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33살의 직딩녀 입니다 -_-;
거래처와 약속이 있어서 시간이 좀 남아서
피시방에 들어와서 이것 저것 하다가
톡을 들어와봤네요.
제 남친은 38살입니다.
음.. 남친은 돌싱이에요. 만난지는 이제 200일 되어갑니다.
둘다 사실은 결혼을 목표로 하고 있어요.
워낙 무뚝뚝한 성격이고, 직업이 좀 바쁜직업인지라
매번 만나면 그냥 멍~ 때리고 있는게 사실입니다
평소에 무뚝뚝하고 그래도 이것저것 잘 챙겨주더니
요즘은 조금 까칠하더군요.
저도 직딩인지라 그게 그냥 바쁜척 하는게 아니고
진짜 업무량 많은걸 알다보니까 그래그래 하면서 넘겨줬는데
슬슬 이 사람 관심이 떨어진다는걸 느끼게 되었어요
뭐 그건 -_-; 연애하면 어쩔수 없이 나타나는 현상이니까 넘기는데
언제까지나 연애초기고 언제까지나 신혼일수는 없잖아요.
맨날 피곤하다고 노래를 부르던 사람이
어제는 회식이 있다고 가더니
연락이 없던겁니다.
그냥 1차로 밥만먹고 집에 가서 쉬나보다 했더니
아주 말도 없이
2차, 3차 막 달리다가 필름 끊겨서 어떻게 집에 왔는지도 모른다고 하더군요.
문자내용도
필름끊겼어
정신없었네 미안
어느정도 처음이랑 달라져야지
너무 많이 달라져서 화가 매우납니다.
하지만 남친을 사랑하고 이해하려고합니다만
어제밤과 오늘 느낀 제 느낌은 이야기 해야겠어요.
매우 화가난걸요.
하지만 저는 화술이 부족해서
말하다보면 나의 의견을 말하는건데
싸움을 하자는식으로 자꾸 말이 나와버려서요
남친 속 안긁으면서도
정확하게 술 덜먹고 요즘 관심이 떨어진거 같다
라고 이해시킬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요?
부탁드려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