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술먹고 해버렸어요...어쩌죠? (2탄)

수컷 |2008.06.23 13:08
조회 1,588 |추천 0

(미리 말하지만...)

1탄에서 제목보고 이상한얘기 하룻밤얘기있을줄알았는데 없었다는 낚였다는 님들이 많았어여~

이번 편에도 그런건 업슴돠~

 

1탄과 이어지는 이야기도 아니고요...

 

술먹고 고백 그후 이야기 입니다.

 

그녀는 20살 전 26살, 우연히 알게된 그녀에게 술먹고 이번엔 빙빙 돌리지 않고

제대로 고백해버렸다. 그녀는 지금처럼 편한오빠동생사이가 좋다며 내가 그렇게 나오는게

부담 스럽단다. 그 다음날, 항상 먼저 연락하던 나는 어제의 일도 있고 해서 문자도 보내지 않았

는데 웬일로 그녀가 먼저 나에게 문자를 보내왔다.

 

'오빠 오늘은 연락안하네여??'

'어~ 할려다 참고 안했어...'

'왜여? 참지마여~'

'내가 어제 한말도 있고, 너가 불편할까바...'

'저 술마셔여...오빠 생각 많이 나여'

 

이게 먼소리? 내생각을 왜하쥐? 나한테 별 관심없어 보이고, 좋아한다말했을때 부담스럽다더니

전 심장이 뛰기 시작했고, 1~2분 가량 지나고 모르는 번호로 걸려온 전화~

 

"오빠 저 머머친군데~ 술을 마니 마셔서 얘가 자꾸 오빠 보구싶다구 오빠만 찾아여"

머머(그녀의 이름)

 

이게 웬~ 감동... 걱정.... 당장 달려가 챙겨주구 싶지만~ 야간일하는터라 발만 동동구르고,

끝날 시간은 멀었고, ㅠㅠ 그래서 저나를 했떠니.. 애써 괜찮은 목소리를 들려주는그녀~

 

"머머야~ 술 이제 그만 먹구... 더 놀다가 잘 들어가 "

"네~"

 

라고 말하고, 긴말 않고 통화를 끈내가 바로 틱~ 하니 날라오는 그녀의 한마디 문자

 

'바보같애'

 

무슨 소린지... 눈치없던 저는 내게서 멀 바란 건지 알 수 없었슴돠 무슨 말을 듣고 싶었나?

아님, 보고 싶은데 내가 달려간다고는 안하고 잘 들어가라 그래서 그랬나? ㅡ_ㅡ

전 새벽 2시 일이 끈나고 그녀는 1시까지 학교기숙사로 들어가야했져

 

가게에 손님도 없고, 사장님께 핑계대고 잠시 나갔다온다고 차끌고 그녀가 술마시는 동네로 갔슴돠

마침 술자리가 끈나고 룸메이트친구들과 나오길래 기숙사까지 바래다 주었구, 친구들 먼저

들어가고, 차에서 둘이 10분 가량 대화를 하는데 역시나 평소에 말이없던 그녀는 피식 피식

웃기만 하고, 저는 쓸데없는 말을 주절주절 하다가  나에대한 그녀의 마음을 묻자,

대답을 피하더군여...

 

그렇게 그녀는 다음날 방학이 되어  내가 사는 곳과는 멀리있는

집으로 내려가 버렸고, 전 그날 술 겁네 마셨슴돠~ 친구들에게 얘기를 하자 한친구는 집에

내려가기전에 나랑 같이 있고 싶었던거라며 왜 들여보냈냐그러구, 또 다름 넘은 걔두 너한테

맘이 있다며 사기자는 소릴 듣구 싶었던거라는 얘기... 전 대체 알수가 없었슴돠~

 

전 이제 어떠케해야 할까여? 가슴만 타고, 담배는 늘고, 술만 먹게 되네요

 

글은 별 재미 없지만... 저도 속이 넘 답답하고 힘들어서 글을 올립니다.

 

진심어린 충고 부탁해여

 



추천수0
반대수0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