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톡을 즐겨보는 부산아가씨예요
얼마전에 있었던 좀 웃긴 얘기를 해볼까 합니다^^
동아리 선배들이랑 오랜만에 만나서 맛있는 치킨과 맥주를 한잔 하면서 야구중계를 한참보다
시간이 늦어 집에 오게되었어요.
집에 오는길에 선배랑(남자) 제 남자친구에 대해서 얘기를 좀 하게됐는데,
생각보다 얘기가 길어져서 선배가 "만덕산에 야경보러 갈래?" 하더라구요,
연애 하수인 제가, 너무나 들을 얘기가 많아서 좀더 듣고자, 흔쾌히 허락을 했습니다
그러면서 야경을 바라보고, 남자친구상담을 하게되었죠,
'남자친구가 너무 소홀히 하는것 같아요,,'이러면서 한참 상담을 하고있는데
동생한테서 전화가 왔습니다
동생 : "니어디고~"
나 : "어? 만덕산에서 야경보고 선배랑 잠시 얘기한다,"
동생 : (엄청큰소리로) "뭐? 야동??? 니가 거기서 야동을 왜보는데?"
나 : -_-;;;;;;;;;;;;;
선배차안에서 ㅠ 너무 조용한 그 차안에서,,ㅠ
동생의 목소리는 메아리를 타고 선배에게까지 갔습니다,ㅠ
우리선배 한참을 웃더군요,,
가만히 있으면 저 그런애로 보일까봐 다시 설명했습니다
나 : "아니~만덕에서 선배랑 같이 야경보고 얘기하고있다고~!!!!!!(버럭-_-^)
동생 : "야~니 미칫네, 선배랑 야동보면서 대체 무슨 얘길한담말이고 ~
엄마~!! 야 산에서 이상한짓한다 선배랑~.. 엄마가 니 빨리 와보란다,"
나 : OTL..........
옆에서 우리선배 한참동안을 웃고,,
나완전,,ㅠ 할말을 잃고,,선배에게 한마디 했습니다,,
"선배, 저 그런여자 아니예요 ㅠ"
울선배도 "안다~안다~"고는 하는데,,ㅠ 그런거 아닌거 같아요 ㅠ
완전,,집에와서 설명한다고 피똥쌌다는,,ㅠ
바보같이 말도 못알아듣냐고 완전 윽박질렀더니 울동생 스무스하게,
"에이~그랄수도있찌~" 이럽니다,ㅠ
암튼, 그날 동생땜에 차안에서 선배랑,,묘했습니다
정말이지 챙피해 죽는줄 알았어요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