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친구랑 200일 되는 날에
뭘 해줄까 고민고민하다가 관계도 잦은 편이고
둘이 귀여운 속옷 똑같은 거 입고 있으면
그것도 참 귀엽겠다 싶어서
솔브였던가 여튼 속옷전문가게에 가서
커플속옷을 맞췄습니다.ㅎㅎㅎㅎ
근데 속옷 살 때 당시 여자친구가 B컵이라고 해서
B 80에 밑에 90? 여튼 사이즈를 그렇게 해서 사줬는데요
어제가 저희커플 287일 째였습니다.
그동안 단한번도 제가 사준걸 안입길래 어제는
"xx 내가 사준건 어따 냅두고 자꾸 딴거입구와??"
걍 대놓고 물어봤습니다.
계속 말 안하다가 결국 나중에 하는 말이
"나 사실 C컵이야. 작아서 도저히 못입겠어..."
라고 해서 제가 그냥 암말도 안했습니다.
근데 제 여자친구 마른편에 속합니다. 그리고 아무리 봐도
가슴은 A 아니면 B 둘중 하나입니다. 절대 그렇게 큰 가슴 아닙니다.
관계 가질거 가졌고, 만질거 다 만진 사인데
왜 이런걸로 거짓말을 하는지
제가 거짓말하는 거 제일 싫어한다는 거 빤히 알면서..
기껏 선물한 속옷 시간이 하도 오래지나 교환도 안되고,
그냥 옷장속에 썩혀두고 있는 꼴...?
이것도 여자만의 그런 심리인가? 이해해보려고 노력해도
도무지 이해가 안되서 한번 올립니다.
제 여자친구 심리좀 파악해주세요.. 아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