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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휴~~지겨워 시금치들....

장금아~~ |2003.11.24 22:04
조회 1,064 |추천 0

 

안녕하세여 매일 읽기만하다가 처음으로 글을 올리네여

전 결혼5년차  임신막달에 접어든 임산부에여..

임신이 넘 늦은감이있져? 인공수정 4번만에 어렵게 임신했네여..

그동안 얼마나 스트레스받고 속상했는지 말도못해여..

첨엔 우리 시모도 애기가 안생기니까 그래 넘 조급하게생각하지마라

하나만 낳아서 잘 키워라 하시더니...딱 임신하고나니까

하나는 안된다 둘은 낳아야지..이러네여..하나 임신하기도 이렇게

힘들었는데..병원비 한푼 대준적도 없으면서..(불임병원다니면

병원비 많이 들거든여..) 사실 병원비가 많이 들어서 울 아빠한테

얻어쓰고 그랬거든여...신랑몰래...

7개월쯤돼서 아가 용품좀사려고하니까.. 아~왜그렇게 잔소리가 많아지는지

천기저귀써라..무조건 얻을수있는건 얻어써라 하여간 말이 많아여..

그래서 아가용품사놓고 다 숨겨놨잖아여..아님 다 선물받았다고하고..

천기저귀는 죽어도 못쓴다고말해놓고..산후조리를 이모네가서 한다구했거든여

사실제가 친엄마가 안계세여 어렸을때 돌아가셔서.. 새엄마네집에서하기에는

쫌 불편하잖아여...그래서 인천이모네가겠다고하니까 꼭 가야하냐고

추운데 아기감기라도걸리면어떻하냐고..걸어가나??버스타고가나??

어머니는 일다니시거든여..(식당일...)가는걸 싫어하는 눈치더라구여

나보러 어쩌라구..저희 신랑은 버스운전을하기때문에 늦게 들어오고 일찍나갈때도있고

그러거든여...며칠 고민고민하다가 저희아빠랑 동생이 조리원에가라고

돈해준다고해서 예약까지하고 시모한테 이야기했거든여..2주에 100만원이라고

하니까 나보러 미쳤데여-.-;;; 그돈이면 집에누워서 고기나 먹겠데여..

내가언제 돈보태달라고했나?? 본인이 산후조리해줄것도 아니시면서..그러네여..

새엄마도  새엄마동생이 중국집을해서 항상 거기가시거든여..

그럼 난 어떻게 산후조리하라는건지..혼자누워있으면 다 돼나?

아~증말 짜증나여..임신하니까 더 짜증나여...전화하기도싫구 시댁가기도 싫어여

휴~며칠후에는 또 시아버지 차값입금시켜야해요

능력도 안돼면서 차뽑아서 시동생네랑 우리랑 차값 내고있어여=.=

2006년까지내야해여-.-..한달에20만원이지만(시동생네도20)왜그렇게 아까운지..

워낙 없는집에 시집오다보니...답답한점이 많아여..

결혼하지마자 다달히50만원1년동안해주고 집살때 얻은 융자때문에..

어머니 이빨이 안좋아서 주택청약300만원 겨우 모아논거 해약해서 드리고..(지금다시

넣고있음-.-)결혼할때도 멋모르고 내가 가지고있던 몇백 오빠네 쓰라고 어머니 다드리고

내가 왜그랬는지..지금 그런거 하나도 알아주지도 않아여..

그나마 우리 오빠가 잘해주니까 따로사니까..이러고있져...절대 같이 못살것같아여

오빠가 장남이거든여...현재는 동생네가 모시고있어여..동생네도 카드빛땜에

아파드담보로 대출받아 빛갚는 조건으로 들어와 살고있네여..시집안간 어린 시누이 (23살)

집안형편이 뻔한데도 시집가겠다고  돈한푼벌어논거 없으면서..아휴~난 몰라

아까전에도 동서한테전화가 왔네여..(나보다 5살많음) 돈언제 입금할꺼냐고,,,

요근래 우리 형편이 좀 안좋아서 2번정도 차값못냈거든여..

그랬더니 동서가 "형님..두달치 밀린거아시져"=.= 이러네여..

앗!!장금이하네여..봐야지^^'' 다음에 또 많은 이야기 올릴께여..에휴~!에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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