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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와주세요ㅜㅜ집착하는 남친.....

help me!!!!! |2008.06.20 14:11
조회 507 |추천 0

사귄지 3년정도 된 남친이 있었습니다...

사회생활 하면서 만났기때문에...아주 철없이 시작한 사이는 아니죠...

나름 장기간연애하면서 구체적이진 않지만...미래도 기약했었고요...

하지만..식장 들어가기전 까진 어떻게 될지는 아무도 모르죠..

 

그리고...3년 연애하면서...고집쌔고...자존심....엄청나고....질줄 모르고....

항상 챙김 받기만을 바라는 남친때문에 항상 트러블생기고..만나서 안싸운적이 없고..

중요한건...항상 제가 먼저 매달렸죠...누구 잘못을 떠나서...항상 결론은..제가 매달리고

있더군요...자존심 쌘 저도....헤어지면 후회할까봐.....나 죽었네 시늉까지 했을정도니...

 

그러다보니....상처가 아물기도 전에..또 생기고...무시당하면서...점점 제 맘이 둔감해지더니...

한달전쯤...또 심하게 싸우다가...남친이 헤어지자고 했고...저도 그러자고 했습니다...

그리고 정말로 3년이란 시간이 허무해질 정도로....아무감정이 안생기더군요...

 

그런데..........헤어진지..일주일후......슬슬 남친에게서 전화와서는...툭툭 시비거는 식으로

말하더니....예전처럼 제가 받아주지 않고..냉정하게..(이미 정말로 전 단념하고 맘 정리해

버렸거든요..)행동하니..급기야....매달리기 시작하더라고요.....

 

3년동안 첨 본 남친의 모습입니다.....

그렇게도...자신을 굽힐줄 몰랐던 사람이......처음엔 넘 당황스럽고.....나갖고 장난치는건가...

생각도 해보고...안쓰럽기도 하고....울며불며...숨 못쉴정도로....몇시간 울던 남친모습을 보고

흔들리기도 했습니다...그렇지만.....그 긴시간동안 저한테 준 상처.....

쉽게 치유 안되더라고요.....냉정하고...정떨어지는 말....모질고 심하게 뿌리쳐봐도....

저한테 잘못했던것들이 다 미안해서..정말 잘해주겠다고..자기 성격 뜯어고치겠다고....

계속 매달리더군요....전화 안받으려 해도..집앞으로 온다...회사로 온다..전화 받을때까지

계속 하고.......무섭더군요....그런 모습.....

급기야...아침에 남친 출근안하고..저희집 앞으로 찾아오고...퇴근도 일찍하여 저희 회사

찾아와서 기달리고.....정말 무섭더군요.....

제가 받아줄때까지 계속 그런답니다...

그리고....결국엔....어젯밤에....집앞으로 와....창문두드리고...저희어머니까지 나가서

일단 달래서 돌려보내고.....

오늘도 전화 계속 안받으니깐..받을때까지 하길래...정말 끝이니깐..그만좀 하라고..

모질게 대했더니...갑자기 근무도중 회사를 나와 저희 집으로 오겠답니다...

회사로 오겠답니다...그리고 출발하더군요......그리고....중요한건.....부모님께

저와 연애하면서 있었던....부모님껜 말씀드릴수 없는...그런..내용까지 다 말하고

본인이 책임질행동 했으니...저를 책임지겠다고 말하겠답니다....

 

겨우 달래서..이따 저녁에 보자고 했습니다....저 정말 미치겠습니다...

스토커 노릇까지 하겠다면서....내가 안받아주면..자기 자폭한다고..죽어버리겠다고...

그런말까지...협박인지 먼지...

 

이런 사람인줄 몰랐습니다......냉정하디 냉정하던 사람이 이렇게까지 집착적으로 변할줄

몰랐습니다....정말로 저와 비슷한 상황 겪고 계신분들...계셨던 분들.....

도와주세요..ㅜㅜ정말 무섭고....어떻게 해야할지...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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