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어제 겪은 너무 황당한 일을 적고자 합니다 ㅡㅡ
머 평소와 다름 없이 퇴근후 버스를 타고 집에 가고 있었죠..
타자 말자 다음 정거장에서.. 어떤 할아버지가 탔습니다..
늙어 보이긴 하셨지만.. 그냥 잘 걸어 다니셔서.. 자리 양보를 안했습니다
그 할아버지 뒤에뒤에 할머니 분께서 타셨는데 누가 봐도 딱 걷기가 힘든 분이었습니다
그래서 냉큼 일어나서 앉으라고 했더니. 아이고 학생 고마워 하면서 앉으시더군요..
그런데 앞에 탄 할아버지께서 그걸 본 모양입니다.. 저보고.. 저 할매만 인간이고
나는 인간으로 안보이냐고 ㅡㅡ 사람 차별을 하냐고 왜.. (약간 정상적인 할아버지는 아니었는듯)
앉아 있던 할머니가 그 말을 들으시곤.. 일어나시는겁니다.. 할배 보고 앉으라고 하더군요
저는 할머니 왜 일어나세요 한마디와 함께 앉아 계세요 라고 했죠..
젊은것들이 기본이 안돼있네 하면서~~~ 저보고 막 손가락질 하면서 버스 안에서
쫑구를 주는 겁니다..
아~ 버스 안에서 이게 뭔 창피람 ㅡㅡ 괜히 양보해줬다가 일만 커졌네.. 생각하면서..
찰라에 큰 목소리로 아 거 참 조용히좀 합시다라고 말하면서 끼어드는 손님 1인 ㅋㅋ
또 할아버지는 그 말을 듣고.. 그사람한테 가서 당신이 먼데 어쩌구 저쩌구 하면서
그 1인이 아~ 저 학생이 잘못한것도 아닌데 할아버지가 돼서 머하는거냐고..
할배가 하는말이 그럼 당신 같으면 열 안받겠냐고. .나도 몸이 불편한 사람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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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분 이서 계속 싸우고 계시길래 전 내릴때가 돼서 내렸답니다 ㅡㅡ
아 그날 너무 짜증났어요 진짜.. 남자분들 할아버지가 되더라도 저런짓은 하지 맙시다 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