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토요일엔 회사에서 톡을 끌어안고 보내는 24살 女 입니다.
(고정멘트고만- -;;)
사랑하는 저희엄마얘기좀 해드릴까해욤~
말솜씨가 없어도 이해해주세요 ┱┲_┱┲
저희엄마와 저는 20살차이..젊으신 나이에 저를 낳으셨죠.
엄마와 나이차이가 얼마 안나므로 말도 잘통하고 뭐 좋은점이 많습니다^ㅡ^
엄마랑 저랑은 같이 집안에 있으면서도 ( 제방~ 엄만 안방에~) 엄마가
가끔 " 모하냐 " 라며 뜬금없이 문자를 보내곤 합니다. (씹으면 방에 찾아와서 모라합니다- -;;)
요즘엔 제가 자취를 하기때문에 더많이 주고받는편이죠..얼굴을 자주 못보기때문ㅠ
전 남자친구에게도 뜬금없이 " ○○야 밥먹고가라~ " 하면서 문자놀이를 굉장히 좋아하십니다.
그렇게 자주 엄마랑 문자를 주고받는데요..
어제 퇴근하기전..시간이 조금남았고 심심하기도해서 엄마한테 문자를 보냈죠..
" 엄마..지못미.."
설마 이뜻을 알겠어 ㅋㅋㅋ 하고 혼자 킥킥 되고 있었습니다..^^;;
20분정도 지나자 진동이 오는 내 핸드폰..
문자를 확인하자 엄마였습니다.
엄마가 보낸 답변을 보고 저는 꺄무라치지 않을수 없었습니다..ㅠㅠ
엄마가 보낸 답변내용은 이러했습니다..
" 지랄같이 못생겨서 미안하다구? "
그래도 딸인데...ㅠ 엄마가 낳아놓고 그런말을...
여기서 말문이 막히면 의기양양해 있을 엄마를 생각하니 약올랐습니다..
그래서 전 이렇게 답문을 보냈죠..
" 지못미를 그렇게 해석하다니..님좀짱인듯!킹왕짱! "
하고 보냈습니다..바로 답장 오더군요..( 문자도 겁내빨리보내요 ;;)
" 으하하하하 나보고 최고라구? "
이건 무슨 엄마랑 문자보내는게 아니고 친구랑 보내는거 같습니다ㅋㅋㅋ
우리엄마 귀엽지 않나요 ㅎ
동생이 이거 남기면 망신이라고 하는데 한번 남겨보고 싶었어용 ㅋ
재미없으셨다면 톡 새내기가 그렇지 하고 이해하고 넘어가 주셔용 ㅎ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당^^
마지막으로 엄마 사랑행~♡