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하세요..저는 두달된 아기를 낳은 초보 엄마예요..
도움을 얻고 싶어 글을 올립니다..
저는 미국에 살고있어요..
애기 낳은 저를 위해 어머니가 미국으로 오셨어요..
한 한달뒤쯤 우리동네에 있는 파크로 슬슬 걸으면 산책을 하던도중 교통사고를 당했습니다..
5시쯤..술 엄청 쳐먹은 개쓰레기 한테요...(죄송합니다 지금도 생각하면 화가나서..)
그때 상황은 엄마가 포대기(?)로 아기를 안고 바깥으로 걷고 있었고 저는 안으로 걷고 있었는데
그차가 엄마랑 아기를 친겁니다...
엄마는 이 3개라 나갔고 무릎을 쩔뚝거립니다
아기는 외관상은 이상이 없었지만...교통사고는 후유증이 무섭잖요...
16년을 지켜보기로 했습니다..
저는 그 충격으로 밥도 못 먹고 잠도 못자고 있습니다..
모유수유도 밥을 못먹으니 하지 못하게 되었지요..
엄마도 정신적 충격을 많이 받으셔서인지 미국이 너무 싫다고 현재는 한국에 돌아가신 상태입니다.
치료도 다 안받고..ㅜㅜ
이제 본론으로 들어가서...제가 묻고 싶은건 육아 문제 입니다..
오늘 병원에 갔다왓는데..제가 우울증이래요..
임신하고 애 낳고 등 많이 힘든 상태(한국을 떠나 미국으로 시집와 많이 외롭고 우울함..시댁과의 트러블,미국에서 태어난 남편과의 생각차이)에서 교통사고 까지 겹친 상태니까..
한마디로 제 상태는 미쳐버릴꺼 같습니다..
아이가 너무 사랑스럽긴 하지만...저도 살아야 할꺼 같아요
그래서 학교도 다니고 여기 생활에 적응하고 싶은데..
집에 쳐박혀서 애만 보고 있다가는 미쳐 버릴꺼 같아요..
시댁에서는 계속 한국에 있는 친정에 맡기라는데..
엄마가 뻔히 교통사고 당해서 몸아픈거 알면서 썅 !!!
어떡게 그런말을해!!!!
맨날 저보고 학교 다녀서 일해라고 밥먹듯이 말하더니...저는 하도 밥먹듯이 말해서 애 봐주실줄 알았는데...자기는 팔이 아파서 못봐주신다네요...그러면서 골프는 맨날치러가!!!!
하여튼 제 요점은 어떻게 어머님을 설득하죠??
아님 차일드케어를 쓰면 엄청비싸서....휴!!!!
저희가 시댁에 용돈을 드려요 월 800불
그것만 안내도 되겠는데..
하여튼 남편도 팔은 안으로 굽는다고..어머님이 빨리 애 맡기고 학교다니고 일해 그렇게 말씀하실때 마다 가만히 듣고만 있네요 저한테는 당연히 안되지 하면서...
정말 이기적인 시댁짱나요!!
현명하신 이땅의 며느님들 어떻게 어머님을 설득할까요??답 좀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