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을 거슬러 올라가면 6월22일 ... 보슬비가 내리는아침
전 6시30분에 차에 시동을 걸며 생각 했어요....
오늘은 피가 빨리 몸속에서 흘르겠구나..ㅋㅋ
7시쯤 그녀집앞에서 전화를 걸었죠... 나 다왔어.. 어서나와
응... 금방갈께... 그녀는 편하지만 쉑시한 케쥬얼 차림에 옷을 입고 큰가방을 하나 들고
뛰어오더라고요.....
우린 출발했어요... 희망과 꿈과 아름다운 아가씨들이 많은 케리비안 베이로...
영동고속을 타고 우린 도착했죠... 아름다운 아가씨들이 있는곳에....
9시쯤 입장을 하고 탈의실에 들어갔어요... 이건 뭥미.... 왜케 사람들이 많고 암내가 심한건지..ㅋ
어떤 고삐리 같은 학생은 수영복을 입고 팔굽혀 펴기를 열심히 하더랬죠...ㅋㅋ
모~~ 전 .... 안해도 ㅋㅋㅋ
장미꽃이 그려진 아이보리 색에 비치복을 입고 가슴에 딱 힘주고 배에 힘줌주고 어깨를 피고 나왔어요.. 아름다운 아가씨가 서있는거에요....
아~~~ 누구 여자친구지만 정말 좋겠다.... 속으로 생각하고. 얼굴을 보니 ㅋㅋ 이건뭥미
다름아닌. 절위해 죽겠다는 그녀.....
우린 열심히 놀고 츄레스?도 먹고 맥주도 먹공....
위로 올라가 튜브도 타고 미끄럼틀도 타고.. 열심히 정말 열심히 놀았어요...
자기야~ 구명조끼 벗어봐.. 왜? 사진좀 찍게.. 저 푸샵 50개 하고 찍었어요...
둘이 좋다고 놀다가 위에있는 풀장에서 수영을 했죠....
자유형 배형 접형 까지 참고로 전 평형에 약해용.....
접형 하는데. 악~~ 목부터 내려오는 뭉직한 돌덩이...... 그분이 오신거죠...
그뒤로 스파에서 푼다고 나가지도 않고 그녀는 삐진건지 뭔지 계속 주물러 주더라고요..
그녀에 살이 닿아서 그런지 아님 뜨뜨한 물에 들어가서 그런건지...
발가락부터 머리끝까지 올라오는 닭살과 좌심방에서 내뿜는 피에 양 .....
어마어마 한지 심장이 터질려는거 간신히 참고 놀았어요...
7시... 슬슬 가야할꺼 같아서 옷을 갈아입고... 차에 시동을 거는뎅...
이건 절대 목을 못돌려.. 사이드밀러를 볼수가 없게더라고요..
너면허증 있어? 응~~~ 한번만 해...나 면허 따고 가끔해봤는뎅..괜찮아
궁시렁 궁시렁 괜찮아~~ 알려줄께... 나 군대에서 운전조교로도 있었어....
불안한 출발 ... 무서운 급정거.... 신경안쓰는 차선변경.....
저 욱하는 맘 다잡고 존댓말에 했어요....
존댓말 해야지 안싸운다고 들어서....
무사히 사고없이 도착했죠.... 그녀는 집앞에서 잠만 집에다 집좀 놔두고..
나 집에 갈꺼야... 아니 잠만 그녀 집에서 10분정도 있다가 작은 종이가방에
음료수,비타민, 선크림.이것저것 싸가지고 너 줄라고 산거야...외근때문에
맨날 피부가 점점 까매지고 있자나.. 저 받았죠 그녀는 뒤에서 편지를 빼들고
주면서 제 입술에......그만.... 저 한 6개월만에 ...... 그녀는 너 담배폈지... 응~
죽을래? 끊을래? 저 금연들어갔어요..(아깐 거래처 x친 대리놈때문에 한개 딱 한개 핀게 전부)
차에 타더니 맥주 먹으러 가야한다고.. 출발하라는 겁니다...
가까운거리 자기가 옆에 봐줄테니 앞으로만 가라하면서 올때 무서워서 오줌싼거
같다면서.... ㅎㅎ 운전하는데... 편지를 읽어주더라고요... 편지는 읽어줘야한다면서
저희는 세계맥주전문점 x디오에 들려 맥주를 먹고 어딜갔을까요...ㅋㅋ
저 월요일 지각 했거든용...ㅋㅋ 아~~ 목은 아프지만 참 사람은 간사한 동물이양.....
p.s 아저씨 눈 아프다고 하지마용..ㅋㅋ
이상 갬블러에 "삼공방님들 식사 맛있게 하셨어요3" 이었습니다
7월5일날은 친구들끼리 다같이 동강 가기로 했는뎅.... 올릴까용?ㅋㅋ
아~~ 그리고 맥주먹고 후기도 올리고 싶지만 영자가 쫒아낼까봐,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