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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커님들 진심으로 부탁드립니다.선생님께 사죄할 글..

용서 |2008.06.27 22:07
조회 9,944 |추천 0

최근 저에게 일어났던 일입니다.

끝까지..꼬옥 읽어주시고 도움을 부탁드립니다.

생각이 짧은 저에게는 너무나 큰 숙제이기때문에.. 부탁드립니다..

 

저는 고등학교 2학년생 입니다.

2학년 초때는 담인선생님이 무지 착하셨습니다.

그래서 첫날 아이들은 보충학습도 도망가고 야자도 도망갔습니다.

그래도 담임선생님은 아이들이 힘들것이라고 이해 하셨습니다.

처음엔 그러시다가 점점 가실수록

평소에 "나는 화를 잘 안내.화를 내고 나서 다시 뒤돌아보면 괜한짖 같드라고"

이렇게 말씀하시던 분이 너희들은 좀 맞아야 되겠다고 하셨습니다.

또 소리를 지르시고 " 너넨 소리를 질러야 말을 듣지?"

이런 말씀을 자주 하십니다.

담임선생님은 여성분 이십니다. 담임교사 10년정도를 하셨다고 하셨습니다.

우리 반 단합때도 어린 아들을 대리고 신나셔서 같이 오셨습니다.

또한 수학여행때도 우리보다 더 재미있어하시고 더 환하게 웃으셨습니다.

정말 순수하시고 여린 선생님 같습니다.

하지만 저희반은 2학년 반중에 제일 문제아 반이기도 합니다.

제가 2-9반인데 야자하고 난 다음날 저희 담임선생님은 학교에 오실때

웃으시면서 오시다가 교무실만 들어서면 야자감독선생님들과 다른선생님들이

"9반 담임선생님 어제 야자시간에 글쌔요.." , " 9반 앞에서만 야자 감독하면 정말 조용하네요"

"9반이 말썽이네요." 등등 많은 이야기를 들으십니다. 또 보충학습도 많이 도망간다고

많이 혼이 나십니다. 그래서 한번은 교실에와서 너희때문에 힘들다고 눈물을 보이신적이 계십니다.

또 담임선생님교과 시간에 너무 떠들어 진도를 안나가 선생님 물건을 던지고 가신적.

종례시간에 아이들이 빨리 가야된다고 빨리 끝내달라고 때써서

가뜩이나 우리때문에 맘이 많이 상하신 선생님이 화가나셔서 프린트를 던지고 가신적.

이렇게 우리에게 선생님 힘들다는 표현을 적지 않게 하셨습니다. 이럴때마다 우리는

교무실로 올라간 선생님에게 대표 반장으로 죄송하단 말을 드렸고

몇일 지나지 않아 또 처음처럼 말썽을 부렸습니다.

이런 선생님에게 한계가 도달했는지 담임선생님교과시간에 수업을하다 프린트 가져오신다고

잠시 올라가셨다 내려왔는데 우리는 또 떠들고 놀고 시끄럽게하고있었습니다.

단 5분. 5분도 우리는 조용하지 못하였습니다. 이에 너무 화가나신 담임선생님은

이제 난 너희 담임선생님 안할란다 . 교감선생님한테가서 같이 담임선생님 바꿔달라고하자

하면서 울분을 토하셨습니다. 이렇게 심한 말까지 나올줄은....하면서 나는 담임선생님이

좀 무책임한것 같았습니다. 그리고 2일동안 담임선생님은..우리 조례,종례때 들어오시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이렇게 담임교사 안하겠다는 말을 하신 날은 담임선생님 생일 2~3일 전이였습니다.

항상 우리 생일을 게시판 뒤에 적어놓고 챙겨주시던 선생님.. 이런 선생님에게

우리는 선생님 생일도 모른채 지나가버렸습니다...순간 움찔 했지만 그래도 저는

담임선생님이 무책임하다고 생각했습니다. 아무리 그래도 안들어오시는건 심했다..

이렇게 생각했지만 우리반 아이들은 오늘 집에가서 많은 생각을 했나봅니다.

그리고 어떤 아이가 문자 전체쪽지로 우리반 아이들에게 담임선생님께 죄송하다 보내자!

이런말을 했습니다. 하지만 저는 보내지 않았습니다. 난 죄송한게 없다고 생각 했기때문입니다.

정말 이기적이고 나쁜 생각이였습니다.

그래도 문자하난 보낼까..하고 무슨 말을 적을까하고 톡커 분들에게 무슨말을 전해야

효과적일까 .. 화가 풀리실까.. 다시 돌아 오실까.. 하다가 여태 일어난 일을

열심히 이렇게 적는데.. 2008년 3월부터 오늘 6월27까지.. 과거를 회상하니

정말.. 우린 잘못한게 많구나 하고.. 죄송하단 생각이 지금 들고 있습니다..

그래서 꼭 죄송하단 말을 하고 싶은데 마땅히 식상하게 죄송하단 말을 하긴..어려울거 같아

토커님들에게 부탁드립니다. 진심으로 부탁드립니다.

무슨 말을 써야 선생님이 돌아오실까요... 짧은 문자 내용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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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대수0
베플시푸|2008.06.28 11:28
내가 너의 스승이였다면 넌 디졌다.. -_ - 찾아뵙고 사과드려 문자그튼 소리하고 앉아있네;; 날로 먹냐?? 사과는 직접 찾아뵙고 하는거야 -_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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