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한지 1년되가는 남편이고요 다투면 거의 강아지 문제 로 많이 다툽니다
강아지는 아내가 결혼전 15년동안 키워온 것이고 그정도 시간이면 각별할수 밖에 없다는건 대충 짐
작 은 하지만 이상하게 많이 싸웁니다 사실 전 강아지를 별로 안좋아하거든요 (어린시절 개한테 3
번정도 물렸거든요 크게 ) 그래도 아내가 좋아
하니까 버릴수도 없고 해서 이뻐하기도 하고 사실 1년정도 되니가 이쁠때도 있는데 원래가 강아지
를 별로 안좋아 하는 성격이라 싫을 때가 더많아요 노견이라서 그런지 오줌도 여기저기 온사방한데
영역표시 잠자는 이불에도 쌉니다 첨엔 승질내고 싸웠는데 지금은 이불에만 안싸면 그려려니 할정
도로 무뎌졌습니다 근데 더큰문제는 제가 코를 골아서 같이 못자겠다고 하면서 강아지랑 아내랑
둘이 안방에서 자고 강아지가 항상 사람옆에서 자요 그것도 몇번얘기했는데 오래된 거라 안된다고
하네요 집밖에서 재우는것도 아니고 거실이나 작은방에서 재워라 재우라 해도 15년을 그렇케 키워
서 안된데요 하여간 아내랑 강아지랑 안방에서 자고 전 작은 방에서 잡니다 뭐 말로는 제가 코를 너
무 심하게 골아서 그런다고 하는데 곰곰히 생각할수록 기분이 언잖습니다 개가 안방차지 하고 주인
은 골방에서 자고 웃기지 않나요 이걸 이해해야하나요 개한테 뭐라고 하거나 혼내면 또 아내는
저에게 예민하게 반응합니다 짜증내면서 개는 그렇게 길게 혼내면 안된다느니 자기가 혼낼테니까
가만히 있으라고 하던지 뭐 제가 강아지를 별로 안좋아해서 그렇게 느끼는걸 수도 있겠지만
어쩔땐 저보다 개를 더 위하는거 같다는 느낌도 들고 사실 제가 이빨치료 해야 되는데
차일피일 미루고 있는데 강아지 입냄새 난다고 얼마전에 스켈링 했다고 하더라고요 뭐 다해서
이것저것 해서 10만원 들었다고 하는데 속으로 어찌나 아깝던지 또 노견이라서 백내장 한쪽눈이
어쩌구 저쩌구 수술해줘야 하는데 하는데 말을 하는데 아니 난 돈아까워서 이빨치료도 미루고 있는
데 이것또한 서운하더라고요 근데 사실 강아지 문제 말고는 별로 다투는 일은 크게 없거든요
그리고 사실 제가 강아지를 안좋아해서 예민한상태거나 하면 강아지 문제로 시비를 건적도 있긴
한데요 오줌여기저기 싸던가 아님 밥먹을때 옆에서 난리를 하니 밥먹는데 집중할수도 없고 해서
짜증낸적도 있고 웃긴건 이강아지는 그냥 주는 개사료는 안먹어요 꼭 통조림 을 석어서 비벼줘야
먹지 안그럼 안먹더라고요 그런것도 못마땅하고 강아지가 가 먹다 남기면 상한다고 먹다남긴건 또
버리더라고요 또 강아지 통조림 상한다고 냉장고에 넣어놓고 통조림채 넣어놓으면 상한다고
일반 반창통에다가 넣어놓고 이것때문에도 싸웠어요 제가 비위가 약한데 개먹이를 반찬담아 먹는
통에 넣어서 냉장고에 들어가있길레 싸웠고 하여간 여기다 적지 못할 정도로 개때문에 부딪칩니다
나이도 있고 애를 낳아서 애를 길러야 되는데 개만 끌어안고 있으니 답답하기도 하고 버릴수도
없으니 저또한 방법이 없고 맘을 넓게 쓰자 쓰자 해도 개한테 돈들어가는것도 아깝고 개땜에 밥먹
을때 집중못하는것도 짜증나고 오줌냄새 집안 구석구석 진동합니다 그것도 짜증나고 결정적인건
제가 코를 곤다는 이유로 강아지가 안방을 차지하고 전 작은 방에서 잔다는거
이걸 이해못하는 제가 속이 좁은 것인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