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가끔씩 톡을 서핑하다보면 몇시간씩 있는 평범한(?) 대학생입니다.
한때 푸르나와 당나귀가 천하를 군림하던 시절(당시 중2)에 수 많은 므훗한 영상에 대해 알아가
고 사이트는 한계가 있다는 것을 깨달아 한창 버닝하던 시기가 있었습니다.
(결론은 야동을 좀많이봤다는 거죠 ㅠ)
때는 중학생 때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메신져를 하고 있다가 친구가 쪽지가 왔습니다.
야 이거 죽인다 한번 봐봐.
뭔데.
암튼 봐봐
하면서 파일을 보내주더군요. 그 당시에는 프루나가 많이 사그라들었고 컴퓨터를 병들게 하는
걸 알아서 야동을 거의 끊은 상태였습니다.
그래서 파일을 친구에 받고 새벽에 불을 다끄고 잘준비를 했습니다. 그리고 켜서 스크롤바를
돌렸는데 헉......
남자 한 열댓명이서 여자 한명을 둘러 싸고 있는 그림이 제앞에 떡하니 나오고있었습니다.
오호... 이 놈 좀 쩌는거 하나 보내줬구나 싶어서 침대에 누워 있었는데. 새벽이였고. 굉장히
피곤했던지라 잠시 눈을 부치고 컴퓨터를 꺼야겠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그렇게 저는 컴퓨터를
켜놓은 채 잠시 눈을 부친다는 생각으로 잠이 들었습니다.
근데 문제는 여기서 부터였습니다.
눈을 떠보니 아침이였고, 컴퓨터는 밑 전기 스위치 까지 깔끔하게 꺼져있었습니다.
머리에서 오만가지 생각이 교차했죠.
"어 뭐지? 나 컴퓨터 중간에 껐었나? 뭐지?" 그리고 몇분있다 엄마의 포스가 담긴소리가 들리
더군요....
"밥 먹어라."
평소와 다른톤에 목소리의 엄마였지만 일단 밥을 먹으로 갔습니다.
그리고 밥을 천천히 먹고있는데, 뜬금없이 엄마가 저를 이상하게 쳐다보면서 이런말씀을 하시
더군요.
"니 어제 그 새벽에 뭐꼬?"
.... 올것이 온겁니다.... 그래도 확률적으로야동이 끝난상태에 엄마가 끄러왔다는것도 생각해봤
지만 꿈이였었네요. 그래서 저는 이 상황을 타파하기위해 모르는척 잡아 뗐습니다.
"어?? 내가 뭐?"
"니 어제 그 뭐야 니방에 커텐 쳐주로 갔더만 컴퓨터는 켜놓고 거기서 막 이상한거 막나오더만
뭐꼬 그거?"
..... 더 이상 할말이 없었죠. 살아야겠다는 생각에 친구를 들먹이기 시작했죠. 하지만 소용없었
습니다. 그러더니 엄마의 말씀
내가 왠만한 저 뭐야 OCN? 그래 여기서 하는거는 니가 봐도 내가 아무말도 안한다. 근데 어제
새벽에 그건 좀 심했다 아니가? 엄마가 어제 그 모니터 보고 충격먹어서 아직도 머리가 아프다
라고 말씀하시더군요. 정말 제가 다 큰 나이라서 그런지 많이 다그치시진 않았지만 얼굴이 정말
화끈해지기 시작하더라구요.
이때는 정말 초굴욕이였죠. 아마 이때부터 야동을 모으고 보는 열정이 식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
니 였습니다. ㅠㅠ
여러분 고등학교나 중학교때 분명 성적인 시기가 왕성할 시기입니다.
많이 보는 것도 좋지만 보안은 철저하게 하시기 바래요.... ㅠㅠ
아무튼 좋은 하루 되세요~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