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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남자 미친거 아닌가요?

괴로워 |2003.11.24 11:23
조회 11,438 |추천 0

길고..복잡한 이야길..어떻게 풀어야할지..

 

 

 

사귀던사람이있었습니다.

그렇지만..오래가진못했습니다.

술만마시면..습관적인 폭언과 폭행들..

어느때부턴..술을안마셔도 폭언과 폭행을 일삼았지요..

 

 

솔직히..저....

그사람 아이까지 갖고있었지요...

병원까지 갔다왔습니다. 저혼자서요...

그사람..일때문에 같이못간다고하더군요.

그래서 비오는날 혼자서 병원가서..혼자서 나왔습니다.

집에와서 펑펑울었습니다.

그사람..미안하다는 그냥..평범한 목소리로 말하더군요..

그래요...그정도까진..이해했습니다.

그런데 더 일이 커진건 그 이후입니다.

 

싸우기만하면..그애는 자기 애가 아니라고 우깁니다.

(저 그사람 만난후론 딱한번의 친한오빠 만난게다입니다.)

그오빠랑 새벽녁까지 술마셔본게 다입니다.

물론 그오빠 만났을때 그사람이랑 같이 셋이서 먹다가

그사람 다음날 회사가야한다고해서 먼저보내고 오빠랑 둘이마신겁니다.

물론..제가 그오빠랑 친한거 알고요...

 

그런데 싸우기만하면..그오빠랑 연관을 짓더군요.

아무일도..일어날수도..일어나지도 않을사람이랑말입니다.

그오빠..저때문에 피해많았습니다.

제가 그사람 전화나 만나는거 피하기만하면..그오빠한테

별..희한한 문자보내고..

그래서..저도 못이겨서 오빠에게 부탁을했었죠..

그넘이랑 만나서 말좀잘풀어달라고..

처음엔 자기가잘못했다고 미안하다고 눈물흘리면서 그오빠한테 사죄했다고 하더군요.

다시는 저에게 연락안하기로...

 

작심삼일...이란말..이럴때쓰이지요.

2틀도안되서..또 연락이오네요.. 이번엔..협박입니다.

저..병원간거..집에선 몰랐어요..

자기 안만나면..집에다가 알린다고.. 그래서..그런 협박에 못이겨

몇번만나고 ....그러다가 강요당한 잠자리까지..거기에다가 폭행까지..

제몸에 남아있는 상처가 지워지는데 참오랜 시간이 흐르더군요

결국..피해서 이래저래 다니는데..어느날

그넘... 저희집 담을넘어서 쳐들어왔지요.

그것도 부모님이랑 함께 있는데요

와서하는말이..

자기애기도아닌데 왜 자기애라고 우겼냐고 큰소리치더군요.

저..하늘이 무너지는지알았습니다.

그날..저희집 난리도아녔습니다.

우선 어머님이 그넘에게 왜 와서 소란이냐고 하셨고

그넘..어머님께 욕설석인소리로 떠들더군요

결국 화가나신 저의 어머니 그넘의 싸대기를 때리셨습니다.

결국 한대 맞고선 돌아서더군요.

 

그후론.. 계속이어지는......

저의집 전화기에 벨소리가 끊이지안았습니다.

물론..제가 절대 안받았죠..

그런데 다른분이 받으면..욕으로시작해서 욕으로 끝났다고하더군요

하루는 견디다 못해서 저희오빠가 그넘에게 전화했습니다.

또그러면 경찰서에서 얼굴대면할꺼라고 하니깐..죄송했다고 하면서 전화를 끊었다고하더군요

그런데...그게....또...다른 현상으로 일을 벌이더군요

매일저에게 오는 폭언의 메일..

제가..그 메일을 클릭해서 안보니깐..머리를써서

제목에다가 욕을써서 몇십통씩 메일을 보내더군요.

제목에다 글을쓴건..안볼래야 안볼수없더군요

그때는 정말 미치는지알았습니다.

 

더 대단한건..

그넘이랑 사귀던 어느날..

저지갑을 그넘이 가지고있다가 ...

제가집에간다니깐..못가게할려고 지갑도 안주더군요.

그냥열받아서 지갑을 못돌려받고 들어왔지요

한두시간 정도 자고나니깐..대문에 제지갑을 놓고 갔더군요

그런데 제 지갑에서 깊숙히 넣어둔 운전면허증만 없어졌습니다.

면허증 앞쪽에 주민등록증도 있는데..

왜 하필 주민등록증 뒤에 있는 면허증이 없어졌을까요

(제가면허증딸때 엄청좋아했던거 그넘이압니다. 그리고 면허증딴지그땐 2주도 안될때입니다.)

그래서 전화해서 물어바찌요

혹시..면허증 가지고갔냐고...절대아니랍니다.

의심할사람을 의심하랍니다.

그래서 믿었지요..

그런데.. 믿었던제가 바보지요.

 

헤어지고나서 그넘의 강요로 만났을때..이상한소릴하더군요

저에게 이쁨받기위해서 저대신에 면허증을 발급받았다고하더군요

경찰서로전화해서물어봤습니다. 가족이나 자신이아니면 절대 면허증발급이안된다고..하더군요

그리고나서..일부러 말을 했습니다. 왜 거짓말하냐.. 그러니..이번엔또 말도안되는소리로

요샌..면허증도 위조가 된다는둥..모..그런소리를했습니다.

전..순진한척 모른척했죠..정말 그러냐고 말했습니다.

저..만났을때 그넘..자기지갑에서 면허증을 보여주는데

제 이름까지만 살짝 보여주고 도로 지갑에 끼어넣더군요..

확실히 잃어버린 면허증 입니다.

 

그런데 그넘이 여기저기..제 주민번호로 가입을해서

마치 제가 글쓴것처럼 게시판 이곳저곳에

제 사진과 이름을쓰고..거기다가 집전화번호까지 기재해나서

지금..미칠지경입니다.

우선..동창생만나는 그런싸이트 있죠..

거기에 전..가입안되어있는데.

제이름..주민번호로..가입을해서

말도안되는...소릴 써놨습니다.

그리고..리필엔 제가..욕한것처럼..남들이보기도 민망한 글을써놓고....

 

저..그거보고선 심장멎는지알았습니다.

그글도.. 제가..지금 남자랑같이 사는데 임신을했으니

애덜보고 직접연락해달라는 글입니다.

그리고...리필엔 그넘이 올려논건데..

왜 애기지우고 다른남자랑 사냐는겁니다.

그러노코 또 제가쓴것처럼...제이름으로 리필을올리더니

남자들에대해 욕설을해놨더군요.

 

그런....리필의 날짜를보니..

그넘이 제게 메일을보냅날짜입니다.

제게 보낸 메일이 모냐면..

날씨가 춥다 ...잘지내지...감기안걸리게조심해..

이런 안부의 메일입니다.

 

그런..쓰레기 리필을달고나서 ..절 챙겨주는척하면서 메일을보낸겁니다.

생각해보니...그넘이 정신병자같더군요..

 

그런게 한두번이 아니더군요..

저에게..착한척 메일보낸날짜랑...쓰레기 같은메일을 보낸날짜랑..똑같은날이더라구요.

 

그리고..메일도..또웃긴게..

그넘..메일주소도 여러게되나봅니다.

이것저것으로 욕설하는메일은 매일다른이름으로 들어오는데.

그런메일올때마다..

그넘이 또 걱정하는 척 자기이름으로된 메일로..제게 메일을 보냅니다.

마치..자기가보낸게 아니라는식으로...

제가 초딩입니까..그걸모르게..

 

처음엔..저의 그멜주소를 지울까..생각했습니다.

그런데..억울해서 못지웠습니다.

일부러 그넘이 보낸건 다 저장해두었구요..

 

지금..그넘에게 시달린지 4달이 넘어서네요..

 

님들같으면 지금 이럴때 어떻게 하시겠어요...

제게...조언좀부탁드립니다.

 

혼자서 감당하기엔 넘 벅차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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