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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배비로 이득을 취하는 쇼핑몰??

조삼모사 |2008.06.05 21:28
조회 747 |추천 0

이런 제목으로 기사가 하나 떴네요..

 

내용을 요약하자면

 

실제로 내는 배송비 2500원중에 몇백원은 판매자의 마진으로 흡수된다

 

라는 식의 기사에

 

지금 쇼핑몰 운영자측과 소비자측의 댓글 전쟁이 있네요..

 

구매자가 부담하는 택배비가 2500원입니다.

 

실제로 판매자는 1700원만 택배비를 냅니다.

 

800원은 마진이 되는거죠..

 

여러분은 그걸보고 사기 당했다고 생각이 드나요?

 

사실 저는 인터넷 쇼핑몰 운영자입니다.

 

그리 큰업체는 아니지만 한달 2000건정도의 택배를 보내고있습니다.

 

개인이 우체국을가던 택배회사를가던 택배비는 4000원정도입니다.

 

2500원도 거기에 비하면 싸죠?

 

근데 실제 원가는 더 싸니깐 속은거 같아요?

 

택배회사에 지불한줄 알았는데 그게 판매자한테 가니깐

 

판매자가 뒷돈 챙긴거 같죠??

 

택배회사는 판매자가 더욱 많은 물건을 보내달라고 할인을 하는겁니다.

 

자기 회사의 이윤의 일부를 나눠준거죠..

 

물건값이 너무 저가로 가다보니깐 택배비의 백마진으로 인건비,포장비를 뽑는다

 

라는 말에 발끈하는사람 많더라구요

 

그건 판매가에서 뽑아야지 왜 택배비에서 뽑냐? 라고..

 

그럼 판매가에서 뽑아볼께요..

 

대신 판매가는 700원씩 인상이 됩니다.

 

그렇다면 정직하죠/?

 

그럼 여러분은 싸게산거 같으세요?

 

제대로된 값을 치룬거 같으세요??

 

조삼모사 원숭이랑 다를께 뭐가 있는지./..

 

그런 개념없는 기사를 쓴 기자를 고발할생각도 지금 판매자들 사이에서

 

나오고 있습니다.

 

그 개념없는 기사는 허위사실이 아닙니다.

 

코카콜라의 맛의 진실을 아는사람은 몇 없죠?

 

그중 한사람이 그 진실을 밝히면 그사람은 허위유포한것도 아니지만

 

어떻게 될까요??

 

개념없는 기자는 돈이 판매자에게 흘러들어간다라고 표현했어요

 

정확하게 수정을 하자면

 

판매자는 실감단가를 낮추기 위해 판매가의 일부를 택배비로 충당한다

 

라고 표현해야겠지요?

 

매주 당첨되는 로또만큼 매주 대박쇼핑몰이 나오는게 아닙니다.

 

고로 로또보다 더힘든게 쇼핑몰 대박이에요..

 

대부분은 자기가 흘린 땀보다도 작은 수입이지만

 

스스로 해나간다는 뿌듯함 하나로 열심히 하고있습니다.

 

힘들게 일하는 판매자들의 땀과 노력이

 

그저 건수좀 올려보겠다고 살살 비틀어서 사기꾼 취급한

 

개념없는 기사글을 보고 선동당하지 맙시다.

 

대부분의 경제개념이 잘잡힌분들은 당연하게 받아들이지만

 

일부 아직은 돈버는게 익숙치 않거나 좀 경제개념이 떨어지는분들은

 

조삼모사의 원숭이마냥 소리치고 있네요..

 

그러지맙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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