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하세요 전 23살의 처자입니다.
어제 있었던 일인데요.
제가 남친과 사간지 지금 거이 300일이 다 되어가요.
근데 남친 아버님과 어머님은 따로 사십니다. 이혼을 한건 아닌데
사정 때문에요. 남친은 아버님과 같이 살고 있구요.
그런데 아버님이 일 때문에 지방에 오래 계시다가
어제 올라오신다구 해서 저랑 남친이랑 아버님이랑 식사를 하기로 했습니다.
그런데 밖에서 먹는 것보단 집에서 이것저것 만들어서 식사를 하는게 더 좋을것 같아서
남친과 장을봤죠 ㅋㅋㅋ
제가 요리는 좀 하거든요.ㅋㅋ
이것저것 사서 제가 잡채도 만들고 불고기도 하고 부침도 하고 여러가지 음식을 만들어놨어요.
아버님 오시더니 감동하셧다면서 빨리 시집오라고 하시더군요 ㅋㅋㅋ
성품도 인자하시고 굉장히 유머감각도 많으시고
편하게 같이 저녁을 먹고 있었는데
아버님 하시는 말씀
아버님: 근데 너희들 피임은 하니?
흠칫했습니다. 저희 아직 잠자리는 안했거든요
제가 놀래서
나:예??;;;저희 그런거 안하는데 잠자리 같은거 안해요 ^^;;;;
이랬더니 아버님 남친을 보시더니
아버님:진짜냐???
남친: 진짠데??아빤 왜 그런걸 물어봐?잠자리 안했어
아버님:못난놈ㅋㅋㅋㅋㅋㅋ
이러시더라구요;;;;그 좋았던 식탁 분위기가 한순간에 민망그자체 ;;;
아 다음주에 또 아버님 뵈야 하는데 ㅠㅠㅠㅠ
민망해 죽겠어요 ㅋㅋㅋㅋ
어떻게 해야 할지 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