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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이야기좀 들어주세요..(상담요망)

심장이벌렁... |2008.06.18 21:33
조회 180 |추천 0

 

사귄지는 이제 2년이 다 되어가구.. 저는 23살 남자친구는 34살입니다..

 

나이차이가 많이 나지만 지금껏 서로 나이 문제로 문제가 되거나 싸운일은 없습니다.

 

지금까지 여자문제로 속썩인적도 한번도 없었구요..

 

바람을 몰래 피는건지 안피는건지는 모르겠지만 한번도 눈에 띈적은 없었습니다

 

그러다 얼마전 남자친구의 핸드폰을 우연히 보게 되었습니다.

 

핸드폰 배경화면에 항상 같이 찍어둔 사진을 올려놨었는데 쌩뚱맞게 건담?? 암튼 그런 사진이

 

배경화면에 깔려 있는겁니다! 그래서 남자친구의 핸드폰.. 우연히는 아니고 뒤졌습니다- _-;

 

몰래..

 

근데 보낸문자 메세지함에서.. 어떤 여자에게

 

우리 한번만 만나면 안될까? 예전 친구처럼..

아... 안되겠다 니 남친한테 실례겠다..

 

등..-_- 이런 문자를 보낸게 있었습니다. 수신함도 확인해 보았지만 다 지워져 있었구요

 

발신메세지함은 깜빡하고 안지웠나봅니다..

 

휴대폰을 몰래본것 때문에 말 안하고 넘어가려고 했었습니다. 그리고 날짜도 보니까 한달정도

 

전에 보냈던 거였구요.. 그날 하루종일 머릿속에 우리 한번만 만나면 안될까? 이소리가

 

뱅뱅 돌았습니다. 그냥 가슴에 묻고 넘어 가기엔 내 속이 터져버릴것 같았고 심장이 벌렁거렸어요

 

그래서 물어봤습니다

 

이래이래 해서 핸드폰에 문자를 봤다.  핸드폰 몰래 본건 미안한데 설명좀 해봐라 했더니

 

갑자기 문득 그 헤어진 전 여자친구가 생각이 났다 하더라구요

 

헤어질때 안좋게 끝났었다구. 술먹고 그 여자를 때렸었나봐요..(저한테 2년만나면서 손찌검 한적 한번도 없어요..)

 

그걸 사과하려고 그랬다네요.. 만나서 사과하려구요

 

그런데 그 여자가 자기 남자친구한테 미안할것 같아서 못만나겠다고 했대요

 

그래서 안만났다고 ..

 

그래서 제가 또 물었죠

 

만약 그 여자가 만난다고 했다면 나한테 거짓말 하고 만났을꺼냐고

 

그랬더니 만났을거라고 하더군요 하지만 그 여자랑 다시 잘해보려고 그랬던것은 절대 아니었다고

 

그러네요.. 일단은 믿기로 했습니다.. 안믿으면 어쩔껀지..에효

 

그 일이 있은후 오늘로 3일째네요.. 전화통화도 아무일 없던 듯이 하긴 하지만

 

제 머릿속에선 우리 한번만 만나면 안될까. 이말이 계속 떠나질 않아요..

 

도대체 이사람의 심리는 뭘까요.. 너무 속상합니다

 

헤어지고 싶어도 헤어지고 나면 너무 그립고 내가 너무 힘들까봐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있습니다..

 

2년동안 정말 많은 추억을 만들었기에 너무 힘이 듭니다..

 

저 어쩌면 좋을까요..

 

악플도 좋아요.. 댓글 부탁드릴게요..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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