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이 새벽 한 시 반.....낼 아침 일찍 일어나 시댁도 가야 하는데....
잠은 안 오고 눈물이 울컥 쏟아질 것 같고 가슴은 두드려 줘야 할만큼 답답하고 미치겠어요
결혼한 지 이제 몇 개월입니다. 잠자리는 십일에 한 번 일주일에 한 번....그것도 제가 한 서너번은
바가지 긁어야 돌아오는 ......잠자리 자체도 웃기죠....애무는 이삼 분 가량 할까...그러고 나서 넣어버리면 항상 찢어지게 아프고 별로 좋지도 않아요....그래도 느껴볼라고 애써서 뭔가 좀 느껴질만하면 남편은 바로 찍 ㅡㅡ 그렇지만 전 그거라도 안 해줄가봐 엄청 좋은 척 온 몸에 힘주며 연기해요..
혼전에 관계 가진 게 자랑은 아니지만 저 신랑 만나기 전에 딱 두 번 해봤습니다. 정말 성생활이 먼지 남편한테 배웠네요..때문에 전 아직 섹스가 신나고 재밌고 신기합니다. 전 제가 절대로 밝힌다고 생각 안해요.....신혼이니만큼 3.4일에 한 번 정도는 사랑을 확인하고 싶은데 나이 많은 신랑은 항상 피곤하다고 덥다고.,.말로만 내일 해줄게(난 그 해준다는 표현도 싫네요) 하면서 눈치 보다 코골고 자버리고..........
첨부터 이러진 않았어요 오죽하면 난 우리 신랑보고 정력남이라고 했네요 ㅡㅡ 결혼하고 한 달쯤 되니까 이렇게 변해버려서.....약아빠진게 요즘은 애기가 갖고 싶다 하면서 가임기에만 쫌 노력해보더니 그 기간 지나고 나니 절대 안 하네요......
전 겨우 20대 중반이구...남편은 일곱살이나 많은 삼십대 ...........이제 점점 기력이 떨어질 일만 나았다 생각하면 가슴이 너무 너무 답답하고 이러다 정말 애기가 생겨버리면 어떡할까(애 생기면 그 핑계로 더더욱 관계갖기 위한 노력을 안하겠죠....) 걱정만 되고.......전 아직 애를 바라지 않아서요.........
차라리 나도 피곤하고 더우며 성욕이 없는 그런 사람이면 좋았을껄 왜 이라 혈기왕성하고 호기심 많고 젊고 ㅜ,.ㅜ,.ㅜ,.ㅜ
진짜 울고만 싶은 이 기분........ㅡ,.ㅡ 앞이 보이지 않고 희망도 보이지 않고....하루 하루가 신랑과 눈치보기네요....진짜 이게 뭡니까.....아까 엠비씨에서 박미선이 성격차이로 이혼하는 게 알고보면
성 (性)적 차이다라고 하던데,,,,,,정말 이 나이에 벌써 이혼녀 될까봐 걱정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