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남의 신용정보 팔아 먹더니.. 이번엔 신불자 되라고..??

신불자 |2008.06.21 10:31
조회 169 |추천 0

얼마전 고객정보를 팔아먹어 문제가 되었던 국내 최다 고객을 자랑하는 H통신사..(과연 이말은 맞는지..;;)

어제 엄마와 함께 집을 나서는데 우편함에 H통신사의 요금 고지서가 꽂혀 있더군요,..

의아해진 엄마와 나.."이런게 왜 꽂혀 있지..??"

뜯어보니 인터넷 회선비라는 명목으로 7천원이 약간 넘는 돈이 고지되어 있더군요...;;

거기다 장기계약 할인이라는 내역까지..

떠올려 보니 지난 4월경..아파트 전체가 H텔레콤으로 바꾸고 있다면서 지금 쓰고 있는 K통신사의 인터넷보다 훨씬 좋다고 소정의 상품과 현금까지 주겠다며 전화가 왔더랬습니다,..

게다가 요금도 훨씬 저렴한....혹시 그것을 설치 함으로 인해 K통신사에게서 받는 불이익이 없냐고 물었더니 약정비도 자기들이 물고 어떠한 불이익도 없다고.... 저도 학교 때문에 외지에 나가 있고 동생도 고3이라 집에서 인터넷을 잘 사용하지 않는 저희집은 선물에 게다가 요금까지 싸다니 그말에 혹해서 바꿔달라고 했었죠..

인터넷을 설치하는 날.. K통신사 기사님이 인터넷을 해지하면 무료체험 중이던 IPTV를 떼가야 하신다면서 오셨더군요.. 기사님의 왈 "저희가 고객 유치 때문이 아니라 H 텔레콤은 15층 이상은 100메가급 인터넷설치가 불가능 하다고 K통신사 인터넷은 고층까지 모두 100메가 급인데 왜 굳이 바꾸려고 하시는지 모르겠다고.. 집전화 티비 인터넷 묶으면 할인까지 되는데.. 그냥 쓰시는게 어떠실까요..?"

하시더군요...;; 15층 이상은 100메가급 설치가 안된다는 이야기도 하지 않고;;;;;;; 선물과 돈으로 유혹하려 하다니....;;;

그래서 그날 당장 전화해서 왜 그이야기는 하지 않았냐고.. 이런식이면 설치하지 못하겠다고 했더니 잘못 인정하고 그렇다면 해지해 드리겠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이야기는 이렇게 일단락 되는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어제 그런 고지서가 날아온거죠...;;

고객센터로 전화를 해보니 자기는 잘 모르겠다면서 다시 확인해 보고 전화를 주겠다고 했습니다.

확인을 해보니 그돈은 꼭 내야 한다고 합니다..잘못도 인정했고 죄송하다고 까지 말했던 그 여직원의 말.... 그말을 뭐였을까요...??

인터넷은 사용해 보지도 않았는데..;;

그 돈을 왜 내야하는지 모르겠다고 말했더니 그돈 안내실꺼면 그냥 신용불량자 되라 합니다..;;

이런 황당한 경우가 있을까요...??

7천원이라는 돈.. 크다면 크고 또 작다면 작은 돈입니다..;;;;

하지만 정말 기분나쁜건 돈이 아니라 그쪽의 태도입니다...

처음부터 잘못을 인정했고 죄송하다고 하고.. 해지까지 해주겠다고 말했으면..

그 뒷처리를 깔끔하게 해주었어야 하는것 아닌가요...?

거기까지도 매우 불쾌한 일인데....

그런데 그돈 안낼꺼면 그냥 신용불량자가 되라니요...;;;

조목조목 설득을 시키는 것도 아니고......

국내 최대 가입자수를 자랑한다고 내세우던 H텔레콤이.....;;;

이런 서비스로 고객을 대한다는 사실이.. 너무나도 놀랍습니다...

저희 집 하나 고객 안삼으면 된다는 베짱인가요...??

고객정보 팔아먹는 걸로 모자라........;;;

정말 실망입니다...

 

  

 

추천수0
반대수0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