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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인생 민망했던일..

juni2119 |2008.06.20 09:58
조회 220 |추천 0

2호선 많은 사람들과 부비부비하며 출근길에 서로 인사하는 사람입니다..^^

오늘 아침에 있었던 민망했던 일에 대해 글을 쓰려고요..

2호선.. 출근길 사람들에게 치이고 자리 잡기 힘들고.. 제가 출근하는 영등포 구청 에서

교대까지 사람들이 분비는 곳이죠..

그러던 오늘 제가 서있던 바로 앞자리에 자리가 나더라구요.. 그것도 신도림에서..

이게 왠 Lucky!!! 바로 앉았죠.. ^^

자리에 앉자마자 신문을 펼치는 순간 배가 남산만한 여성분이 제 앞에 서더라구요..

간만에 횡재를 했는데.. 아쉬움을 뒤로하고 임산부 보호 차원에서 자리를 양보하려 했죠..

 

그리고 웃으면서 그여성분께..

" 여기 앉으세요..^^"

 

그런데 여성분 반응이 무표정...-,.-;;

 

그래서 다시 웃으면서..

"힘드실텐데 앉으세요..^^"

 

그러자 그여성분..얼굴 더 구겨지면서...

" 저 아닌데요...-,.-" 

 

............!!!!!!!!!!!!!!

순간 스치는 생각하나...

 

아.. 저 여성분은

아기를 보호하고 있는게 아니라.. 음식을 사랑하는 몸을 가지신거구나..!!!

 

주변사람들 다 쳐다보고.. 저도 얼굴 빨개지고.. 그여성분도 빨개지고..

죄송합니다라고 하고 다시 앉았지만..

아시죠.. 신도림에서 교대까지 거리가 좀 되는거..

민망해 죽는줄 알았습니다... 외면도 못하고.. 피하지도 못하고..

 

그 여성분께 죄송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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