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욜 퇴근후 집에가니... 울시어머니 이모님들과 열심히 메주를 쓰고 계시더군요..
울친정엄마 메주쓸때는 쳐다도 보지 않던 제가..
기꺼이 돕겠다고 나섰습니다.
4말이라는 양을 만드는데..이건 장난이 아니더군요.![]()
요즘은 시대가 참~~좋아져서..콩을...빻는 기계도 나오더군요..
이쁘게 만들어야 이쁜아기 낳는다는 소리에... 뱃속의 아가를 생각하며.. 정말
최선을 다해 만들어 보려고..안감힘을 썼지만....
내가 만든 메주는 자꾸만 갈라지는 것을 어찌하란 말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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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은 옆에서 돕기는커녕..... 콩주무르며..열심히..놀았습니당..
시골이라... 장작을 떼서..그것으로 메주를 삶았습니다.
물론 숯불도 무쟈게..많이 생기더군요..아싸~~이번이 기회다 생각한 저는...
고구마를 가지고와서.. 숯불사이에 넣고 익을때까지 열심히 기다렸습니다.
시엄마는 옆에서 메주만드시고..나는 옆에서 열심히 고구마 호호~~불어가며..먹었습니다.
그맛을 어찌 잊으리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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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게 도착한 울신랑~~ 자기는 왜 고구마 안구워주냐고..하도..띵깡을 부리기에..인심쓰는척
하면서 은근히 건넨 고구마에..어린아이처럼 어찌나 좋아하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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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제법 쌀쌀한 토욜이었지만, 저에게는 훈훈하고도 따스한 토욜이었습니다.
몇일 있으며 제가 만든 메주가... 새끼에 묶여...... 마루위에 매달려 있겠죠?
큭큭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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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화꽃은 오늘도 이렇게 겨울을 하루 더 보냅니당.
모두들..즐거운 마음으로.. 하루하루 살아가는 우리들이 되었으며 좋겟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