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하세요. 저는 그냥 평범한 2009 수능 입시생 입니다.
고3 이죠 .... 이 얘기는 고2 때 있었던 일 입니다.
그냥 평범하게 공부도 그리 잘 하진 않았고
놀기도 그리 많이 노는 편도 아닌 그런 평범한 학생 이었습죠.
거의 주말에 꼭 한번은 친한 친구 녀석 둘 과 친구녀석 들과
술자리 하는 평범한 학생 뭐 그 정도 였습니다. (담배는 술자리에서만 평소엔 절대 안핌)
여기 까진 뭐 그냥 주저리 잡소리 였구요.
본론은.....
고 2 때 까지 딱 한번 여자 사귀어 보고 키스도 못해 봤죠.
엄청 병신 같단 생각 많이 했습니다 제 자신이 말이죠.
우연히 접하게된 책에서 보니 키스는 대부분이 학창시절 다 해보고
첫경험(?)도 뭐 거의 중학교 나 고등 학교때 하는 걸로 나오 더군요?
물론 뭐 지역 마다 다를수 있다고 생각 합니다.
근데 제 주위에도 그런 녀석들이 있단 거죠 뭐.
아무튼 친한 친구 녀석이 수업시간에 저한테
"야 너 000알아?"
" 아니 "
" 야 번호 알려 줄께 문자 해봐"
" 왜 ? 나 문자 잘 안 하는거 알잖냐 "
" 아씨 그냥 해봐 쫌 새꺄"
" 아 왜 ! 귀찮다고 !"
" 아 신발 병신 000가 나한테 부탁 했어"
"뭘?"
" 니가 문자 걔 한테 해달라는거 "
" 엥? 뭐여 걔가 왜? "
" 몰라 새꺄 그냥 해봐 "
뭐 그렇게 해서 문자 하게 됬고
문자 하다 보니 말 놓고
또 가끔 학교에서 만나면 아는척도 하고
매점 가서 뭐 도 사주고 했습니다.
그 000 . 친한 친구녀석이 괜찮게 생각 하는 후배 더군요?
문자 처음 할때 "넌 내가 접수 한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렇게 오더군요?
아무튼 경험 없는 저로서는 그렇게 다가온 여자가 첨이라 설레기도 하고
점점 그녀가 좋아 지더군요.....
감기 걸렸을떄 감기약 사주고 주말에 밥 같이 먹고 그러다
결국 사귀게 되었습니다.
근데 말이죠. 푸하 .......
그녀 순진 한건지 뭔지 .......
글쎄요 제 욕심일런지도 모르겠지만.
진도 무지 안나가 더군요.
100 일 넘게 그냥 "뽀뽀"가 고작 이였습니다.
40일 쯤인가? 제가 그냥 장난으로 키스 얘길 꺼냈는데
대뜸 그러더군요 " 난 키스는 대학가서 결혼할 남자랑 할꺼야....."
사실 좀 실망도 했습니다.
하지만 뭐 제눈엔 젤루 이쁜 그녀 이기에
대학 까지 한번 가보자는 생각 으로 넘어갔죠.....
근데 시간 지나도 친구녀석들 연애 하는 얘기 들으면서
자괴감에 빠지 더군요 " 난 병 신인가?"
그리고 며칠 후에 형이랑 같이 술자리 하는데 형이 멋진말 해주더군요.
사랑 한다는건 지켜 주는거다. 깡패 새끼들 한테도 지켜주는 거는 지켜 주는 거지만
사랑 하는 사람의 모든걸 키스나 순결 까지도.
글쎄요 친구녀석들은 이얘기 해주니 별 감흥 없어 하더라구요.
하지만 형이 그렇게 진지 하게 얘기 하는건 처음 이였죠.
그래서 지켜 주기로 했습니다.
근데 엄청 힘들 더군요, 가끔 만나자고 해도
친구들이랑 약속 잡힌게 있다고 해서
못 만나고 ......결국 120일 넘기면서 깨졋습니다.
시간이 지날 수록 무슨 기념일 챙겨주기 놀이 인듯
기념일만 되면 돈은 엄청 깨지고 ......
깨질때...
" 00아 우리 그냥 헤어지자."
" 아.? 뭐 오빠가 헤어지자면 헤어져야죠 ^^ 이유는요?"
" 난 너 많이 만나고 잘 해줄려고 노력 많이 하는데 넌 ....."
"네? 아.? 네. 그럼 우리 친한 선후배 인가요?"
" 그래 그냥 친한 선후배로 지내자."
헤어지고 나서 어이 없더군요.
친구들한테 얘기 해주니까 걔나 너나 둘다 서로 안좋아 하는것 같다고 .....
글쎄요.... 전 확실히 좋아 했는데...... 전 솔직히 잡아 주길 바럤죠.......
하지만 일은 이미 터져 버렸고 다시 되돌릴수 없는 지경 까지 와버렸더군요.
그 후로 술이 잠깐 늘었다가 지금은 뭐 괜찮습니다.
가끔 보는 톡에 이런 얘기 많이 올려져 있고 조언도 많이 얻을수 있을것 같아 올려 봅니다.
되돌 릴수 없는 과거 이지만 . 그때로 돌아가서 조언 얻구 싶습니다.
많이들 조언좀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