였으면 안사귀었을꺼에요

남자도, 이런생각하겠죠? 여자들이 현실적인 잣대를 생각하는것 만큼..?

 

한번 지나가는말로, 결혼하게되면, 나 살림만 하면 어떨까?( 집에 있으라고 해도 전 일할꺼에요 ) 라고 떠봤더니 애매모호하게..., 아이키우는돈도 만만치 않으니깐, 살림하는거 그때봐서 그렇게 하라고..좀 기분이 이상하더라구요.

말이라도, 내가 얼마못벌어도, 최대한 고생안시킬께 이런말 하길바랬는데..제가 욕심이 큰건가?

권태기일까요?

아님, 저의 이기적인 생각인건가요? 여러분들은 어떨지 궁금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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