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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똘-_-의 눈물겨운 한밤의 수난...

배똘처 |2003.11.21 18:45
조회 1,381 |추천 0

울 배똘-_-과의 지난날을 회상하는 글을 올리다

잠깐 어젯밤의 예기를 올리려 한다..

너무도 내가 지롤-_-;;마즌 짓거리를 했던 터라..

울 배똘은 이글을 못볼테지만 반성의 의미로..ㅎㅎㅎ

 

어젯밤....

사이좋게 티비를 보던 배똘-_-과 나..

배똘 : 야~ 싸가지-_-;; 너 컴터 안하면 나 한다~~*^^*

(참고로 울 배똘은 독수리에 컴맹수준이다..킁;;)

나 : 모할라고 컴터를 해??? 나랑 티비보장~앙??? ^-------^

배똘 : 모 찾아볼게 있어서 그래..(히~~~~죽)

나 : 몬데~~응?? 응??????????????????? (빨리 안불면 두거~@@ㅡㅡ^) 같이 찾자..^^*

(혼자 야한거-_-;; 볼라는구나..히힛~ 나두나두나두~)

 

배똘 : 어..%$%#^%%$ 스키장....

 

헉;;;

그래따..이너므 스키;;; 월말에 강원도 시댁가는날

지는 나랑 애둘 시댁에 버리고 스키장 갈 일념에 불타오르고 있었던 것이다!!!!!!!

이런 써-_-글....

 

나 : 시끄랏!!!!!!!!!!!!! 버럭~!!%$#@$#$#@% 나만 냅두거 놀다오기만 해!!!

배똘 : ..................-_-;;

 

그때부터 시작대따..

설거지하는데 뒤통수에대고..

"아~~ 월말이면 스키장 개장하는데." 한마디 씨-_-부렁대고..

볼일보는데 벌컥 화장실 문 열더니

나: 어어어~~ 모시여!! 닫엉!!(아 쪽-_-팔료)

배똘 : ^-------^ 보드 꺼내놔써..먼지 앉게따..닦아놔야지..*^^*

이 지롤-_-을 해대며 나를 들들 볶아댄다..

 

아직 월말이 여유가 있기에 봐주는척..약간 양보해따.ㅡ.ㅡ;;

 

그리고 일찍 잠자리에 들었는데

왠지 내가 억울-_-하단 생각에 잠못이루다 스르르~~ 잠에 빠진나..

 

헉;;;;;;;;

눈부시게 희멀건 스키장에 울 배똘-_-이 어떤 뇬-_-과 커플룩을 쳐입고 서이따;;

 

나 : (얼굴 벌개져서ㅠㅠ ) 자갸~~~~~~~~자갸~~~~

목이 터져라 불러댔건만..

이노므 스키..쳐다도 안보고 그 뇬-_-이랑 희희낙락이다..

위풍당당하게 걸어가 그 앞에 떡 섰는데..

 

배똘-_-;;이 한마디 한다..

(열라 친절-_-하게) 

"아줌마!!! -_-;; 여기는 상급자용인데요..저쪽에 가시면 초급자용 있어요"

 

컥;;;;

 

어이없어 걍 멀거니 서있는데

그 싸가지없는 뇬-_-이 울 배똘..귀에 소근댄다..

(열라 큰목소리로..) " 자갸자갸~ 근데 저 아짐 옷좀봐..ㅋㅋ 무지 촌시럽당..그티??"

이지롤-_-같은 소리가 내 귓가에 쿵!쿵! 울려퍼진다.;;;

 

거의 야수로 변신일보직전인 내앞에서

울 배똘-_- 그 뇬이 넘 사랑스러운지 머리를 쓰다듬으며

어깨에 팔을 두르고 지롤-_-까지 해댄다..

 

아~~~아악 >0<

 

순간 눈이 확 뜨여따..

덴장-_-;; 할 꿈이어떤 것이다!!!

 

온몸이 부르르 경련을 일으키며 불끈 쥔 주먹이 채 풀리지 않은채

나의 처분-_-;;을 기다리며 대기하고 있었다..

 

배똘 : (그뇬-_-;; 꿈을 커플로 꿨는지 입가에 미소를 머금은채..) 드르렁..푸하..드르렁~~#$%$#%

 

쓰바-_-;;

그래..너 이짓거리 할려고 스키장 간다 한거지...!!!!!!!!!

나 시댁에 냅두거 넌 그뇬-_-하고 몬짓거리 할라해써!!

꺼이~꺼이~ㅠㅠ 갑자기 눈물이 주르르~~

 

생생한 꿈의 여운과 핏줄선 내 주먹이 아까와

자고있는 배똘-_-의 불뚝 선 배를 향해 냅다 주먹을 날려따 ㅡㅡv

 

울 배똘-_- 자다가 충격이 컷던지 벌떡!! ㅡㅡv 일어난다!!

멀끔히 날 보더니

너 .... 너가 그래써!! 버~~~~~럭!

 

나 : (울먹이며~~) 힝~힝~ 그래..너 조케따..스키장가서 커플룩도 대따시 유치빤스한거 입고...

 

배똘: 킁;;; -_-;; 몬소리여!!!!

 

나 : 그뇬-_-하고 뽀뽀도 할라고 하고..니가 글구더 사람이냐!!! (콧물 팽팽 풀어가며-_-;;)

 

배똘 : (어이없는 얼굴로..) 야야야~~!! 이건 꿈도 싸가지없이 꾸네 %$#%$^$^ 두글래!!!

 

이쯤에서야 꿈의 분노가 가셔버린 나... 사태수습에 나서따.ㅡ.ㅡ;;

 

나 : (말라버린 눈물에 침발라가며~-_-;;) 흑~흑~ 자갸가 바람피자낭..나한테 아짐이라구 하궁..

       꿈이라도 싫단말얌..꺼이~~%$#%$#^$ 따  %$#@..랑 한단 말얌..컥컥;;;

 

푸하하하~~

울 배똘-_-  한마디 한다

" 알써..같이 가면 대자나..-_-;;"

 

ㅡㅡv

참고로 나 운동신경 잼병-_-;;이라 작년에 울신랑 나 보드 강습시키다

쪽-_-팔려 디지실뻔 해써다..킁;;;

 

이렇게 울 배똘-_-의 한밤 수난이 막을 내려따는 야~~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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