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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먹기가 너무 무서워요 제발 봐주세요

여고생 |2008.06.08 13:12
조회 678 |추천 0

 

저는 18살 여고생 입니다~_~

밥을 먹을때 저희반애들이 급식배정을 받을 때까지 기다립니다. 

반 친구들이 먹은 뒤에 수업시작 종이 울리기 직전에 가서 먹습니다.

급식소 아줌마들도 저를 아시고 친구사이는 돈독해야 하는데, 라고

저에게 위로 반 눈치 반으로 밥을 퍼주십니다. 아줌마들이 눈치를 주더라도 애들한테 진따취급

받으며 밥먹는것 보단 나으니까 마음으론 울고 있지만 겉으로 기죽은냥 울지 않은채로

밥을 뜨곤 합니다ㅜㅜ

하지만 가끔 제가 밥먹으로 올때까지 급식소에서 날 기다렸다가 괴롭히는 소히 말하는 일진들이

있습니다. 걔네랑 마주치는 시간이 제일 곤욕스러운 시간입니다 ㅠ

저보고 밥먹는게 아주 진따 같다고 밥은 왜먹냐 깨작 거리는거, 라며 식판을 엎을려는 척까지

하는 겁니다.

급식소 아줌마들은 설거지 마무리중이고 설령 안다고 해도 괜히 관여해서 폭력사고라든지

시비에 얽매일 만큼 좋은 분들이 아닙니다.

저는 진따라서 따당하고 살지만 제가 누려야하는 먹을 권리 만큼은 포기를 할수가 없습니다.

그것 마져 포기하기엔 저도 존심이란게 있는데요.

그걸 아는지 일진들이 자꾸 밥먹을때 저를 골리고 괴롭힙니다.

이 일진 패거리들은 공부도 참잘합니다.

잘놀고 학교 주도권 장악하고 선생님이나 학생부에서 노터치입니다

일진 엄마 몇분께서 학교 운영에 절대 권력자이신 돈다발!!을 매년 육성회비 명목으로 어마한

기부한다는 소문이 있습니다

저는 집두 컨테이너에서 부모님이 어렵게  장사하고 계셔서 아무 소리도 못하고 학교도 옮기지

못한채 다녀야 합니다.

성적도 뚝뚝 떨어지고 애들 많은 곳에서는 말도 제대로 못하고 눈치만 보고 있습니다.ㅠ

애들이 절 싫어하는 이유가, 제생각에는 머리가 딸려서 공부도 못하고 얼굴도 개구리처럼 티어나온 쌍꺼플 없는 눈에, 애들 말을 빌리자면 미깔스러운 눈매와 인상 찍눌린 코...등등 외모 비관적인

요소와 꽁하고 말을 개념없이 했던 입방정까지 여러 원인이 있었던거 같아요ㅜㅜ

저는 정말 죽을거 같아요; 학교가기 싫어서 매일 지각을 밥먹듯 하고 있습니다.

선생님들도 제가 왕따 당하는게 당연하다고 생각하십니다ㅜㅜ

저 어떻게하면 좋죠? 제발 알려주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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