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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타고 졸다가 머리 부딪친적 있는 사람?

승객 |2008.06.28 01:21
조회 381 |추천 0

 -_-;; 아놔~ 오늘 미친짓 했네여~

 

 

최근 들어 일도 많고, 사람도 많이 만나다 보니, 버스나 지하철을 타서 눈만 붙이면

 

잠이 스스륵 들어버리네요.

 

 

뭐... 지하철은 그런대로 잘만한데, 이노무 뻐쑤 기사 아자씨들은 운전을 하는 건지

 

오락을 하는건지;; 잠만 잤다하면 머리가 좌우로 헤드뱅일 한답니다~

 

(ㅋ 내가 할땐 모르겠는데 남이 할땐 정말 웃김 ㅋㅋㅋㅋㅋㅋ)

 

-_-;; 물론 저도 가끔씩 헤드뱅일하다 목이 꺾여서 깜짝 놀라 일어난적도 허다한데,

 

오늘 결국 일을 벌렸네요 ㅠ.ㅠ, 오늘 처럼 사람많은 버스에서  ㅠ.ㅠ

 

 

오늘도 여느때와 마찬가지로, 버스를 타고 집에 가는데

 

운전기사 아저씨가 그냥 천천히 좌회전 해도 될 곳을 급 좌회전을 하는 바람에

 

제 머리가 유리창에  빡!!!! 하고 부딪쳤습니다. 저도 제 머리가 아파서 잠에서 깬게

 

아니라 제 머리가 유리창에 부딪치는 소리에 깼으니;;; 깜짝 놀래 눈을 떠보니 그 많은

 

사람들이 웅성웅성이면서 저만 쳐다 보고 있더군요... ㅠ.ㅠ 여기서 그냥 끝났으면 되는데;;

 

 

 

 아직 잠에서 덜깬, 제가.... 그땐 나름 대로 최고의 방법을 떠올려서 한 짓이...

 

사람들을 같이 쳐다보면서, 아무렇지도 않게....

 

제 머리를 유리창에  빡!!빡!!빡!!빡!!!! 하고 계속 부딪쳤답니다.

 

좀전에도 일부러 부딪쳤다는 듯이, 자연스럽게... ㅠ.ㅠ 입가엔 약간 미소도 띄고...

 

 

 

ㅠ.ㅠ 결국 한정거장만 더 가서 내렸는데... 아놔... 제가 왜 그랬는지... 지금도 너무

 

후회스럽습니다. 진짜 그때는 그게 정말 최고의 방법이라 생각했는데... 그러면서

 

내 머리 정말 좋다... 이런 생각을 했었는데.. .ㅠ.ㅠ 왜 그랬을까;;;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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