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다.?? 결혼을 코앞에 둔 신부입니다..
도져히 저로썬 어떻게 해야할지 몰라 골머리 썩다... 일케 조언좀 부탁드립사 하고..
글올립니다.
다름이 아니오라... 제 동서될 사람 때문입니다.
그러니까. 울신랑이 장남이고.. 동생이 직업군인인 관계로 강원도 멀리 지내서..
조기결혼을 시켜서.. 작은 동서가 저보다 시집을 3년 먼저 온셈입니다.
엇그제 득녀를 했습니다.
나이는 저보다 한살 아래 입니다.. 하지만 직장생활을 하는 저와 집에서 살림만하는
동서... 제가 얼굴이 동안이라 쪼끔 더 어려 뵌다고들 하더군요.
문제는 그게 아닙니다.
저는 첨 마음은 그랫습니다. 저보다 시집도 먼저 왔고 나랑 한살 차이니 친구 같이..
동생같이 시부모님 잘 보필해야겠다 했는데..
우리 동서의 태도에 .. 넘 황당해서... 일케 조언을 드립니다.
여긴 경기도구요.. 동서내외는 강원도에 삽니다.
군인이다 보니 추석이나 이런 명절때는 원래 잘 못온다 하더이다
그러다 이번에 휴가를 받아 저희 시댁에 왔더랬습니다..
저는 결혼을 앞두고 이것저것 준비를 하랴 시댁에 자주 드나들고 있지요..
동생 내외가 왔다고 일찍 서둘러 저희 신랑이랑 집에 갔드랬습니다
초인종을 누르자.. 동서가 문을 열어주더군요..
제가 먼저 인사를 했습니다.. 근데 본체 만체 인사도 안받더군요..
못봤을꺼다 생각하고 참았습니다.
두번째날도 세번째날도... 그리고 네번째날도 동서는 달라 질게없이 본체 만체 하더군요.
저도 화나 넘 났습니다.
5번째날.. 다시 강원도로 간다더군요..
저희 청첩장을 가지고 갔습니다.
문을 열어주더니 쏙 들어가 버립니다. 지신랑 옆으로..
저도 오기로 인사 안했습니다.
저희 신랑이 청첩장을 줍니다. 받더니 열어보지도 않고 한쪽에 두더니
지신랑하고 지들 할일은 합니다.. 울신랑 동생도 마찬가지 입니다.
형수될사람이 왓는데 지마눌하고 똑같이 왔냐 소리 한번 인사한번 안하더군요..
넘 화가나서 저 인사도 안하고 나왔습니다.
오빠 따라나와서 너 왜 그러냐고 모라고 합니다.
열불이나서.. 막 따졌습니다. 당신 동생 하고 동생 와이프좀 보라고...
다 벌써 5일짼데 단 한번이라도 아느체 왔냐 소리 한번 해주엇음 이렇게 까지 안했을꺼라고..
그랬더니 울신랑왈... 제네가 원래 그래.. 말해도 소용없으니 내버려 두랍니다.
아무리 나보다 일찍시집을 왔다지만.. 그래도 이미 날까지 다잡은 저 그래도 드럽고 엥꼽아도
인사정도는 해야하지 않겠습니다..
울오빠 내가 윗사람 노릇 하려는줄알고... 짜증부터 냅니다.
그담날. 시댁에 갔더랍니다.
동서는 없더군요.. 시모한테 물어보니.. 지내 친정에 갓다고. 하네요..
근데 넘 황당한것이.. 울시모가 김치를 담고 계시데요.
도와드릴려고 옷벗고 달려들면서.. 어머님.. 김치 담으신지 얼마나 됬다고 또 담으세요..
하니 시모왈... 작은애 간다거 담아 달랜다... 지네집에 밑반찬 해달랬다고 하면서..
세상에 낯짝도 좋지... 저희 시모... 직장다니십니다. 공장에서 일하세요..
저같은 미안해서라도 김치 담아 달라는 소리 못합니다. 그게 얼마나 큰일인데...
해주고 싶은 마음이 딱떨어지던참에 시모가.. 넌 하지 말고 가서 새로 들어갈 집 청소 하라고 해서
딴때같은 끝까지 남아서 햇을텐데 뒤도 안돌아 보고 알겠습니다. 하고 나와버렸습니다.
더더욱 웃긴건.. 저를 어떻게 부르는줄 아십니다.
제가 한번은 회사에서 시댁에 전화를 걸엇더니 동서가 받더군요..
그래서 제가 와계셨어요.. 어머님은요... 했던니.. 잠시만여 하더니 어머님 한테 모래는줄 아십니까?
어머니.. 아주버님.. 친구분 전화하셨어요? 이럽니다...
오빠는 아주버님이고 나는 친구 라네요.. 헉 황당해서...
울어머님도 똑같습니다. 작은동서 싸고 돕니다..
작은동서때는 예단도 안받고... 암것도 하지 말고 생략하자하시면서 예물도 다이아에 300해주시더니..
저 이번에 할땐 할것 다해야한다고 예단에 이불에 밥통에... 이바지... 다하곤 제 예물 200쪼꼼 넘게 해주시네요..
동서는 군인아들 밥해주어야해서 일다니면 안된다 고생한다 하면서..
저보러는 애낳고도 일하라랍니다... 애 봐준다고 지금 어머님이..버는 만큼 내놓으라고.. 대놓고 말하십니다. ㅠ.ㅠ
명절때 동서 못온답니다. 군인 신랑때문에.. 전화로 가끔 안부 드리고
휴가나서 올때 반짝...아양떨면.. 선물사와서 잘하다.. 가면 땡입니다.저 시댁 코앞에 살게 됫습니다.
지금도 2틀만 안가면 왜 안오냐 전화오고 집안 대소사 까지 다 저를 부르고 시켜 먹습니다.
그로고 저보곤 직장다니고 신랑 힘드니 집안일 시키지 말라하고...
동서라도... 형님 하면서 이쁘게 굴어주면.. 힘이라도 날텐데...
동서 먼저 시집왔더 어른 행세 하려 하니 미치겠습니다.
어제는 펑펑 울었습니다.
오빠가 시댁에 생활비를 주자 하더군요..
내가 왜.. 어머님 아버님 다버시는데.. 저희보다 더 잘버십니다.
울신랑 저 급여합쳐야.. 250입니다.
열심히 모아 집사라고 할땐언제고 울신랑한테 용돈20만원씩 매달달라고 울시모가 그랬습니다.
작은동서는 군인 남펴두어서 고생한다고... 돈 십원하나 주는거 못봤네요..
넘억울해서 내 작은 동서가 십만원내놓으면..
나도 20만원 준다고 울신랑한테 윽박 질렀습니다.
앞으로 이 행로를 어찌 뚫고 가야할찌..
동서 울시모한테 애교는 어찌 그리도 많은지 어머님.. 어머님.. 하면서..
옆에서 뜨신밥 챙겨드릴사람은 전데...
울시모도 뭘몰라도 한참 모르시고.. 울동서.. 내보기엔 앞으로 저있다고 더 시댁에 안올려고
들텐데.. 저 어쩌죠...
울시모 .. 지금도 저보로 몇년있다 같이 살자 .. 동생때 못해서.. 장남이라.. 너때는 받을꺼 다받아야겠다.. 무슨 아들보내면서 한몪단단히 챙기려하시나...
저 어쩌면 좋습니다. 울신랑은.. 동서가 모래든지.
넌 니할일만 하고 부모한테 잘하면 그만 아니냐고 말합니다.
내가 무슨 자원봉사자도 아니고 일은 돈은 제가 다 쓰고
동서는 이쁨받고...
저보러 망부석 이 되라는 얘기같아.. 오늘도 서운해 이글을 올립니다.
조언좀 부탁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