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씩 톡을 보며 즐거움을 찾는
20살 남정네 입니다 ~
맨날 읽고 있다가 쓰려니 참 어떻게 써야할지
모르겠네요 ^^;
그냥 저는 제가 편의점 알바할때
겪었던 일을 쓰려고 합니다 ~ ㅋ
고3 막판에
수능이 끝나고서 다른 애들도 알바를 구하기 시작하길래
저도 용돈이나 벌어볼 겸 편의점 주말 야간을 시작했습니다.
처음 시작할때
점장님 이 그러시는 겁니다.
" 학생이 일할때 하필 나이트가 개장을 해가지구, 사람이 많을텐데 괜찮겠어?"
저는 친구의 경험담에 따라 사람들이 좀 들락거려야지
심심하지 않다는 말에
괜찮다고 했습니다.
그런데 참 ...
나이트에서 사람들이 정말 파도가 밀려오듯 마구마구
들어찼습니다.
첫날은 어떻게 넘어갔는지도 모를정도로
정신없이 지나갔습니다.
별별 사람 많이 봤습니다.
술취한건 기본 베이스구요.
행패에 성질은 옵션 ㅇㅅㅇb
그러던 어느날
어떤 여자 분이 들어왔습니다. 술이 만땅취하구 스타킹이 심하게 나갔더군요 ..
다짜고짜 스타킹이 진열돼 있는 곳을 가더니
저한테 스타킹을 달라고 하는 겁니다.
저는 손님 한분이 더 들어와있는 상황이라 카운터에서 나가질 못하고
알려드렸습니다.
그 여자분께서 저를 보면서 계속
" 저기요 커피색 스타킹 좀 주세요."
한 열번도 이랬을 겁니다.
그래서 저는 결국 나가서 찾아주었고 여자는 계산대에
놓더니 급 저한테
" 아 이거 말고요 ! 검은색 스타킹이요."
저는 속으로 아 취했구나 .. 이해해야지
생각하고 검은색으로 찾아드렸습니다.
그랬더니 이번에는
" 제가 커피색 달라했지 검은색 달래했어요? "
이러는 겁니다.
그래서 제가 " 손님. 손님꼐서 커피색 달라해서 커피색 드리고 또 검은색으로 바꾸셔서 검은색으로
드렸는데 뭐가 불만이세요?"
이랬더니
" 그럼 다시 커피색으로 주시면 되자나요. 그리고 저한테 지금 성질 내는거에요? "
이러는 겁니다 ..
그래서 저는 화는 안냈다구 말을 하고서
커피색을 찾아드렸습니다.
그랬더니 그 여자분 " 참나 왜 자꾸 커피색을 갖다 주는겁니까? 검은색 달라고요."
정말 제가 그떄 바보된 느낌이었습니다.
저는 다시 설명을 했지만
그 여자분꼐 되돌아오는 말은 성질 내냐고 다른 색 가져다 달라고 하는 것이었습니다.
결국에 그 여자분께서
어디다가 전화를 걸더군요.
그러더니 저보고 " 우리 오빠 불러와서 혼내주라고 할테니까 기다려."
이러는 겁니다.
그러면서 그 여자분은 그냥 나가시고
저는 정말 올까봐
급 겁이 나더군요 .
저희 동네는 워낙 한 성질 하는 분들이
계셔서 그런 분들이 올까봐 겁 먹었는데 ...
결국에는 안 오시더군요 ^^; 휴 ㅋㅋ
알바하면서 이런저런 일들이 많지만
그 분이 제일 기억에 남네요 ㅋㅋㅋㅋㅋ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