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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댁..싫어지려고 합니다..

음.. |2008.06.04 12:24
조회 1,993 |추천 0

결혼한지 5개월정도 됬네요..

 

일단 저희 시어머님은 돌아가신지 4년정도 되셨을거예요..

 

이건 결혼하고나서 형님한테 들은얘기인데 삶이 너무 힘드셔서 자살하셨다고

 

하시네요..ㅜㅜ 우리신랑이 중학교때쯤 아버님이 직장동료 와이프랑 바람이나서

 

집에 있는돈 없는돈 싹다 훔쳐서 집을 나가셨대요..그이후로 어머님혼자 3남매 힘들게

 

키우시고 우리신랑 군대있을때 자살이라는 극단적인 ...

 

그리고 아주버님이 아버님주소 겨우겨우 찾아서 장례식장 와달라고 부탁드렸는데

 

끝까지 안오셨다고 하시더라구요..그런데 장례식이 다끝나고 나서야 어머님 돌아가시길

 

기다렸다는듯이 자식들한테 연락해서 그 바람난 아주머니와 함께 우리이제 다같이

 

연락하면서 잘살자고 하셨답니다..그얘기를 듣고나니 너무 화가났습니다.

 

 어떻게 한여자 일생을 죽음으로 까지 몰고갈수가 있는지..

 

그런데 그런분도 부모라고 결혼하기 1년전서부터 아버님이랑 연락하고 지낸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저희 결혼한다고 인사드리고 결혼준비하는데 자식한테 정말 돈한푼안쓰시고

 

저 기본으로 준다는 신부세트도 못받았습니다..거기에 시댁에서 받은건 아무것도 없고

 

받기만 원하시는겁니다..예단을 그아주머니께서 천만원 요구하셨는데 돈없어 그렇게

못한다고 하고 현금300에 예단이불 드렸습니다.. 저희는 아무것도 받지못했습니다.

 

뭘 바란건 아니였지만 기분이 나쁘더군요..그리고 더 어처구니가 없었던건

 

결혼식때 두분이 떳떳치 못한입장이니까 아버님 새시어머님 관계되신분들은 한분도

 

안오시고 오로지 신랑친구들, 거래처, 등등 많이오셔서 축의금이 천만원이 넘게나왔는데

 

남은돈 다 빼돌리시고 저희한테 백만원만 주신겁니다..얘기하자면 참 너무 많아요..

 

그리고 결혼하니까  아버님 어머님 몰래 저희한테 문자로 어머님 생신이시니까 집에와서

 

생신상 차리라고 하시고..에휴

 

얼마전에 제가 임신이됬는데 입덧이 너무 심해서 어버이날 시댁가서 아무것도 못먹고

 

왔습니다.그런데 그이후로 한달동안 저한테 괜찮냐는 전화한통 없으셨습니다..

 

그리고 얼마후 제가 유산이 됬어요..그래서 우리신랑이 아버님한테 얘기를 했어요

 

그얘기를 한날 어머님한테 전화가 계속 오는 겁니다.. 전화안하시던분이 갑자기

 

전화를 연속으로 계속 하시길래 받기싫었지만 받았더니..

 

몸괜찮냐고..입덧안하냐고 묻더군요 그래서 얘기아직 못들으셨냐고 하니까

 

무슨얘기?? 니들이 얘기를 해줘야 알거아니야.. 이러시더군요..ㅡㅡ

 

아정말 이젠 시댁부모님들께 잘하고 싶은맘이 안듭니다..그래서 전화도 안하게 되구요

 

님들은 저같으시면 어떻게 하시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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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참..|2008.06.04 12:32
저는 그런 사람도 아버지라고 왕래하는 님남편이 신기하네요.. 내어머니 그렇게 험한 세상 살게 하고 결국 자살까지 하게 만든 장본인인데 아버지라고 보고살고 싶은지 새어머니 대접을 해주고 싶은지.. 나라면 어쩔수 없어 보고 산다고는 해도 부모라고 권리 내세워가며 간섭하는건 절대 용납 못할것 같네요. 남편이 아버지한테 못을 박아놓을 필요가 있습니다.
베플비탄|2008.06.04 14:13
븅신 그것도 애비라고... 죽고나면 유산이라도 떼준다고 하더라이까? 아님 말발이 기막혀서 세뇌당했답디까? 병사 사고사도 아니고 지 에미 목을 매게 만든놈도 애비라고 저런 구박 받으며 매달려 다닌답디까!!!!!!!!!!!!!!!!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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