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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남친 제앞에서 무릎을 꿇었어요..

답답함.. |2003.11.26 09:54
조회 2,622 |추천 0

제 남친 저보다 2살어립니다...

몇일사이 우리둘은 너무나도 사이가 좋지않았답니다... 서로의 실수로 상처를주고 생각하고 받아들이는게 틀렸던지라 둘의 사이엔 믿음이란게 흔들리고 어색함만이 남게됐죠...

첨엔 울 남친 저 힘들어하니깐 혼자 생각할시간을 주려고도 했답니다.

허나 시간이 지나면서 멀어져가는 모습만 보이더랍니다.

그래서 보기싫다고 하는 저의 생각에도 불구하고 자꾸 만나서 얼굴보려고하고 그러더군요..

전 얼굴보기도 싫었걸랑요...

그냥 마음없이 만나면 만나고 아무말없이 얼굴도 보지않고 그렇게...몇번을..

 

아주 추운날이었어요... 울남친 저희 집앞에 와있단 말을듣고 나갔지요...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다가 계속  아무표정없이 서있는 저한테 미얀하다고 그러더라구요

계속 전 남친의 말만 듣고있을뿐 대꾸 한마디 하지않았어요...(아마 자존심 많이 상했을꺼에요)

화난거 있음 말을하고....자기를 차라리 때려라고 하더군요

순간 머릿속으로 때리고싶다고.....아파 죽을만큼 때리고 싶다는 생각은 했는데 그것마저 대꾸하지않고있었는데......

갑자기 제 남친 제앞에서 무릎을꿇더라구요......

사람들도있는데...제가 넘 당황해서 얼릉 일어나라고 하긴했지만... 그 모습이 너무 안되어보여서...

 

이렇게 까지 하는 제 남친한테 계속 냉냉한 제 자신이 너무 초라하고 몬나 보이지만

저 제 잘못이라고 생각은 하는데 우리 남친 쉽게 받아들이고 용서가 안되요....

아니 예전모습을 너무 좋아한지라 너무 실망을 해버렸어요...

저 우리 남친 머리론 되는데 가슴속에선 받아들일수없는 일들...

이렇게까지 미얀해하는데 용서해야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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