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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니와 선먀의 얘기 (2)

자야 |2003.11.21 03:21
조회 569 |추천 0

안녕하심까~  제가 그제 어제 술 연타 이틀 뗘서리 요 동거방두 못들와꾸 또 제 얘기도 못적어씀다..

머리숙여 죄송함다 ^^*첫번째 만남이후 그담 얘기를 적을건데여..님들의 많은 리필이 절 살게 만듬다

많은 리필 남겨주십쑈!! ㅎㅎㅎ

첨에 만남이후...머 일편을 보신분들은 알게찌만 저 연락 안해씀다..쪽팔리기두 하구

머..나두 여자인지라 팅기는것두 이꾸 ㅋㅋㅋ

저 소개해준 오빠가 그넘아 다시 오라하라해서 머 반 강제적으로 저나해씀다

아주 이쁜 목소리루~" 오빠~ 나 안보구시퍼...인천에 안와?"

  그오빠 "니 바쁘다해서 연락 안했는데...훔 금 내일갈까?"

 또 아주 이쁜 목소리루~"앙~ 금 내일 오는거다~ ^^"

이케해서 다시 보게대씀다..  근데.... 그날은 울 둘 이빠이~ 망가져씀다 ㅎㅎ

그오빠 다시와서 또 예외없이 찾아간 그 포장마차 !!!

참고루 저의 주량은 소주 한병 반 입니다... 한병 반!!!

일차 호프집서 거나하게 마셔씀다 ㅋㅋ 이차~ 노래방  ..아주 잼께 놀구여~

후후... 삼차 포장마차 기억 가물가물 함다~

어케 포장마차까지 가서 아주 잼나게 얘기함서 술 잘 마셔씀다

늘어나는건 바닥에 소주병들~

전 그때 이미 제 주량을 넘어선거져

저 .. 오래 사회경험으로 인하여 사람들하고의 분위기 잘 맞춥니다 ㅎㅎ

근데..단점인건지 장점인건진 몰게찌만..저 술 제 주량넘어섬 도망갑니다 ㅋㅋㅋㅋ

머 그케 기억이 나네여..술 마시다 분명히 제 주량 넘어서꾸..걍 앉아이쓸 분위기도 아니구

(이 인간 술 디따 잘마심서 또 권하기두 잘함다..안마실수가 업씀다 )

가방하구 핸폰 이것저검 챙김서 저 그래씀다 "나 화장실좀 가따올겡~"

그럼서 저 도망간거져~ ㅋㅋㅋㅋ

저 글구 집에 들가자마자 바루 뻗어씀다 ..아주 쿨쿨~

사건은 !!!! 그 담날 이여씀다

한창 자구있는데 핸폰 무쟈게 울립니다

그때 시간 오전 열시..." 야~ 오빠 재산 다 잊어무따..ㅠㅠ"

개요인즉....  차키... 지갑 ....가방....머 그딴거 다 잊어먹어딴 얘기죵~

근데... 전 로봇입니까~ 머 술이 바루 깨는것두 아니궁

"어? ........................ 알써 좀따 갈테니까 이써바..."

글구 또 잔거져....아니 잠이 절 불렀습니다 ㅎㅎㅎ

여차해서 깬시간..오후 세시

저나해씁죠.. "어댜"

울오빠         "어 ... 차 보험사 불러서 차키 열어꾸 짐 차안에 이써 ㅠㅠ  "

가니까 가관입디다 ㅎㅎ..신발은 어따 벗어났는지 차 운전할때 신는 실레화 신구이꾸

정말 땡전한푼 없는 그지더군여..(아.. 차안에 있는 약간의 동전...참고루 PDA도 없어져땀다)

참 불쌍하더군여...거다 울 소개해준 오빠..자그마한 공장하는데.. 거 들가서 그시간까지 안오구이꾸

참 난감해씀다..거다 저는 그 전주에 부산 가서 던 이빠이 쓰고와서 약간의 여유자금마저 없는 상태여꾸

저의 막내를 불러씀다 "누난데... 던 있는거 가꾸 어디어디루와...급하게 써야하니까 어여 와~ "

고맙더군여.. 군소리 하나없이 와서 던 주구 가는 그모습이 넘 이뻐서 .. 막내 차 기름.. 계속 넣어줄 생각해씀다 ㅋㅋ   갖다준 십마넌으로 열쇠집 저나해 차키 복사하구... 근데... 울오빠 왜 리모콘으로 차키 여는거 이쪄.. 그거 해씀다..와 ~ 짜증납디다..계속 삐삐 ~ 소리는 나는데 ..키는 꽂으면 되지는 않구

시동두 안걸리구...그 열쇠 복사하는데 칠마넌 들어씀다 ㅠㅠ... 소용이 없더군여

나중에 AS기사 불러서 어케 시동걸구 ... 그  일곱시간 정도를 차안서 둘이 낑낑대씀다

금서 나중에 하는말..."너 우리집에  함 가보지 않을래? "

오빠집 청주..난 또 무슨 개깡으로 따라간다 했는지..아니 헤어지기 싫어서 그런거 가씀다

열쇠값 주고 난후 잔돈 삼마넌 가꾸 둘이 톨게이트 비 해가면서 가씀다

가면서 살짝 내손을 잡는 오빠가 넘 좋아꾸여 ^^*

두시간 걸려 도착한 오빠집...차안 깨갓한거 보구 알아찌만 집 ...진짜 깔끔하데여

머 우리집은 비교가 안댑니다.. 먼지하나 없는 집

가자마자 둘이 밥통 끌어안구 밥먹구...하루가 어찌나 피곤했는지(생각해보십쑈.. 정신적으로 얼마나 힘들게씀까) 옥매트깔구 이불깔구 ...아주 분위기 좋은 음악틀어노쿠 둘이 꽉 껴안구 자씀다

자면서 절 좀 치대긴 해씀다.. 왜 꼼지락 꼼지락~

하지먼 더 이상의 어떠한 짓도 안하더군여 ㅋㅋ

월요일 아침.. 출근한담서.. 이불 푹 뒤집어 씌어노쿠 나가는 오빠의 뒷모습이 어찌나 멋있게 보이는지

콩깍지가 씌여씀다 ㅋㅋ 저 그날 하루 왠종일 자씀다

퇴근하구 나가서 밥먹자 하길래 영화한편 보구 밥먹구.. 저 이제 갈시간 ㅠㅠ

첨엔 ..저보구 버스타구 가라 하더군여..차 상태가 안좋다나 머래나

그런다구 해쬬..근데 자기두 생각이 있었는지 ㅋㅋ "너는 오빠한테 끝까지 의리를 지켜줬는데...

오빠두 너한테 의리를 지킬게.. 오빠가 너 인천까지 델따줄게" 나중에 물어보니까 제 인상이 구겨져따구 하더군여 ㅎㅎ.. 머 내색안할려구 해찌만 저도 사람이잔슴까 !!

그래서 그 두시간 정도의 거리를 둘이 손 꼭 붙잡고 와쪄...도착해서 저한테 삼마넌 줍디다

이걸루 택시타구 들가라구...

아직두 울 오빠는 저의 그날 짜증한번 안내구 옆에서 같이이떤 그 모습이 참 고맙답니다

전 속으루 술 안깨서 엄청 갤갤 댔는데 ㅋㅋ...저 델따주고 다시 간 오빠 무쟈게 힘들었을꺼란거 암다

왕복 다섯시간 정도를 차안서 이써야 대는거 힘든거.. 저 압니다

하지만 그래두 참 좋아씀다..날 많이 생각해 주는구나

머 지금은 일이 없음 매주 내려가구 이꾸여..그날의 아픈 기억으로 인하여

저 오빠 인천 오지말라함다..인천와바짜 갈데두 없구..차라리 제가 모르는 청주라는곳

여행삼아 가는게 더 날꺼가꾸여..저희 그러케 보구 이씀다

 

 

 

자 ... 긴 얘기 읽어 주셔서 감사 하구여~

내일 삼편 또 쓰게씀다..마지막으로 강요 !!!

여러분의 리필이 절 살게 만듬다 ㅎㅎ

보게씀다..혹 ... 리필이 없음 저 동거방 이제 땡 칠랍니당 ㅋㅋㅋㅋ

열분 ~ 추운날씨 감기 조심 하시구여 항상 웃고 살아슴 조케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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