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방엔 이런 사람이 없길 바라며....[30대방 11120번 글 퍼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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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와 아빠가 결혼 직후부터 가정폭력이 시작되었습니다.
임신한 상태에서도 때리고 아기낳은 직후에도 때리고
돈 안빌려오면 때리고 산후조리도 못하고 있는데 때리고
애 낳자마자 자기는 여자랑 놀러가버려서
골병이란 골병은 다들었습니다.
우리가 커도 마찬가집니다.
우리엄마는 온집안을 부수고 엄마를 패고 난리를 뽀개도 "잘못했어요~"
자존심상하게 뺨을 남자주먹으로 몇 대나 쳐도 "잘못했어요~"
병을 깨고 목에 들이밀고 죽일려고 해도 "잘못했어요~"
입시준비하던 내목에 동네로 도망간 엄마 찾아오라고 식칼을 들이밀었을 때도 ...
한밤중에 맨발로 이모네집으로 피난가던 때도...
식칼숨기러 부엌에갔다오다 두들겨 맞았을때도..
돈만 생기면 놀러다니고 바람피고 엄마패고
집에서 행패부리고....
초등학교때 가출해서 양아치로 살다가
동거하던 여자 임신시켜서 그 집안에서 감방에 집어넣기 직전에
자원입대해서 나온뒤에 엄마가 넘 착하고 부려먹기 딱 좋을거 같으니까
결혼한 거 같습니다.
책임감이라곤 하나도 없는넘인데 엄마가 자꾸 딸을 낳아대니까
엄마를 짐승이라고 합니다.
애들 학비가 많이들고 생활비도 많이드는데
무능한 넘이 돈 하나도 못벌어오는 주제에 한다는말이
"내가 낳지 말라그랬는데 소새끼처럼 글케 많이 낳으니까 이렇게 고생하지. 내까지 인생 다 말아먹고!!"
그게 애비된 자가 할 말입니까??
그러면서 얼마나 잘난척을 하는지..
비러먹을 지방에 알아주지도 않는 신문사 기자랍시고 자기가 대통령보다 더 잘났습니다.
맨날 [인간극장]보고 있으면 뉴스로 돌리면서
"뉴스 좀 봐라. 뉴스. 세상이 어떻게 돌아가는지도 모르면서
집구석에 처박혀서 병신같은것들이...그러면 평생 발전이 있나 함 두고봐라."
이게 아내와 딸한테 할말입니까?
저는 하루종일 컴터로 일하는 사람이고 법대졸업생이라
초등학교중퇴인 자기보다 많이 압니다.
그넘은 신문이랑 뉴스에서 본 것만 가지고 지껄여댑니다.
그리고 우리가 존경해주기를 바랍니다.
대단한 사람이고 우리를 위해서 엄청 희생했다고 떠들어댑니다.
그리고 우리가 여우짓하며 애교부리고 자기한테만 잘해주고 엄마는
자기처럼 짐승대우하기를 바랍니다.
이틀전에도 엄마가 돈얘기를 했다고
집에오자마자 작정하고 물건을 엄마한테 집어던지면서
쌍욕을 해대는데
도저히 억지부리는깡패같아 그 꼴을 못봐주겠어서
바른말을 좀 했습니다.
그랬더니 누가 깡패출신 아니랠까봐 또 내가 산 식탁의자를 집어들고
내가 대출껴서 산 집 거실에다 내동댕이를 칩니다.
그리고 '이런 개상놈의 집안. 버르장머리 하나도 없고 짐승같은 것들.
이게 사는거냐. 이런것들은 살 필요가 없다.죽어야된다.'
그러더니 자기 방으로 갑니다.
또 뭐들고 나와서 죽인다고 설치나..
이제는 호기심마저 생깁니다.
어렸을때는... 얼마나 두려움에 떨고 지냈는지 ... 아무도 모를겁니다.
방에서 나오더니 거실에 있던 공구박스에서 톱같은걸 집어듭니다.
엄마와 여동생이 소리를 지르며 달려들어 뺏습니다.
난 엄마랑 동생이 좀 비켰으면 좋다는 생각을 합니다.
'한 번 갈때까지 가보자.
신문기자라고 잘난척하면서, 정직과 명예를 지키기 위해서 돈 못 벌어다 준다는 넘!!
한 번 어디까지 가보나.
아니면 오늘 한 번 죽여봐라.
그럼 니 인생도 오늘로 쫑나고 적어도 엄마는 이제 편안하게 여생을 보내도 될테니까...'
이런 생각이 듭니다.
'옛날에 죽여버려야 했어.' 이런 생각도 듭니다.
자기자신에게 조금이라도 비판적인 말을 하기만 하면
무조건 행패부립니다.
엄마랑 동생들이 말리면(말려주길 바라는거 같습니다)오히려 더 오버해서 패악을 부립니다.
결론은 항상 똑같습니다.
'니(엄마)이리로 로 앉아봐라!(아주당당하게) 니는 짐승같은년야. 알어?니같은거 만나서 내인생
다 망가졌어. 알어? 자식교육도 개떡같이 시켜서 집안화목을 위해서 내가 얼마나 노력을 해도
다 소용이 없어. 알어? 너는 죽어마땅한 년이야. 알어?'
나는 분하고 억울하고 기가막히고 어이가 없어서 계속 눈물만 납니다.
60이 넘은 애비라는 사람이, 그것도 아주 가정의 화목을 위해서 뼈가 빠지게 희생하고 노력한다는 넘이,
30이넘은 딸자식한테 바른말좀 했다고, 행패부리면서 뺨때립니까?
평소에도 얼마나 같지도 않은넘이 개잘난척을 하면서 엄마한테 욕하고 구박하고 무시하고 지랄을 하는지 정말 속에서 부글부글 끓습니다.
10년전에는 막내가 가출하는 바람에 같이 가출한 친구네집이랑 같이 찾아 나선적이 있었는데
그쪽집은 부자에 연줄도 많은 능력있는 사람이었습니다.
같이 돌아다니다 열등감에 불이 붙고 자존심상했다고
다시 돌아온 막내를 데리고 자기방으로 들어가 문을 닫더니 막내 목을 조르는 겁니다.
그리고 한다는말이
"니땜에 내가 얼마나 자존심상했는지 아냐?" 이거였습니다.
...
...
기가 막힙니다.
우리식구들이 문을 부시고 들어갔더니
한참 목을 조르고 있더군요.
막내가 깡이 쎈 애가 아니었다면 아마 죽었을겁니다.
그때가 제가 대학다니던 때였습니다.
둘째언니시집가기전에도 한 번 바른말을 했다가(좋게 조용히 얘기했습니다)
이인간이 도데체 자기자신에 대해서 너무 모르고 , 우리가 얼마나 상처받고컸는지 절대로 모르고
엄마편만 들면 미쳐서 날뛰고 식칼들고 설치다가 저는 손 다치고, 그 정도는 아랑곳 하지도 않고
기름통들고 온 집안에 뿌리고 불지른다고 난리를 펴서
언니가 울면서 '잘못했다'고 하고 끝났습니다.
웬일로 "그동안 하고싶었던 얘기 다 해라" 하더라구요.
아니나 다를까
'엄마한테 욕하고 때리는 거 하지말고, 화난다고 때려부시고 하는 거가 우리한테 엄청난 상처였다'
이런 얘기를 하는데
막 흥분해서 또 미쳐 날뛰는 겁니다.
결국 명문대를 나온 언니들은 좋은 집안아들과 결혼해서 도망가버렸습니다.
것도 외국으로...
이런식으로 미쳐서 난리를 핀것이 어렸을때부터 지금까지 정말....
'저인간 죽이고 나도 죽어버려야겠다'
고 생각하면서 사춘기시절을 보냈습니다.
저는 남자들은 다 믿을수가 없습니다.
조금만 과격한 말을 해도 아빠란 사람이 생각납니다.
그래서 일부러 더 제가 더 과격한 척을 합니다.
미리 방어를 하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나이가 33이 되도록 남자 한 번 사겨본 적도 없고
남자를 믿을 수도 없고
남자와 같이 뭔가를 할 수 있다는 생각을 못합니다.
문제는 돈입니다.
돈이 없어서 아직도 악마같은 넘과 같은 집에 산다는 것이 문젭니다.
이혼하자그러면 '다 죽여버리고 나도 죽을거다' 이렇게 나옵니다.
겁쟁이 소심쟁이 엄마는 자식들 걱정에 또 참습니다.
그렇지만 ... [참는것이 죄악이다]
맞습니다.
엄마가 그동안 참고 사는 동안 우리는 두려움과 공포에 떨면 살아야했습니다.
우리는 부모가 '따뜻함'과 '믿을수있는 사람' 뭐 이라는 것 보다
'무서운존재' '아빠란 사람도 저런데 누가 우릴 위해주나' 이런 생각들을 하면
어린시절을 보냈습니다.
우리는 아빠가 들어오는 소리만 나면 무섭고 긴장되고 공포에 머리카락이 쮸뼛쮸뼛
서고 무섭습니다.
아빠가 몇 달간 남을 패서 감옥에 갔을때, 우린 너무너무 행복했습니다.
가정폭력을 '남의가정일'로 치부하며 아무일도 해주지 않은 한국정부와 한국정부공무원들이
정말 원망스럽습니다.
저런 개같은 인간들이 오히려 큰소리 치며 당당하게 살아가는 현실이 웃깁니다.
지금 우리집은 내가 대출받아서 샀고, 나와 동생하나가 벌어오는 돈으로 먹고 삽니다.
근데 그넘은 자기가 집사고 자기가 애들 학비 다 대줘서 대학 다 나오고 자기가 돈 벌어서
다 먹여살린다고 떠벌리고 다닙니다.
그러면서 정말인줄 착각하나봅니다.
내가 30이넘어서면서 엄마한테 욕하고 때리고 개무시하는 것에대해 딴지를 걸기 시작하자
'이새끼야 니는 시집이나가라. '그럽니다.
내가 '그럴 돈이 어딨어요?'그러면
'없으면 없는대로 가면 되지' 이러면서
자기가 돈 못벌어온다고 개무시한다면서 또 행패를 부립니다.
다 열등감에서 비롯된 억지에다 행패임을 잘 알고 있지만
정말 안 당해본 사람은 모릅니다.
자기 아빠라는 사람이 그런 개망나니라는 사실이 얼마나 절망적인지...
학교에가면 친구들이 '우리아빠가 도시락 싸줬어.'
이 한마디가 얼마나 충격인지.
신기한지.
딴세상같은지.
내가 가장이나 마찬가지인 집에서
나가버릴수도 없고....
우리가 나가면 맘놓고 엄마를 종부리듯하고 개무시하고 욕하고 팰텐데
절대로 두고 나갈수도 없고,,,
정말 미칩니다.
그래서 열심히 부업을 하고는 있지만
어느세월에 돈을 모아서 식구들이 몽땅 저인간없는 곳으로 피난갈 수 있을지..
까마득합니다.
빨리 돈을 모아서
저 인간을 [올드보이]의 유지태가 했던것처럼 그런 곳에 가둬서 평생 썩게 하고싶습니다.
자기가 도데체 어떤 짓을 해왔는지 자기입으로 스스로 반성하게 하고 싶습니다.
아니면 인간을 개돼지만도 못하게 취급하는 산골의 정신요양소같은곳에 처넣어
수갑을 채워 평생 비참하게 살게 하고 싶습니다.
날마다 날마다
집에들어오기전에 사고가 나서 죽어버리길 기도합니다.
젊었을때는 돈도 있고 체력도 있으니 맨날 바람피느라 집에 안들어오더니
늙어서는 왜그리 꼬박 꼬박 들어오고 일찍 들어오는지...
자기가 맨날 놀러다닐때는 거들떠도 안보던 우리한테 왜자꾸 애비대접하라고 지랄을 하는지...
이기주의자에다 무식하고 천박한 깡패에다 죽어마땅한 쓰레기입니다.
정말입니다.
저런 쓰레기때문에 우리식구들이 30년도 넘게 힘들게 살아야했다니..
저런 하찮은 인간땜에 ... 공포에 떨며 살아야 했단....
정말 억울합니다.
분통이 터집니다.
겁쟁이 엄마땜에 더 열받습니다.
한 번만 더 지랄을 하면 내가 찔러버릴지도 모릅니다.
아무리 말해도 못알아듣고 죽어도 자기는 희생적인 아비노릇만 했고 집안의 화목을 위해서 노력했다니 ...더 말해봤자 소용없는 넘입니다.
그런넘은 죽는게 이세상을 위해서 나을지도 모릅니다.
정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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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글은 윗글에 대한 리플입니다
눈물..(2003/11/29 19:08)
예전의 내 모습을 보는거 같네요...너무 맘이 아픕니다. ㅠ.ㅠ...
하늘이(2003/11/29 21:46)
부끄럽지도 않은지 어떻게 죽어서 그 벌을 다받으려는지,,,,, 도대체 그런 인간들을 벌줄수 있는 것은 우리나라에는 정녕 없다는 겁니까? 님 님의 아까운 인생을 그런 짐승같은것(죄송)때문에 망치지 마시고 그 집을 몰래 팔아 버리고 엄마랑 이사하세요. 그리고 법대 나오셨으면 접근 금지 명령인가? 뭐 그런거 있던데 그런거 신청해서 영원히 인생을 매장시켜 버리세요. 특히 님에게 왜곡된 남성관을 심어주어 님의 인생에 크나큰 테클을 거신것 만으로도 정말 말종입니다. 너무 흥분해서 말이 두서가 없지만 찔러버리고 싶어도 그건 참으세요. 개값으로 님의 인생을 망치진 마세요
오프라(2003/11/30 00:21)
정말 동감입니다. 전 아버지 오실 시간만 되면 갑자기 가슴이 답답해집니다. 정말 돈만 있다면 어디로든 가고 싶은데 그럴수 없는 현실이 넘 힘드네요.
제발~(2003/11/30 00:24)
여성으ㅢ전화나 여성부나 머 이런대 조언좀 구해보세여 가슴이 넘아프네요 요즘 여성부 많이 달라 졌습니다 그리고 어머니와 아버진 정신과적 치료가 필요한분들 같아여 특히 어머님께선 자립적 정신을 갖도록 용기를 주는 상담이 꼭 필요하다고 봅니다 님의 인생에도 사랑이 있을텐데 사랑도 배워야 하는것입니다 사랑은 저절로 되는게 아니거든요 어머님과 님의 자신에대한 사랑을 키우시고 아버님은 성질같아선 걍 팍~ 가둬버리라고 하고 싶지만 것도 범죄니 여러곳이 문의 해보세요 답이 나옵니다 필승~화이팅~
저두(2003/11/30 00:38)
우리 아부지가 어렸을때부터 때리고 부수는게 일이었구 술로 인생살다 지금은 정신병원에 있습니다. 전 8년동안 한번두 찾아가지두 않았구여...내년이면 환갑인데 죄책감두 들지만 맘이 전혀 생기질 않는군요...님처럼 어렸을땐 (20살때까징)집근처 멀리서 큰소리만 나도 가슴이 뛸정도루 무서웠습니다...그런인간들은 정부차원에서 해결해주던지 해야지 개인적으론 방법이 없구 , 우발적인 범행으로 이어지기가 쉽죠...님의 현재상황이 매우 위험하군요...더 크게 만드시지 말구요....현명한 방법을 찾아보세요 안타깝군요...
한숨(2003/11/30 06:05)
만 나오내요. 어떻게 그런 사람이있나 내가 남자지만 이해가 않되내요. 그런 아버지와 살다보니 본인의 성격조차 악바리로 변한것 같내요. 그동안 그런집에 살다보니 가족의 정이 매 마른것 같고 남자에 대한 생각이 외곡된것같군요. 여친에게 손안대는 사람이 더 많을 텐데요. 남자 고를 때는 술을 거의 마시지 않는 남자로 고르는것이 좋지요. 이제는 집안에 본인이 없다해도 그다지 달라질 것이 없을 것 같으니 좋은 사람 만나서 행복하게 과거를 잊고 사세요. 본인이 일한다니 결혼후에도 일정 수입은 친정에 보테 줘야한다는 것을 결혼전에 남친에게 서약받고.... 본인을 짖누르는 사람에게서 해방 되시기를.............
울분(2003/11/30 11:56)
전행복하게자랐네요,울분이느껴집니다.어찌그럴수가,맘이아픔니다.주위에도울분들이없을까요.어여좋은남자만나집안을구하시는게날거같네요..가슴이아프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