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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체 남자다운것이란 무엇입니까?

에휴 |2008.06.24 05:21
조회 34,128 |추천 0

 

20대 중반 대학생남자 입니다.

 

소개팅으로 알게된 그녀는 제 마음에 쏙들었습니다.

그래서 몇번 만나지도 못한 그녀와 연인사이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일주일만에 그녀는 저를 떠났는데요.

떠나기 전날에도 사이좋은 연인처럼 밤새 이야기 했었습니다.

 

떠나는 그녀는 정말 매정하더군요.

다른 말은없이 그저 문자로 이별을 고했습니다.

 

저는 너무 충격적이고 믿을수가없었습니다.

내가 이렇게 좋아하는 사람이 나를 져버렸다는 사실이 믿겨지지가않았습니다.

분명 저는 그녀와 사귀기전에 거짓으로 상대를 기만하지말것을 최우선 조건으로

연인관계를 꾸려나가자고 선언했었습니다.

그점에서는 시원시원한 그녀도 동의했구요.

 

그런데 결과는 그렇게 뒤통수를 치는것이었습니다.

몇일전부터 생각해왔다는 그녀는 저와 이야기하면서도 저를 져버릴 생각을 하고있었던 것입니다

그리고는 연락도 받지않고.. 저는 심장이 타들어가는것같았습니다.

 

그리고 몇 주후 그녀가 저에게 연락을 해와서 만난 좌석에서

저는 그녀에게 나의 어떤 점이 마음에 안드느냐고 물어봤습니다.

 

그러자 그녀의 이야기는

"네가 남자로 느껴지지가않는다"

라는것이었습니다.  저는 연인의 관계가 이렇게 일방적이라는 생각을 추호도 하질못했습니다.

그렇다면 그녀는 최소한 저에게 남자답게 행동해줄것을 요구하고, 저를 변화시키기위한

노력정도는 해주는것이 이치에 맞는다고 생각했습니다.

남자다운 것이란 어떤것이냐고 물어도 그녀는 설명하지못했습니다.

단순히 제가 마음에 안들었는 모양입니다.

 

그렇다면 애초에 소개팅에서 그녀는 왜 저에게 호의를 보인것이며..

연인이되자고 제안했던 부분은 왜 수락했던것이며..

당췌 이해할수없는 "남자로 느껴지지않는다" 이야기는 어떻게 해석해야될까요?

 

그녀는 제가 이렇게 괴로워 하는것을 알면서

친구로 지냈으면 좋겠다고 합니다.

친구로써 너는 아주 좋은사람이라고 합니다.

사실 그녀를 보고있으면 저는 너무 배신감이들어서 서있을수도 없을정도입니다.

그럼에도 그녀는 저에게 문자를 보내고, 즐겁게 이야기 합니다.

그녀는 저 를 고문하려고 하는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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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실사판입니다|2008.06.28 13:35
요런거말하는거????
베플뭐야 넌?|2008.06.28 09:56
'사귀기로 하자' 하면 맘에 안드는 면이 있어도 고쳐 가면서 사겨야하는 룰이라도 있는거야? 그냥 싫어서 해어진 거자나! 일주일 만에도 싫어질 수 있어! 겨우 일주일 사겨놓고 왜 배신감이 들어? 그녀가 '사귀기는 싫고 친구로는 좋다' 는 건 솔찍한거야.. 있는 그대로 받아들여... 배신감이니 어쩌니 오바떨지 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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