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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식을 때려도 되는 권리....

사랑맘 |2008.06.16 11:56
조회 284 |추천 0

몇일전 일입니다....

요즘아파트들이 그렇듯 저희 아파트도 동간 거리가 좁아서 옆동에 바로 옆라인 정도는

베란다와 거실 앞부분은 보입니다.

주말에 거실에서 티브이를 보고있는데 한 20분정도 계속 아이의 울음소리가

들렸습니다..처음에는 떼쓰는 아이겠거니 했죠....

그런데 한 20분쯤 지나니까 왠지 이상한 기분이 들었습니다...

아이의 울음소리가 한번씩 악~~~하는 비명인듯 하더군요...

그래서 창을 내다보니 바로 옆동 에서 한 엄마가 3~4살쯤 되어보이는 남자아이를

때리고 있었습니다....

한참을 보고있자니 정말 심장이 터질듯이 아파오더군요....

이유는 베란다 문을 열었다는 이유였습니다...

물론 위험하니까 다시는 그러지 말도록 따끔하게 혼낼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그이후로 그 매질은 30분이 넘도록 계속되었고

또 매질이끝난후엔 베란다에서 손을 들게하더군요.....

그것도 아주 오랫동안이였습니다....

매질이 한시간에 벌도 아주 긴시간................

그 시간동안 아이는 무슨생각을 했을까요?

내가 잘못했구나...생각했을깡요? 아니...제 생각엔 오로지 무섭고 두려운 생각뿐이였을것

같습니다....

저도 두 아이를 키우는 엄마입니다....

아이 둘 그것도 요즘 소위 미쳤다는 7살과 5살아이를 키우는 엄마죠....ㅋㅋ

무언가 아이가 잘못을 했을때는 매를 들수도 있고 호되게 혼을 낼수도있겠죠...

저또한 그러니까요....

하지만 우리 엄마들이 말하는 교육의 매와 학대는 좀 다른거 아닐까요?

매를 들면서 부모 개인의 감정 일테면 남편과 다툰마음 미움 그런마음들이 섞여

아이에게 분풀이를 하는게 섞인다면 그때부터 그건 엄연히 학대라고 생각합니다...

이글을 읽으시는 여러분들은 어떠신가요?

내 자식이니까 내가 알아서 한다는 생각 물론 당연합니다...

하지만 그 분들께 묻고싶네요....

내 자식이라고해서 마구 때려도 된다는 권리는 누가 주신겁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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