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들끼리도 결혼얘기가 오고갔던 사람과 헤어진지 12일이 지났어요.
전에 헤어졌을땐 남자친구가 메일,메신져,전화번호까지 헤어진날 다 없앴었는데
(제가 연락하면 흔들릴까바 그게 싫어서 없앴다고 했었어요 제가 매달려서)
이번에 헤어졌을땐 메신져만 없애고 메일,전화번호는 그대로였거든요.
(제가 안매달려서 냅뒀나? ㅡㅡ;)
암튼 그 메일을 취업하려고 만든거였는데..
암튼 이번에 남자친구가 헤어지자고 해서 너무너무 화가 나서
남자친구에게 상처될 말들 다 하고(장거리라 전화로 헤어졌어요) 제가 끊어버렸는데..
제가 먼저 1촌 끊어버리고 네이트 차단했는데
남자친구가 통화를 끊고 20분쯤 후에 로긴을 했다가
제가 배신감에 화나서 보낸 메일(심한얘기들 쓴거..너같은 남자 어떻게 믿냐 등등,,)을 읽고 네이트,싸이를 없애버렸어요.
네이트를 삭제하려고 했다면 로긴할 필요는 없었는데 왜 로긴을 했었는지 궁금하구..
그리구 헤어지고 며칠뒤부터 그저께까진 발신번호없는 번호로 집에 전화가 자주 왔었어요.
전 안받았구요.
전 너무 사랑했던만큼 배신감이 커서 너무너무 미워서
홈피에 욕같은건 아니지만,, 사진첩 같은곳에 다른사람 빗대어서
남자친구의 자존심이나 상처될 말들은 써댔어요. 다른사람들은 모르지만 남자친구가 보면 자신의 얘긴지 아는..;
전에 헤어지고서도 남자친구가 제 홈피를 계속 들어왔었거든요.
그땐 제가 헤어지고 다이어리에 기다린단식으로 써놔서 남자친구에게 메일이 왔었어요. 일주일만에.. 그때도 남자친구가 헤어지자고 한거였는데 너무 힘들다고..;
그래서 일부러 보라고 적었는데..
어제부턴 발신번호없는 번호로 전화도 안오고 메일도 없어졌더라구요.
전 그동안 전화도 메일도 안썼어요. 자존심도 상하고 너무 미워서요.
저희는 정말 사랑했지만 안맞아서 헤어진 케이스인데.. 자주 싸우고 그래서요.
그리고 현실적으로 힘든 상황이었어요. 제가 교포인데 외국으로 들어와버려서..;
저한테 한국오라고 헤어지는 날까지도 너무너무 보고싶다고 그랬었는데..떨어져있는거 너무 힘들다고..; 근데 전 한국갈 생각없었죠. 한국에 있다가 들어온지 얼마 안됐고 남자친구도 온다고 절 잡은거라서..ㅠㅠ
어쨌든.. 왜 갑자기 이메일을 없앤건지(전 연락도 안하는데) 궁금해서요. 왜일까요.ㅠㅠ
(취업때문에 만든 이메일이라 취업해서 없앤건지.. 근데 취업했다고 이메일 주소를 없앨필요까진 없잖아요. 다른 이메일 주소는 한개도 없는데..;; 혹시 저한테 연락올까바?)
머리로는 헤어져야지 하면서도 자꾸 미련이 남고 전화가 기다려지고 그러네요.ㅠㅠ
둘이 붙어 있으면 절대 안싸우는데.. 걔나 걔네 가족 때문에 너무 자주 싸우고 힘들었어요.
전에 자주 헤어져도 다시 만나고 그랬는데 거의 일주일만에 다시 만났었는데..
지금은 10일도 넘었는데..ㅠㅠ 그리고 왜 이제서야 메일을 없앤건지 너무 궁금해요.
돌아올까요? 너무많이 사랑했는데..
사랑하지만 우린 안맞는다고 혼자 있고 싶다고 너무 지쳤다고 그랬거든요. 그래서 전 온갖 상처될 말 다 했구요. 배신감에ㅡㅡ; 남자친구는 잘지내고 꼭 좋은 사람 만나라고 그말밖에 안하고..
남자친구는 학교를 오래 다녀서 기반이 안잡힌 상태라서 저한테 항상 미안하다고 그랬었어요. 이런 상황 너무 싫다고.. 자기가 기반 먼저 잡는게 우선인거 같다고.
근데 제가 있으면 방해가 되니까 그런거 같기두 하구..
너무 사랑하고 절대 헤어지지 않을꺼라 믿었던만큼 너무너무 밉네요.
저나 그사람이나 둘다 일편단심형에 사랑하면 아무것도 못하는 스타일.. 정도 많고.. 그래서 아닌거 알면서 미련갖고 흔들리고 .. 제가 지금 이러고 있는데..
헤어지는날 없앤것도 아니고 왜 이제서야 메일을 없앴을까요..
그런거 있잖아요. 머리로는 아니다 인데, 마음은 미련이 남는거.. 그래서 연락도 안하고 있어요. 전 사랑하면 자존심 같은거 없는데.. 연락 기다려지면서도 아닌거 같고 자꾸 흔들리네요. 물론 사랑하는 상태에서 헤어졌으니 이렇겠죠. 그런데 남자친구는 자존심 무지 쎄요. 거기다가 저랑 만나면 지가 아무것도 못하니까 또 떨어져있는것도 너무 힘드니까 그게 지쳤나봐요. 나중엔 안맞는다고만 하는데.. 세상에서 가장 사랑한다고, 다시 태어나도 만나고 싶다고 그랬는데.. 헤어지기 전날까지두요. 근데 저도 걔 만나면서 이런저런게 너무 힘들었구요. ㅠㅠ 정말 답을 모르겠네요. 주변에선 걔네 가족 이상하다고 다 헤어지라는데.. 저도 그것땜에 너무 스트레스 심했는데 사귀는내내요. 그래도 사랑하는 마음은, 정인건지, 이놈의 미련은 왜케 안없어지는지.. 제가 너무 바보같네요. 걔는 잘살꺼라했는데.. 저랑 헤어지고 홀가분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