엊그제 병원에 갔을때만 해도 4주에 애기집도 괜찮고 애기낭도 적당하게 좋다고 해서
기분 좋았는데 오늘 피가 조금 보이더라구여
무조건 피가 보이면 안좋다는 소릴 들었기에 눈물이 먼저 나더라구여..
놀래서 신랑한테 전화해서 병원에 갔더니 유산될 확률이 높데여..
애기집이 좀 올라가있데여..
그래서 6일간 주사 맞어보고 괜찮으면 좋은거구 안좋으면 수술하라네여,,
그소리 듣는 순간 너무도 황당하구 놀랬어여..
결혼해서 처음같는 아기 인데.. 아버님 어머님 울엄마 아빠 모든 식구들 다 좋아하셨는데..
울 아가씨는 그것도 모르고 아기 턱받이랑 저고리를 사가지고 왔더라구여..
눈물이 어찌나 나오던지 차마 말은 못하고..
잘못된 오진이었으면 좋겠어여..울신랑은 내일이라도 다른 병원가보자고 하네여
정말 괜찮아질수 있는건지 모르겠어여
어쩌면 좋죠?
울신랑은 괜찮을거라구 나쁜생각하지말라구,,
저희 어머님도 아가씨 가졌을때도 유산끼 있다해서 주사맞고 괜찮았다고 하더라구여
그래두 사람마다 다른거잖아여
신랑앞에서 울수도 없고 괜찮아 보이려구 웃는것도 넘 힘들어여
이글 보신분들 어떤말이라두 좀 해주세여..
속이 넘 답답해여..
울고싶어여..
혹시 이러신분 없으세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